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태아보험 들었어요..필요 할거 같아서 스스로 문의해서 들었지요..
들고나 보니...남편 보험도 없길래 실비보험 하나 더 들었어요..빵빵한걸로..건강한 편이라 건강할때 드는게 나을듯 싶어서요..그후..남편 회사에서 연금 보험 지원 해준다 해서 남편이 들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같은 설계사한테 30만원대로
또 연금보험 하나 들었지요..몇달사이에 연거풔 3개 들었음 많이 들은거 아닌가요?
그후 설계사 매주마다 전화오데요..제꺼 실비보험 들으라고..제가 싫다고 돈없다고..이정도면 많이 들어준건데 왜자꾸 전화하시냐고 화냈어요..(제가 필요해서 들긴 했었도 그설계사 솔직히 저때문에 실적 많이 올린건 사실이잖아요..)..저 결혼전부터 몸이 좀 부실해서 자궁에 혹도 있고 근종 진단에 갑상선 문제도 있는데..이정도면 보험회사에서 퇴짜 아님 부담보 될텐데 왜 자꾸 들으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기존에 들어났던 종신보험이나 암보험이 보장이 더 낫더라고요..여자는 솔직히 자궁쪽에서 보험혜택 하나도 못받음 들으나 마나 아닌가요?이 얘기 했더니..그럼 이부분은 빼고 저가형으로 설계해서
다른 부분 실비 혜택 받는걸로 들음 된다고 하는데..열이 빡치데요..내가 무슨 봉인지?
이미 진단 받은 질환도 여러개인데 매달 돈만 들고 보험회사에서 지급 거절 하면 지가 책임 질건지? 정말 기분 드러웠어요...제가 스스로 우리가족한테 필요해서 보험들었지만..마지막 까지 야무지게 빼먹으려고(?) 저리 안간힘 쓰는거 보니 짜증나데요..설계사도 저 같은 상태면 보험회사에서도 싫어하는 유형일텐데 지 실적 올리자고 자꾸 전화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