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장만 하신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허니문베이비푸어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2-01-27 09:53:52

저희 둘이 벌어 약 500정도.. ( 세금떼고 )

아이 둘 있고요.

큰애 중1올라가고 작은데 6살됬어요

 

현재 전세 1억 2천이고요..

마이너스 3천만원통장 꽉차게 썼어요..

땅 싯가 1억 5천정도 되는거 있고요..

 

그외에 저축하는건 거의 없어요.. 거의 나이 60먹어서 받는 노령연금정도..

 

이상하게 돈이 안모이네요.. 특별히 뭘 많이 사는건 아닌데... 항상 마이너스에요..

 

올해부턴 좀 허리띠 바짝졸라 돈을 모아보려고 하는데요..

 

계산해봐도 아무리 모아도 집을 산다는건 정말 어려울거같아요..

 

제가 사는 지역이 집값이 비싼지역이라서 (송파) 집을 사려면 아파트 같은 경우는 아주 작은건 4억부터-10억정도 인데..

 

작은 집을 사서 대출을 갚아야할까요 아니면 벌어서 집을 사야할까요..

이러다간 정말 늙어서도 남의집 신세 못 벗어날것같아요

아이아빠직장도 송파고 아이들 교육도 그렇고 송파를 떠나긴 어려울듯한데 (전 회사가 멀어요 ㅜㅜ)

 

어떻게 해야 내집을 장만할수 있을까요?

 

IP : 116.33.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ㅂㅂ
    '12.1.27 10:02 A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우선땅을파시고
    집을장만하심이. . .

  • 2. 원글
    '12.1.27 10:07 AM (116.33.xxx.196)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엔 공과금과보험,학원비등등 생활비로 300정도 나가고요..
    근 200정도가 거의 먹고 쓰는거 아닌가 싶어요..

  • 3. 돈새는구멍막기
    '12.1.27 10:15 AM (115.143.xxx.81)

    일단 땅처분해서 빚갚고 4억대로 학군 괜찮은곳에 금액맞춰서(요게 포인트) 집을 사야할것 같어요..
    외벌이도 그렇긴 하지만 맞벌이는 특히나 별생각없이 그냥쓰면 돈모으기 힘든거 같아요..
    제 보기엔 먹고쓰는 200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일것 같네요...특히나 외식비......

    마이너스 통장 없애고 월급받자마자 대출상환/적금자동이체 해놓고
    남는돈에서 부문별 금액의 상한액을 정해서 그 이상은 안쓰도록 해야지 어느정도 돈이 모일것 같아요..

  • 4. ...
    '12.1.27 10:15 AM (14.47.xxx.160)

    지금처럼 생활하시면 집사기는 힘들거나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500에 마이너스면 한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지요.
    중학생에 유치원생이면 아직 교육비가 그렇게 많이 들진 않을텐데요..

    저축이라는게 쓰고 남은걸 모으기는 힘들어요..
    먼저 저축하고 그다음 돈으로 생활을 꾸려 나가셔야지요.

  • 5. 놀자언니
    '12.1.27 10:19 AM (121.129.xxx.1)

    돈을 모으려면 먼저 저축하고 쓰는 습관을 들이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저는 신랑 월급 180만원으로 시작해서 5년만에 1억 모았어요.
    아이는 하나고요.
    그렇다고 궁색하게 살지는 않았어요.
    제 1순위보다 2순위의 물건을 샀어요.
    예를들면 삼겹살 먹을거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먹고, 애버랜드 연간회원권 대신 서울랜드 회원권 사서 아이랑 놀아주기 등이요.

  • 6. ...
    '12.1.27 10:22 AM (175.193.xxx.110)

    부럽네요.. 그래도 땅이래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저도 님과 비슷한 중2,8세 자녀가 있는데요..
    저는 97년 시작할때 양가 부모 도움없이 맨몸으로 결혼했고 친정집에 2년살고 반지하 2천5백살다 25평 아파트 대출 5천 받고 살다 다른 아파트 38평 분양 받았어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쓸것 다쓰고 절대로 돈 못모야요. 선저축 (저는 수입액에 무조건 50%저축..)후소비(반드시 가계부 쓰시고) 일단 마이너스를 갚고 나서
    다시 재정상태 확인하고 계획부터 세우세요.. 돈만들고 집살때면 너무 많이 올라 힘들어요.. 땅을 파시고
    재테크 해보시길...

  • 7. 띵이
    '12.1.27 10:26 AM (121.190.xxx.88)

    왜 집을 지금 꼭 사시려고 하나요?? 전세 다니기 귀찮아서??
    저같음 지금 집 사서 은행 이자물고 더 쪼들리며 살지 않을 거 같네요
    전세로 아들 공부시키고 ..
    시간이 흘러 퇴직하게되면 그때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 교통과 교육에서 멀어져
    집값이 많이 싼곳으로 가서 살겠어요
    그때까지 악착같이 현금 더 모으고요..

  • 8. 보금자리 주택
    '12.1.27 10:46 AM (211.63.xxx.199)

    보금자리 주택 청약 자격 되시나요?
    주변을 보니 그래도 이게 젤 빠르게 돈 적게 들이고 집 사는 비결이더라구요. 30평대 아파트가 4억이 좀 안되요.
    땅은 적당한 시기에 처분하시고 청약 전략 잘 짜서 넣어보세요.
    직장이 멀어서 입주 못하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입지 좋으면 넣으세요.
    지금 상황 대출받아 집사는건 무리예요. 땅 팔고, 빚 갚으면 2억 5천 정도 밖에 안 남으시는데, 아이들 교육비 한창 들어갈 시기에 1억 이상의 대출은 무리예요.
    전세로 사시면서 부지런히 돈 모으시고 청약도 넣으시고 해보세요.

  • 9. 사실 아이없을때 사는게 젤 좋은데.
    '12.1.27 10:59 AM (115.161.xxx.209)

    가지고있는 자금에 맞춰서요.
    그땐 학군따로 생각안해도 되고, 돈아낄수있고(차 없어도 살수있고요)
    대출 조금끼고 자금에 맞춰 사서 아끼며살면 어느새 그게 소비습관이 되서 힘든줄도 모르거든요..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넓혀가는게 제일 좋고요.

    지금은 아이가 중학생... 학군 생각 안할수가없는 나이니
    제약이 많을거에요. 들어갈 돈도 많고요.
    집을 사야겠다. 생각이시면 최대한 가진 금액에 맞거나 비슷한 집을 사시는게 좋아요.
    지금 융통되는 돈이 2억정도다 그러면... 약간 대출껴서 그 비슷한 금액대 집부터 사시는거죠.
    잠실쪽에 도저히 안되면 조금 싼 다른지역으로요...
    막무가내로 대출 많이해놓고 하우스푸어됬다 이러심안되고요
    갚을수있는 한도 내에서 미리 계산해보시고 대출하심 별 문제안되요.
    집값이 싸든 비싸든 약간의 대출껴서 사야지 그냥 제돈 다주고 사는 사람 거의 없으니 대출 너무 무서워마세요
    (꼭! 매달 가능한 금액, 변수 다 넣어서 미리 시뮬레이션해보시고요)

  • 10. ...
    '12.1.27 7:25 PM (211.202.xxx.189)

    월수입에서 저축 먼저 정해서 하고 일부 목돈이 마련되면 대출 조금끼고 사요.
    다시 평수 늘리고 그런식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83 이런 경우 학교에다 어떻게 얘기 해야 할까요? 9 .... 2012/03/08 1,509
79382 시누이 남편의 결혼 후 첫생일인데.. 선물 추천바랍니당.. 7 해줘야하나요.. 2012/03/08 1,732
79381 스텐냄비 뚜껑 스팀홈 있는것과 없는것 3 고고 2012/03/08 1,584
79380 매국노들이 뭐든 국익드립을 하네요. 아이러니.... 2012/03/08 414
79379 비수면내시경 해보셨나요? 17 위 내시경 2012/03/08 9,622
79378 지금 이증상이 혹시 감기..독감? 인가요? 3 멍... 2012/03/08 835
79377 화장품 파우치 예쁜거 어디 파나요? 3 늦기전에 2012/03/08 1,781
79376 250ml랑 350ml랑 어느게 더 잘쓰일까요? 4 보온병 2012/03/08 867
79375 착해서 이용당하는 사람(펑합니다) 2 착한사람 2012/03/08 2,065
79374 애들 비염이나 감기 소아과가 낫나요 이비인후과약이 더 잘듣나요?.. 1 비염 2012/03/08 841
79373 금니 달라고하면 이상한가요? 3 고민녀 2012/03/08 1,876
79372 제가 예민했나요?ㅜㅜ 1 또로로 2012/03/08 708
79371 제가 발견한 일본산 식재품 쓰는 것들 11 푸른머리 2012/03/08 4,367
79370 공부보단 손재주가 있는 18세의 선택을 좀 도와주세요 3 너의미래 2012/03/08 1,362
79369 어떤지요? 아람단? 2012/03/08 461
79368 종이 좀 아껴보고 싶다는 게 그렇게 웃을 일인가요? 7 욕나와 2012/03/08 1,901
79367 둘중 어떤걸 사는게 맞는걸까요? 2 오랜만에쇼핑.. 2012/03/08 1,009
79366 밀전병 찍어먹는 소스는 어떤게 좋을까요? 6 요리초보 2012/03/08 1,939
79365 수학 못하는 중2, 심화는 포기할까요? 2 bb 2012/03/08 1,656
79364 지금 국민은행 홈피 로그인 되나요? 2 국민 2012/03/08 669
79363 일하는 엄마, 중1아들 어쩌죠? 4 별걸 다~~.. 2012/03/08 1,596
79362 서경석 제주집회 강행, 정평위 "강도 만난 강정 와 린.. 4 세우실 2012/03/08 1,027
79361 식재료만 사다놓고 요리하기는 싫구나 13 나은 2012/03/08 3,108
79360 접촉성 피부염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ㅇㅇ 2012/03/08 2,079
79359 초등 성적표에 전교과 성적이 우수함 8 그냥 문득 2012/03/08 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