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후식으로 석류를 먹는데 ...
제가 큰 석류를 반으로 쪼개는데...
옆에서 딸이 쌍칼 아저씨 흉내내면서...
"석류를 쪼개는데...우와~~~ 섹시해~~~'
근데 하루종일 안돼~~~, 친구야, 친구야 ~뭐하니~~?
아주 그냥 생활이 개콘이예요~~
그닥 많이 보지도 않았는데...
참 어쩔땐 기가 차서 웃고...
웃겨서 웃고...
그러네요~~ㅠㅠ
어제 저녁에 후식으로 석류를 먹는데 ...
제가 큰 석류를 반으로 쪼개는데...
옆에서 딸이 쌍칼 아저씨 흉내내면서...
"석류를 쪼개는데...우와~~~ 섹시해~~~'
근데 하루종일 안돼~~~, 친구야, 친구야 ~뭐하니~~?
아주 그냥 생활이 개콘이예요~~
그닥 많이 보지도 않았는데...
참 어쩔땐 기가 차서 웃고...
웃겨서 웃고...
그러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요즘 개콘 유행어 중독성 있더라고요.ㅎㅎ
저도 초딩 조카랑 대화하면 계속, 그~래~? 궁디 쭉 차삐까? 안돼~~~ 이런 거 같이 하게 돼요.
우리 아들도 그래요 ㅠㅠㅠ
울 집도 그래요.
이뻐~~ 는 기본.
안돼~~~
애매~~~합니다.
경찰출동 안합니다.
서울메이트 흉내도 많이 내고,
개콘이 없음 대화가 안되요.
그래도.. 그러면서 웃고,, 즐기니.. 나쁘지 않아요.
울집딸도 그래요
아빠한테 모 사달라구 조르다가 아빠가 안된다구 좀 화내니까 갑자기
" 구래? 안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 모 잘사주는 사람으로...."
그래서 빵 터졌어요
좀 싸한 분위기였는데 한방에 다들 웃구 넘어갈수 있어서 전 좋아요
저는 40대 아짐인데 개콘은 본방으로 꼭 챙겨봅니다.
심각한거 보다는 요렿게 가볍게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좋드라구요.
개그맨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정말 감탄스럽고요.
오래오래 계속했음 좋겠어요.
8살 아들, 5살 딸 둘이 쌍으로 감사합니다 노래를 부르네요...
그래~~~? 사람 불러야겠다.. 아주 입에 달고 삽니다.
일곱살 우리아들 뭔말만하면 예~~감사합니다 예~~미안합니다
근데 너무귀여워요6^
석류가 섹시해~~넘 웃겨서 데굴데굴
우리 아들도 8세인데 유치원에서 배워와서 난리예요.
저는 요새 아들이랑 서울 메이트~~~했니??? 하는거 처럼 얘기하고 지내요
일찍 자서 개콘 못 보는데 어찌 잘 따라하는지..
울 딸도 그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