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유치원이 일반유치원과는 확실히 다른가요?

손님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12-01-27 09:47:41

큰아이 유치원 문제로 고민인데요.

영어유치원 보내면 좀 다른가요?

유치원 보낼 시기가 다가오니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9.25.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7 9:55 A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3년보냈구 초등입학해요
    너무만족해요
    즐겁게 유치원 잘다녔고
    두가지 언어 모두 잘해요
    여긴 부정적인 댓글 많이달릴텐데
    그건 보내보시면 아실거에요
    지금 유치원 졸업인데 미국교과서 2학년마쳤고
    리딩레벨도 3점 이상나와요
    한국유치원처럼 모든활동다하고 인성교육도 잘했어요
    단지 영어로할뿐에요

  • 2. 영어강사
    '12.1.27 10:04 AM (125.188.xxx.87)

    금전적 여유가 많으시면 보내세요.영유 졸업 시키고도 계속 원어민 개인교습 받게 할 여력이 있거나 아니면 학부모가 영어에 능숙하여 계속 잊지 않게 학습시킬 수 있다면요.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굳이 보낼 필요 없어요.극소수 빼곤 고교생쯤 되어서도 영유 다니지 않은 아이들을 월등히 능가하리 만큼 잘하는 아이 못봤어요.
    그 극소수의 학생들은 부모가 워낙 엘리트여서 영어공부 방법을 알거나 아니면 원어민 개인교습 계속 받은 아이중 스스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더군요.

  • 3. 아이따라
    '12.1.27 10:10 AM (115.137.xxx.200)

    다르지요. 학습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것에 대한 저항이 심하지 않은 아이라면 돈 든 것만큼 효과를 보겠지만, 놀기 좋아하고 산만하고 아직 한국어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사회생활에 대한 기본이 되어있지 않은 애라면 다니는 내내 고역이거나 돈지랄이거나 그렇지요. 우리아이는 너무 좋았다 하는 건 그집 애가 그만큼 기본이(학습&인성)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알겠죠..

  • 4. 영유졸업반
    '12.1.27 11:15 AM (203.235.xxx.19)

    저는 영유를 2년보냈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영어 학습적인 면에서는 대단히 만족합니다.
    남아인데 놀때도 영어로 놀고 영어로 자신이 만든 재미난 이야기 정도 적어요..
    듣기도 잘되는거 같고 무엇보다 발음이 환상이죠. 저도 놀랄때가 많아요
    하지만 다른부분은.. 글쎄요..
    영어이외의 것은 다 사교육으로 채워야 해요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요
    그리고 학습적인 영유에 보내는데 가만히 다른애들 보면 한군데씩 우리애도 그렇지만
    문제있는게 보이더라구요.
    너무 어릴때부터 학습위주로 해서 애들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일반유치원에서도 그건 그럴수 있을거 같기는 한데 내가 생각해도 어쩔땐 이제 고작 6-7세 애들이 이렇게 빡세게 공부해도 될까 미안타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전 누가 영유 어때 라고 물어보면다면 51:49 정도로 찬성이네요.

  • 5. ..
    '12.1.27 11:21 AM (110.35.xxx.232)

    몇달고민하다가 전 이제 영유로 결정하고 마음 편하네요.

  • 6. 영어강사
    '12.1.27 11:23 AM (125.188.xxx.87)

    전 고교생을 주로 가르치는데 영어조기교육문제에 관심이 가서 자세히 살펴봤어요. 아이가 어릴땐 확실히 영유 출신들이 회화 잘 하는데 자라면서 다른 과목 공부량도 많아지고 세월 흐르니 별 반 차이 없더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명문대 가려면 영어 잘하는 거 기본이고 수학을 더 잘해야 합니다. 문과라도요.그리고 모국어실력이 출중해야 그에 비례해서 외국어 잘해요.그러니 잘 알아서 판단하시길...

  • 7. ...
    '12.1.27 3:55 PM (115.95.xxx.43)

    저도 윗분글에 동감..
    솔직히 가르치는 강사진들의 실력도 거기서 거기고, 초기에 잘해봤자 그게 지속되는 게 아니니까 결국은 도로아미타불 되더라구요.

  • 8. 더 큰 애들을 보면
    '12.1.27 7:26 PM (211.202.xxx.189)

    큰 차이가 없어 보여요. 잘 하는 애들은 어디가나 잘 하구요.

  • 9. 얼마나
    '12.1.28 9:57 AM (121.167.xxx.215)

    지속시킬수 있는냐가 문제지요.
    초등때 외국한번 나갔다 올거라면 영유보내세요. 확실히 바로 적응하고 빨리 늡니다.
    아니라면 초등때 빡시게 하는게 비용대비 효과는 나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19 서초 강남 카센터 좀 추천해주세요 3 덤탱 바가지.. 2012/02/17 1,717
72518 60분 부모 성폭력 사례 보다보니요.... 36 무셔라 2012/02/17 12,514
72517 속옷을 어느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4 고민 2012/02/17 1,647
72516 한화에 보험들어도 안전한가요? 4 이상한 한화.. 2012/02/17 756
72515 KTX 민영화,,대우건설 보고서와 정부 민영화 용역 보고서 '판.. 27 베리떼 2012/02/17 1,277
72514 아이가 고열에 두통, 속이 울렁거린대요.. 요즘 독감 이런가요?.. 11 봄날오후 2012/02/17 2,689
72513 대전 여행.... ^^ 대전에 사시는 82쿡 님.....!!! 9 감사 맘 2012/02/17 1,136
72512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분은 없으신가봐요? 12 ㅎㅎ 2012/02/17 1,500
72511 서울패션전문학교-패션에디터 진로 11 목메달 2012/02/17 1,588
72510 백화점 오전에 물건 교환 하러가면 욕 먹나요? 13 .... 2012/02/17 2,964
72509 시골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중요한 건 1 결국 2012/02/17 942
72508 새누리당 공천 신청, MB 외면 ‘박근혜 인연’만 강조 1 세우실 2012/02/17 499
72507 공익 스토리... ... 2012/02/17 430
72506 생전 처음으로 남편 도시락 싸보냈어요 11 도시락 2012/02/17 1,979
72505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코레일 임직원들! 6 참맛 2012/02/17 819
72504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1 옹토끼 2012/02/17 1,135
72503 "고생했다 MB 4년, 이제는 반격이다" [기.. 2 베리떼 2012/02/17 934
72502 어른 침대에서만 혼자자는 신생아 7 dld 2012/02/17 2,517
72501 요즘 명함 돌리시는분 많네요..선거.. 3 뭐라고?? 2012/02/17 507
72500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25 이궁.. 2012/02/17 37,535
72499 저는 회사 야유회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그렇더라구요.. 11 --- 2012/02/17 2,097
72498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아련하게 잊지못할 기억과 풍경이 있으신가요.. 15 .. 2012/02/17 2,049
72497 조용한 아파트 찿아요. 5 2012/02/17 1,838
72496 영화 더 그레이 재밌나요? 2012/02/17 537
72495 님들 근정전 발음해보세요 잘 되시나요? 10 뭐냐ㅠ 2012/02/1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