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그마한 카페에서 지나치게 시끄럽게 떠드는것도 실례일까요?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2-01-26 23:05:50

좀전에 시간이 비어서 도너츠 가게서 커피시켜 마시면서 공부하고있었는데요

정말 옆자리 옆옆자리 아가씨들......진짜 듣고싶지 않지만 자꾸 내용이 들려오는데

도대체 웃을 내용이 없건만 1초 사이로 박장대소 하는데

정말 목소리들이 어찌나 큰지 참기가 힘들데요......

듣고싶지 않지만 정말 들려와서 들은바로는 내용도 참.....웃을 내용이 하나도 없든데

한마디 한마디 아무것도 아닌말에 껄껄껄 웃는데 진짜 웃음소리가 밝고 이쁜게 아니라

기찻통 삶아먹은거 같아서 중간에 버럭할뻔했네요......

그 아가씨들 나가고 이제 좀 조용하려나 했더니 이번엔 다른아가씨가....

작은 카페가니까 정말 소음스트레스가 너무 크더군요.

저야 조금이따가 나갔지만 계속 있는 알바생이 다 불쌍하더군요....

본의도 아닌데 자꾸 남의 재미도 없고 유익하지도 않은 사생활을 하루종일 들어야 하니까요

IP : 121.166.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6 11:08 PM (121.134.xxx.79)

    도너츠 먹으며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도너츠 먹으며 수다떠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뭐

  • 2. //
    '12.1.26 11:11 PM (69.112.xxx.50)

    옆자리에 방해가 될 소음을 내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카페라는 곳이 공부를 위해 있는 곳은 아니니까요.
    깔깔거리고 웃는 걸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요.

  • 3. ...
    '12.1.26 11:39 PM (203.228.xxx.69)

    실례죠.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한테이블이 유독 소란스러우면 주인이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는데,
    서로 대화하거나, 조용히 자기 시간 즐기려고 찾은 카페에서 그게 방해될 정도로 소란을 피우면 그게 바로 실례지요.

  • 4. ㅁㅁ
    '12.1.27 12:10 AM (211.234.xxx.74)

    일반커피숍이 아니고 도너츠 가게니
    좀 더 소란스러울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시끄러워서 여러 사람이 자꾸 쳐다볼 정도면
    민폐지만요.

  • 5. 떠드는것도 실례지만
    '12.1.27 12:27 AM (222.238.xxx.247)

    공부하는곳도 아니예요.

  • 6. 실례아닌가요? 당연히
    '12.1.27 1:22 AM (180.231.xxx.147)

    정말 길이나 까페나 할 것 없이
    시끄러운 사람 너무 많아요
    예전 저 어릴땐 공공장소에선
    시끄럽게 하는거 아니라고 배웠던것 같은데

    아무리 공부하는 도서관 아니고 까페라도
    정말 이해안가게 시끄러운 사람들 요새 너무 많아요

  • 7. 카페건
    '12.1.27 1:11 PM (14.52.xxx.72)

    도너츠 가게건, 식당이건, 병원 대기실이건

    여러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그냥 조근조근 하는 일상 말소리를 넘어서는
    큰목소리, 으하하하하하 등등

    수준 낮아보여요.

    오랫만에 만나서 넘 반가워서 얘기하다가, 일행이 많아서 등등등
    이유는 많겠지만 남에게 그건 전부 소음이니까요. (그럼 방이 있는 식당 같은데
    예약해서 가던지)

    그리고 수준 낮다는거, 가끔 깜짝 놀라서 일시적으로 목소리 높아지고
    웃긴 얘기 들어서 으하하 웃음보 터지는거 이런 등 순간적인 거 말고
    주구장창 얘기하는 목소리 자체가 아~~~~주 크고 떠들썩한 거 얘기합니다.

    사람들이 흘끔흘끔 봐도 어쩔건데??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부모욕, 가정교육 욕 먹는줄도 모르고 ㅎ
    반드시 누가 나서서 소용히 하라고 뭐라해야만 욕먹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표정에 다 나타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38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411
83637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282
83636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825
83635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878
83634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816
83633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965
83632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1,971
83631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2,138
83630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779
83629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502
83628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1,007
83627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574
83626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5 ........ 2012/03/15 3,261
83625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671
83624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312
83623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743
83622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4,141
83621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178
83620 '묵묵부답' 판검사 앞에서 '작아지는' 경찰…김재호 판사 오늘 .. 세우실 2012/03/15 779
83619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해도 될까요? 4 계약직 2012/03/15 1,837
83618 인과응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질고 독해야 잘사는 세상이라서 2012/03/15 1,165
83617 가난한엄마의 고민)중간정도 성적인데 꼭 학원이나 과외시켜야할까.. 11 고1 2012/03/15 2,159
83616 화끈거리고 식은땀.. 갱년기 어떻케 극복하세요? 3 열녀 2012/03/15 4,199
83615 9개월 아기 프뢰벨 영아다중 괜찮을까요? 12 싱고니움 2012/03/15 12,723
83614 쑥.... 쑥.... 1 2012/03/15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