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그마한 카페에서 지나치게 시끄럽게 떠드는것도 실례일까요?

...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2-01-26 23:05:50

좀전에 시간이 비어서 도너츠 가게서 커피시켜 마시면서 공부하고있었는데요

정말 옆자리 옆옆자리 아가씨들......진짜 듣고싶지 않지만 자꾸 내용이 들려오는데

도대체 웃을 내용이 없건만 1초 사이로 박장대소 하는데

정말 목소리들이 어찌나 큰지 참기가 힘들데요......

듣고싶지 않지만 정말 들려와서 들은바로는 내용도 참.....웃을 내용이 하나도 없든데

한마디 한마디 아무것도 아닌말에 껄껄껄 웃는데 진짜 웃음소리가 밝고 이쁜게 아니라

기찻통 삶아먹은거 같아서 중간에 버럭할뻔했네요......

그 아가씨들 나가고 이제 좀 조용하려나 했더니 이번엔 다른아가씨가....

작은 카페가니까 정말 소음스트레스가 너무 크더군요.

저야 조금이따가 나갔지만 계속 있는 알바생이 다 불쌍하더군요....

본의도 아닌데 자꾸 남의 재미도 없고 유익하지도 않은 사생활을 하루종일 들어야 하니까요

IP : 121.166.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6 11:08 PM (121.134.xxx.79)

    도너츠 먹으며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도너츠 먹으며 수다떠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뭐

  • 2. //
    '12.1.26 11:11 PM (69.112.xxx.50)

    옆자리에 방해가 될 소음을 내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카페라는 곳이 공부를 위해 있는 곳은 아니니까요.
    깔깔거리고 웃는 걸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요.

  • 3. ...
    '12.1.26 11:39 PM (203.228.xxx.69)

    실례죠.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한테이블이 유독 소란스러우면 주인이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는데,
    서로 대화하거나, 조용히 자기 시간 즐기려고 찾은 카페에서 그게 방해될 정도로 소란을 피우면 그게 바로 실례지요.

  • 4. ㅁㅁ
    '12.1.27 12:10 AM (211.234.xxx.74)

    일반커피숍이 아니고 도너츠 가게니
    좀 더 소란스러울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시끄러워서 여러 사람이 자꾸 쳐다볼 정도면
    민폐지만요.

  • 5. 떠드는것도 실례지만
    '12.1.27 12:27 AM (222.238.xxx.247)

    공부하는곳도 아니예요.

  • 6. 실례아닌가요? 당연히
    '12.1.27 1:22 AM (180.231.xxx.147)

    정말 길이나 까페나 할 것 없이
    시끄러운 사람 너무 많아요
    예전 저 어릴땐 공공장소에선
    시끄럽게 하는거 아니라고 배웠던것 같은데

    아무리 공부하는 도서관 아니고 까페라도
    정말 이해안가게 시끄러운 사람들 요새 너무 많아요

  • 7. 카페건
    '12.1.27 1:11 PM (14.52.xxx.72)

    도너츠 가게건, 식당이건, 병원 대기실이건

    여러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그냥 조근조근 하는 일상 말소리를 넘어서는
    큰목소리, 으하하하하하 등등

    수준 낮아보여요.

    오랫만에 만나서 넘 반가워서 얘기하다가, 일행이 많아서 등등등
    이유는 많겠지만 남에게 그건 전부 소음이니까요. (그럼 방이 있는 식당 같은데
    예약해서 가던지)

    그리고 수준 낮다는거, 가끔 깜짝 놀라서 일시적으로 목소리 높아지고
    웃긴 얘기 들어서 으하하 웃음보 터지는거 이런 등 순간적인 거 말고
    주구장창 얘기하는 목소리 자체가 아~~~~주 크고 떠들썩한 거 얘기합니다.

    사람들이 흘끔흘끔 봐도 어쩔건데??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부모욕, 가정교육 욕 먹는줄도 모르고 ㅎ
    반드시 누가 나서서 소용히 하라고 뭐라해야만 욕먹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표정에 다 나타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89 먼저 결혼하자고 한 여자분들 계세요? 2 ... 2012/03/18 1,533
84788 믹스커피 뭐드세요? 연아커피 vs 태희커피 17 날날냥 2012/03/18 4,348
84787 주5일 수업되고는 아이가 많이 힘든지 우네요... 51 초5맘 2012/03/18 11,070
84786 160에 53kg 여기서 더 빼는거 조언좀해주세요 3 민트 2012/03/18 2,973
84785 비타민C 메가도스가 뭐예요 monica.. 2012/03/18 1,574
84784 셜록홈즈 죽었나요? 5 셜록 2012/03/18 2,749
84783 왜 우리 아이는 살이 안찔까요.. 14 6살 2012/03/18 2,456
84782 애정남은 왜 빠졌어요? 5 개그콘서트 2012/03/18 3,082
84781 [기자의 눈] 누구를 위한 열린 시정인가? 5 ... 2012/03/18 810
84780 아이가 동네에 나갔다가 이웃 또는 모르는 개에게 물렸을 경우 -.. 3 장미엄마 2012/03/18 3,347
84779 초등 저학년 직장맘분들.. 방학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5 초등신입생맘.. 2012/03/18 2,390
84778 직장에서 미친듯이 힘들 때 어떻게 버티세요? 2 ... 2012/03/18 7,883
84777 베란다에서 이불 혹은 카펫 터는것에 대해서 13 오늘도 2012/03/18 3,264
84776 k팝스타 3 ... 2012/03/18 1,507
84775 동치미가 너무 짠데 물 부어도 될까요? 7 짜요짜요 2012/03/18 6,093
84774 탈모 어떻게 대처하고 계세요? 2 탈모 2012/03/18 1,838
84773 도대체 왜 옷을 그렇게 입히는 걸까요? 4 케이팝 2012/03/18 2,610
84772 남편이 이하이 오늘거 보고 하는 말 1 ..... 2012/03/18 3,296
84771 어째요...la갈비 핏물안빼고 양념했어요.. 3 .. 2012/03/18 3,012
84770 아이디어를 퍼트리자! 상당히 괜찮은 사이트, TED talks .. 6 TED 2012/03/18 1,652
84769 쿠첸 효리밥솥 9 --- 2012/03/18 1,544
84768 아버지를 존경하시는 분 계시면 이유 좀 말씀해주셔요 11 깨어있는삶 2012/03/18 4,460
84767 아이가 저번주부터 두드러기가? 하늘 2012/03/18 568
84766 강남구청 근처 갈만한 치과 좀 추천해 주세요. 2 치과 2012/03/18 1,602
84765 체력이 급 바닥을 쳤을때 뭘 하면 좋죠? 12 ... 2012/03/18 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