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님들~6세아이, 레고교육센터보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레고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2-01-27 13:57:15

안녕하세요.

6세 남자아이인데, 레고 조립하는걸 아주 좋아해요.

9세정도의 레벨을 혼자서 몇시간씩 집중해서 해냅니다.

새 레고사주면 완성할때까지 꼼짝도 안하고 새벽까지 앉아서 조립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시리즈별로 한개씩 사서 주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레고교육센터에  보내서 새로운걸 경험하게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가끔씩 새로운레고를 사주고 혼자하도록 두는게 나을지,

차라리 7, 8살쯤에 레고센터보내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평범한 소시민이라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10여만원하는  레고레슨비가 부담스럽기도하구요.

특출나게 잘하는 것없는, 이제 한글을 깨우쳐가는 평범하지만 집중력강한 아이입니다.

아이는 놀아야된다는게 지론인 엄마였던지라,

학습지나 학원같은 사교육을 애써 외면해왔는데,

아이가 너무 관심을 보이니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레고교실보내보셨던 분들이나, 아이를 미리 키워보신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0.10.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2:03 PM (218.236.xxx.183)

    두아이 다 대학생이라 지금 엄마들 교육하는거 하고 다르기는 하겠지만
    그맘 때 레고 가지고 혼자 잘 놀던 아이 (응용을 잘하고 혼자 별거 다 만들던)
    나중에 공부도 잘 하고 했어요.

    집중력이고 뭐고 그냥 타고 나는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지금 아이를 다시 키운다
    해도 안보낼것 같아요...

  • 2. 차니수
    '12.1.27 2:10 PM (112.154.xxx.30)

    저희 아이도 레고 엄청 좋아하는데요, 저희동네엔 블럭세상이라고, 10만원 내면 언제고, 40시간 사용할수 있거든요, 시간나면 수시로, 두세시간씩 놀다가 와요. 하고싶은 블럭, 모르면 선생님이 조금씩 봐주시구요.. 첨엔 십만원 내고, 2개월 정도만에 다쓰고, 지금 세번째인데, 요즘에 좀뜸하게 다니네요... 저희애도 6세부터 다녔어요...^

  • 3. 보내도 좋을 듯
    '12.1.27 2:37 PM (125.243.xxx.3)

    싶어요..
    그 많은 블럭 다 사주기 힘들잖아요..
    가서..새로운 블럭 하는것도 아이한텐 즐거움일 것 같아요..

  • 4. ...
    '12.1.27 2:55 PM (59.8.xxx.48)

    저희 딸은 조금 보내다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만뒀는데요. 보통 남자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그중에서도 참 잘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이 있어요. 잘 하던 아이 엄마는 레고센터 일주일에 한번 보내고 블럭방도 쿠폰끊어서 다니던데요.
    꼭 레고센터에 보낼 필욘 없는것 같고 집에 블럭을 다 사다놓고 할 순 없으니 좋아하면 일단 블럭피아같은 곳을 알아봐서 보내보세요. 블럭이 많아야 뭘 만들어도 만들고 다양하게 해볼수 있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19 옥션에서 오렌지 싸게 파네요 살콤쌀콤 2012/02/29 823
76118 초등4학년 영어문법책 추천부탁드려요.. 3 .. 2012/02/29 1,900
76117 재래시장 확실히 싸네요 5 No FTA.. 2012/02/29 1,401
76116 꽃미남 라면가게 보신 분들 있으세요? 요거 재밌네요 8 은근 잼나네.. 2012/02/29 1,100
76115 드디어 8시 지상파뉴스에 나왔군요.. 앞으로 예의주시하겠습니다... 14 자연과나 2012/02/29 3,227
76114 영화 러브픽션 보고 왔습니다. (스포없음) 11 츄파춥스 2012/02/29 2,499
76113 북송된 탈북자들이 가게 되는 그곳에는 1 safi 2012/02/29 510
76112 피아노학원 가드결제 해도 ,, 5 2012/02/29 1,001
76111 요새 왜 인터넷에 사실을 왜곡해서 여론몰이하려할까요? 소심증 2012/02/29 496
76110 동네 치킨집에 쿠폰10장모아서 시켰더니... 36 -0- 2012/02/29 12,329
76109 전기요금이 2만원 줄었어용..^^ 5 오호 2012/02/29 2,530
76108 봄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4 별달별 2012/02/29 788
76107 저녁반 여러분 이글 대문 보내기 운동중입니다.. 9 듣보잡 2012/02/29 1,094
76106 이런 문자 받아보신 분 계세요? 5 스팸? 2012/02/29 1,337
76105 많이안먹는 아기도 크긴 크겠죠? 속이 타네요ㅠㅜ 9 5개월 2012/02/29 1,409
76104 [긴급도움] 광어회 남은거 처리방법은? 7 광어회 2012/02/29 11,466
76103 교회 궁금해서 그런데요... 4 별달별 2012/02/29 970
76102 카톡에.....첫 사랑이..... 11 어머낫!!!.. 2012/02/29 4,588
76101 슈퍼폭행녀인가 그것도 여고생 말이 거짓이더군요 37 zzz 2012/02/29 8,751
76100 인터넷 거직래할때.. 3 새가슴 2012/02/29 560
76099 조중동 눈에 서민이 보일 턱이 있나! 1 yjsdm 2012/02/29 444
76098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6 장터에서 2012/02/29 919
76097 “외교부, 美와 FTA 발효문서 3년간 비공개 합의” 8 ㅡㅡ 2012/02/29 847
76096 방금 sbs8시 뉴스 예고에 나경원 남편 기소청탁 나왔어요~ 5 8시 2012/02/29 1,838
76095 국물녀..? 아니 박치기소년 영상을 보니..-.- 8 zzz 2012/02/29 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