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어제 엔딩씬 의문점

ii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12-01-27 11:09:03

아기때문에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요  여기서 해품달 하도 말이 많길래 도데체 한가인이 어쨌길래 궁금해서

 어제 일부러 챙겨봐봤어요. 끝날때까지 한 30분 정도요.

전 아역나올때는 보지 않았지만. 한가인 정말 목소리 중저음이고, 눈만 똥그랗더라구요.ㅋ 그래두 이쁘더라구요.ㅋ

반면에 김수현 왕은..올~~ 연기잘하더라구요 어색하지도 않구.

 

근데 어제 엔딩씬에서 좀 의아한게 있었는데 저만 그리 생각했나 궁금해서요

어제 왕이 한가인보고 정체가 뭐냐고 묻는 그 순간에요 그러고 왕얼굴만 클로즈업하고 끝났지만

그장면은 오랫동안 애닳아 하던 두 주인공이 극적으로 부딪히는 자리인거같던데(자세한 내용은 몰라요)

암튼 아주 극적인 장면같았는데 화면에 잡혔던 한가인표정이 정말 눈만똥그랗게 뜨고 쫌놀란표정으로밖에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래두 그리워하고 애닲아 하던사람인데 당황스러움 놀람 반감 두려움 등 여러가지 표정이 잡혔어야 했는데(저도 못표현할듯..ㅋㅋ 연기는 어려워 ㅋㅋㅋ) 단지 꺅~그러고 놀라는 표정뿐....짧은순간이었지만 전 그리느꼈어요.

그러구 엔딩씬은 왕얼굴만 클로즈업해서 끝나던데요

보통 그런극적인경우 여주와 남주 얼굴을 동시에 잡으면서 끝나야 되지 않은가 했어요

왜 예전에 시크릿가든에서요. 주원이랑 라임이랑 눈빛키스하면서 눈빛으로 말할때 엔딩씬처럼 남주여주가 동시에 화면에잡히면서 끝나서 여운이 또 많이 남았잖아요.

 

암튼 제 요지는

여주 표정연기가 부족했던거 제작진도 알고  화면에 내보내기 그래서 엔딩씬을 왕얼굴만 내보낸게 아닐까 하는거에요

너무 내마음대로 상상일까요? ㅋㅋ

 

그런데 해품달이 그렇게 재미있나요?  티비로  다시보기할수있는 기간이 얼마안남아서 한번 이용해보고싶은데  뿌리깊은나무 나 해품달중에서 다시보기 하나 하고싶은데 어떤거 하면 후회안할까요? 추천도해주세용 ^^

 

 

IP : 58.140.xxx.2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11:11 AM (175.112.xxx.249)

    한가인이 기억을 잃어서 아무것도 모르는걸로 나와요.

  • 2. ,,,
    '12.1.27 11:12 AM (110.13.xxx.156)

    한가인 생각보다 잘하던데요

  • 3.
    '12.1.27 11:14 AM (175.112.xxx.103)

    원글님 상상 말되는데요.ㅎ
    진짜 한가인은 눈만 땡그랗게 뜨고 놀라 토끼마냥 오잉~~~하는 표정 연기가 다임 ㅎ
    다시보기는 당연히 뿌리깊은 나무입니다^^

  • 4. ...
    '12.1.27 11:14 AM (59.15.xxx.61)

    한가인이 죽었다가 깨어나면서
    기억을 잃었어요.
    왕은 죽은 줄로만 알고 있죠.

  • 5.
    '12.1.27 11:1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드라마 설정에는 왕만 느낌을 가지고 있고
    한가인은 기억이 오락 가락 잡힐듯 말듯하는 상황이라 놀라는 것일수도 있어요 ㅎㅎ
    그래도 자기도 모르게 느꼈던 왕에대한 연민과 그리움을 살짝 표현해줘야하는데
    놀람만 있고 그림움이나 연민의 감정이 표현이 안되니 남녀배우가 균형이 안맞는듯...

    그래도 김수현이 참 연기를 잘하네요.
    상선 아저씨 울상 지을때 왜 지웅이 우는 모습이 오버랩되는지 ㅋㅋㅋㅋㅋ

  • 6.
    '12.1.27 11:2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직 확신하지 않는 상태에요
    그냥 그 무녀를 보면 연우가 자꾸 오버랩되어서 마음에 걸리고
    연우가 살아있으면 그렇게 자랐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의심을 가지고 있는중인듯...
    양명군보다 상당히 둔하죠? ㅎㅎ

  • 7. ㄴㄴ
    '12.1.27 11:25 AM (119.194.xxx.172)

    처음 씬에 한가인이 납치되는 가마에 갇혔을 때 어린 연우가 관에서 깨어났을 때 트라우마가 되살아나잖아요. 어린 연우랑 번갈아 보여주구..그거 완전 코메디였어요. 어린 연우는 눈 게슴츠레 뜨고 숨막히고 두려워 죽겠는 내면의 연기를 하는데..가마 속의 한가인은 역시나 눈이 튀어나올 듯 똥그랗게 뜨고 그냥 놀라서 서둥지둥대는 모습 ㅡㅡ연기 너무 못함

  • 8. ㄴㄴ
    '12.1.27 11:26 AM (119.194.xxx.172)

    서둥지둥☞허둥지둥 ㅋ

  • 9. ^!^
    '12.1.27 11:28 AM (183.101.xxx.210)

    상선아저씨가 지웅아빠 맞군요.

    전 긴가민가해서.(.사극으로 분을 하면 못알아보는 것도 문제)

    아들에게 물어보니 자긴 붕어빵을 안봐서 모른다고 한마디로 자르네요,치사한놈.

    그나저나 그분 이번에 큰 역활 맡은건가요?

    집안이 두루 화목해보여 좋더만 좋은일만 있네요

  • 10. ......
    '12.1.27 11:46 AM (211.224.xxx.193)

    상선은 워낙 특이하게 생겨서 분장을 어떻게 하던 못알아 볼 수가 없는데 ㅋㅋㅋ 눈썰미가 많이 없으세요^^

  • 11. ^^
    '12.1.27 12:04 PM (125.139.xxx.61)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면 지웅이 엄마같은 여자랑 하고 싶어요
    상선 보는 재미로 그나마 해품달 본방사수 하네요

  • 12. ㅣㅣ
    '12.1.27 12:05 PM (110.14.xxx.151)

    한가인은 자기가 무녀라서 남의 기억이 떠오른거라고 알아요. 암것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

  • 13. ..
    '12.1.27 1:13 PM (118.36.xxx.244) - 삭제된댓글

    어제 마지막 장면도 그렇고 왕이 숲속 오두막에서 한가인이랑
    처음 만날때도 그렇고.. 뭔가 떨림이나 섬세한 감정연기가 있어야되는데
    한가인의 발연기땜에 전혀 몰입이 안되더군요.
    그저 눈에 힘주고 눈튀어나올것같은 표정과 국어책읽은 대사톤땜에
    드라마 다 버렸다 싶을 정도로 아쉽네요.

  • 14. 가마 속 장면
    '12.1.27 2:07 PM (110.15.xxx.248)

    정말 비교되더군요
    한가인 연기 못해서 몰입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6 변기가 너무 더러운데 4 룰라라룰 2012/03/20 2,463
85735 놀러와 고정 패널들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4 빠삐코 2012/03/20 2,080
85734 유치원 칭찬스티커 2 유치원 2012/03/20 1,499
85733 전기밭솥 청소중 ,,,취사버튼....그리고....급해요.. 3 이벤트 2012/03/20 2,860
85732 당신의 천박한 호기심.. 16 dnpr 2012/03/20 6,754
85731 강아지가 초콜렛을 먹었어요ㅠㅠ 16 강쥐 2012/03/20 25,081
85730 아람단 없는 학교도 있나요? 4 궁금 2012/03/20 1,301
85729 차인표. ..안내상 3 차인간..... 2012/03/20 3,423
85728 신종플루 유행인데 왤케 조용하죠? 9 ** 2012/03/20 3,460
85727 관리 안 되고 있는 아들 치아가 더 깨끗하네요 2 치과 2012/03/20 1,189
85726 반장이 엄마들 모임비 내나요? 19 어느화창한날.. 2012/03/20 4,097
85725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934
85724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400
85723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3 반려견 2012/03/20 14,447
85722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643
85721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468
85720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4,000
85719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1,963
85718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540
85717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995
85716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963
85715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930
85714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1,076
85713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981
85712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