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차사고 났어요(렉서스)

바다사랑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2-01-27 09:02:57

은행볼일보려고 퇴근무렵에 보니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어

도로갓길 잠시 비상깜밖이(불법이지만 모든차들이 그렇게 볼일을 보거든요 어제는 여섯 일곱대 그렇게 정차)

키고 잠시 1분도 채 안걸렸는데 이미 제차 앞범퍼를 무지막지하게 박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아직 스크래치 한번 안내고 조심조심 탔는데 넘 속이 상했는데

더 당혹스러운것은 보험회사직원이 왔는데 100과실이 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도로에 정차 했다는것 때문인데 상대방도 주차장을 나와서 중앙선을 침범해서 제차를

박은건데 그럼 10대 중과실 아닌가요?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

IP : 14.45.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고
    '12.1.27 9:48 AM (118.217.xxx.105)

    안다치신게 다행이구요
    불법주정차의 책임도 있고
    개별 도로 구조와 상황별로 너무 다양해서 특정할 수 없지만
    약간은 본인과실 비율도 나올 것 같네요.

    한 가지
    가해자 피해자는 경찰에서 구분해주고요
    과실비율은 전적으로 보험회사에서 정합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판정 받으니까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 직원들은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니까
    한 쪽이 쎄게 나가면 상대방을 설득하려 들거든요.
    대개는 여자들이 잘 모른다 생각하고 여자들에게 불리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2. 바다사랑
    '12.1.27 11:57 AM (14.45.xxx.210)

    ...님과 사고님 답글 감사합니다
    사고비용도 궁금해서 렉서스라고 차종을 썼어요....이쪽(보험사) 과 렉서스회사에서
    수리비용이 달랐거든요..앞범퍼 완전히 교차해야되거든요
    좀 자세히 적어야 하는데 맘이 급해서 괜히 안좋은 분위기만 남겼네요
    ...님은 너무 잘알고 계시네요
    차를 이고 다닐 수도 없고 멀쩡한 차 박히고도 생돈 나가고 내차 중고값만 떨어지고 정말 속상하네요

  • 3. 비슷한 사고
    '12.1.27 7:36 PM (211.202.xxx.189)

    불법주정차는 따로구요
    중앙선위반해서 사고냈으면 그건 또 따로 처리되요. 보험사는 100% 안해주려고 할거구요.
    올 초에 편의점에 물건 사러 들어갔다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저희는 다행히(?) 그쪽이 뺑소니를 쳐서 100% 보상받았어요. 음주,불법유턴,기물파손 후 뺑소니요.
    중앙선위반이 분명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런데 사람이 타고 있지 않으면 이야기가 조금 달랐어요.

    승하차 도중에 사고 안 난 걸 천운으로 생각하시면 좀 나으실거에요. 저희는 bmw인데 바퀴쪽 수리만 600나왔어요. 차 헌차되고 ㅠ.ㅠ

    당시 상대방 차량 과실율이 90% 정도였구요. 어이가 없어서 가해자에게 합의안해준다고 했더니 100%로 해줬어요. 가해자가 모자라는 돈 따로 보내줄테니까 합의해달라고 했구요. 합의금이고 뭐고 복잡해서 차수리비만 받았어요. 불법주정차한 것 때문에 양심이 찔렸거든요.

  • 4. 이어서
    '12.1.27 7:38 PM (211.202.xxx.189)

    저희는 그나마 사고가 크지 않아서 수리비가 많이 안나왔구요. 바퀴만 콕 받고 갔거든요.
    범퍼부터 차체가 쭉 밀렸으면 꽤 많이 나올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11 천안 휴러클리조트 근처에서 맛집 추천해주세요 2 ... 2012/01/27 1,445
63610 청년유니온 김영경,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출마(폄) 1 구민주당지지.. 2012/01/27 1,277
63609 노트북 자판만 교체하면 비용이 많이 들까요? 6 as 2012/01/27 5,698
63608 부모님 환갑여행 - 서유럽 패키지 10 ... 2012/01/27 3,708
63607 일산에서 어머니생신 2012/01/27 605
63606 몸 가려운거 ,당뇨 초기 증상일수도 있다는 거 충격이네요 22 ..... 2012/01/27 121,652
63605 교사분들 경조금 질문이요~ 1 질문자 2012/01/27 873
63604 선배맘님들~6세아이, 레고교육센터보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4 레고 2012/01/27 1,511
63603 부러진 화살 2 나도 봤다 2012/01/27 1,022
63602 왼손으로만 글쓸려는 아이 15 연필 2012/01/27 1,455
63601 유치원이 아이를 망치고 있다는 기분은... 15 ..... 2012/01/27 2,839
63600 (급급급) 부동산 복비에 대해... 1 부동산 2012/01/27 1,022
63599 면접보고 왔는데여... 1 으이그 2012/01/27 855
63598 다들 귀걸이하고 그냥 주무시나요? 6 .. 2012/01/27 2,801
63597 물빨래 가능한 옷도 첫 드라이 해줘야하나요?? 3 세탁방법 2012/01/27 1,327
63596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게.. 1 긍정의힘 2012/01/27 1,300
63595 명품지갑추천요 7 명품지갑 2012/01/27 1,633
63594 제가 이상한건가요?.. 4 못된 남편 2012/01/27 992
63593 식기세척기를 질렀어요.. 8 드디어..... 2012/01/27 1,561
63592 오랜만에^^ 오늘 저녁 님댁의 반찬은 뭔가요? 12 주부 2012/01/27 2,296
63591 남자들 노래방 가는것. 10 노래 2012/01/27 3,675
63590 환급받는 거 언제쯤 통장에 들어오나요? 4 ... 2012/01/27 2,058
63589 이훤, 연우를 강제로 눕힌 채 "정체가 무엇이냐&quo.. 21 왕이 넘 잘.. 2012/01/27 3,647
63588 음식할때 국물이 쫄아드는 이유는???? 10 하늘세상 2012/01/27 1,413
63587 수분크림 님들 뭐쓰세요?? 15 수분크림 2012/01/27 3,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