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짧은단발머리 파마가 망쳤는데요 재시술해도 망쳤고 또 고민이에요

심난 조회수 : 8,607
작성일 : 2012-01-27 10:19:56

설전주에 매직세팅(윗부분 매직 아랫부분 세팅)을 했어요

작년가을에 했었는데 만족스러웠거든요

굵은 컬을 했었는데

이번에 할땐 제가 오래가게 해달라 했더니만

(같은 미용실 같은 미용사에요 저번처럼 해달라고 했구요)

아주 빠글빠글하게 만들어놔서

담날 일어나보니 완전 열이 뻗쳐서..

차분하게 전화하여 다시 해달라 하여 다시 했지만

그냥 비슷해요

누군가는 제 머리를 보고 삼각김밥같데요

머리가 짧은데 파마해서 머리가 옆으로 뻗치니 완전 삼각형이거든요

볼륨매직하라고

굵은 c컬로 하는데

저도 그래볼까 다시 생각중인데요

이 경우는 다시 돈을 내야겠져

반만 내면 안될까요

저번에 에이에스받은지 이제 1주일 반되었는데 또 가면

진상고객될까요

걍 돈내서 새로 할까요

이 머리는 정말 맘에 안 들어요

새로 안할거면 이 삼각김밥같은 빠글머리를 어케 잘 스딸 잘 나오게 해야 되는데

전 걍 에센스만 바르는 사람이라서요

파마 한 이유가 걍 간편하게 하고 다니려는 것도 있었는데

또 스탈 고민할거면 이건 뭐 돈버린 기분이기도 하고..ㅠ.ㅠ

ㅠ.ㅠ.ㅠ.ㅠ.ㅠㅠ

IP : 211.184.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10:58 AM (211.224.xxx.193)

    당연 진상이죠. 한번 공짜로 해줬음 끝. 그리고 몇일새로 머리 계속 하면 머리털 다 타요. 전 머리 잘안나와도 미용실 다시 안가요. 돈 아깝다고 다시 했다간 머리털만 개털돼요. 머리털이 돈으로 따지면 더 비싼거예요. 그냥 시간 가길 기다려요. 한 몇개월 지나면 그냥그냥 괜찮아지던데. 머리띠를 하거나 핀, 끈을 이용해서 적어도 3달은 기다렸다 다시 머리 하시길

  • 2. 머리다상할듯?
    '12.1.27 11:00 AM (115.143.xxx.81)

    오래가게 해달라면 보통은 빠글이가 되더라고요...;;;;;;;

    근데 무슨펌하신건데요?? 볼륨매직도 열펌일텐데...
    전에 하신것도 열펌이라면....열펌을 일주일 간격으로 하면 머리 장난아니게 상할것 같은데요...

  • 3. 저도
    '12.1.27 11:04 AM (147.46.xxx.47)

    돈들인 머리가 잘 안나오면 눈물이 나올정도로 속상하더라구요.사람볼때 머리모양이 거의 8~90%는 차지하잖아요.그래도 화 안내시고 조근조근 다시 한 머리시니..이젠 어쩔도 없으니 적응하시는게 답인거같아요.독한 파마약으로 두번이나 하셨는데..돈 주고 머리하신다한들.. 제대로 구제가 될지 의문이구요.

  • 4. 저도저도
    '12.1.27 12:31 PM (115.139.xxx.35)

    지난 토욜날 파마해는데 항상 어깨를 덮는 기장이다가 이번엔 어깨선으로 해달라고 너무 길게 않지 않게 해달라고 했더니 완전 삼각깁밥되었어요. ㅎㅎㅎ 저는 층도 엄청 내서 밑에는 빠글거리고 위에는 삼각김밥 ㅠㅠ 그런데 볼륨매직이나 그렇게 시술하시는거나 차이는 없을껄요?
    아...매일 머리감아요 파마 풀어지라고 ㅠㅠ
    그날 언니가 기분이 좋더라니 완전 가위질 많이 해놔서리 ㅠㅠ

  • 5. ..
    '12.1.28 8:28 AM (174.93.xxx.71)

    저도 원글님과 지금 똑 같은 경운데요,
    전 10년만에 첨으로 예뻐질라고 파마 했다가 완전 이런 뽀글이가 없어요.ㅠㅠ
    거울 볼때마다 속상하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어 머리 빨리 자라고 자연적으로 풀어질때까지 기다리는수 밖에요. 원글님 지금 다시 머리 파마 하시면 머리카락 다 부스러 질지도 몰라요,
    그냥 묶거나 드라이로 펴고 하면서 기다리는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61 체육인(?)스타일로 바뀐 딸 21 ... 2012/02/28 3,565
75660 이사 온지 일주일 ㅠ 다시 이사가고 싶어요 32 이사가고 싶.. 2012/02/28 15,940
75659 고춧가루 사고싶은데 2 ... 2012/02/28 762
75658 (호텔 예약 사이트) 사용성 평가 참가자 모집 rimrim.. 2012/02/28 603
75657 새똥님 따라했다가~~ 8 ~~ 2012/02/28 3,852
75656 봉주7회 주소 직접링크 + 토렝이 자석주소 6 밝은태양 2012/02/28 1,260
75655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기애 화상사진을 네이트에 올리진 않겠죠..... 8 황당하네요 2012/02/28 2,548
75654 국물 사건이요. 13 제 기억에 2012/02/28 2,247
75653 혓바늘이 돋았을 땐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7 어흑.. 2012/02/28 2,572
75652 세금을 정말 내기 싫은데 가장 안내는 방법은 뭘까요? 28 마크 2012/02/28 2,738
75651 봉주7회입니다. 10 ㄷㄷㄷ 2012/02/28 1,851
75650 지금 홈메이드 쿡 나오시는분 19 vt 2012/02/28 1,371
75649 봉주 7회 곧 올라온답니다. 3 ㅡㅡ 2012/02/28 770
75648 [된장국물/진상가족] 아이 외삼촌이 글을올렸다네요 54 된장국물 2012/02/28 14,257
75647 노무현재단 “꼴찌여도 盧정신 이어가는 학생들 선발” 7 참맛 2012/02/28 1,175
75646 (된장국물사건) 요즘 초등학교 교육에 관하여 질문있습니다 6 국민학교 2012/02/28 1,490
75645 도대체 왜 그럴까요? 토토로짱 2012/02/28 576
75644 마몽*드 스킨로션 크림어떤가요? 티비보고 구매욕상승중ㅠ 10 엔에스샤핑 2012/02/28 2,145
75643 된장국물아줌마 CCTV 없었으면 이대로 인생 종치실뻔 했네요 6 국물녀 2012/02/28 3,311
75642 참 cctv 보고도 애엄마가 이런글을 어제 밤에 판에 올렸군요... 59 뭐라고카능교.. 2012/02/28 7,776
75641 공공장소 흡연금지 처럼 애들 뛰는 것도 벌금 매겨야 됩니다. 9 제발 2012/02/28 961
75640 묵은 고추장 활용법 좀 가르켜주세요 2 삐삐 2012/02/28 3,011
75639 주진우기자가 폭탄을 내 놓았답니다.. 8 단풍별 2012/02/28 3,175
75638 [원전]한명숙의 안전한 원전선언 2 2012/02/28 597
75637 복비... 얼마나줘야하는지 ... 5 매매 2012/02/28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