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술전공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2-01-26 22:17:43
중1되는 아이가 미술을 전공하고싶다고 합니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풍족한 넉넉한 편도 아니고, 예체능에 문외한이라,
미술공부하겠다는 아이말을 듣고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과정에 돈이 많이 들고, 학교에서도 부자들이 많다고 들어서 아이가 어떤영향을 받을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원하는 길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성향이 미술쪽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보여주고 실컷 그려봐라고 하는 편이었고,
입시미술(?)은 배운적 없습니다.
천부적인 재능까지는 모르겠지만, 소질이 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항상 안테나가 미술,디자인,만들기 쪽으로 뻗쳐있습니다.
좋은 예고는 공부도 잘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잘해야하고, 초등공부 별 변별력없겠지만 공부 잘했던 편이었습니다.

앞으로 2년반~3년정도 남은것 같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IP : 71.199.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2.1.26 10:21 PM (112.161.xxx.216)

    아 음악이면 자세히 알려드릴수있는데 미술이군요 전 음악전공으로 선화예고나왔어요 서울 선화가 유명한데고 두학교모두 공부도 잘해야 갈수있어요.. 내신이 중요하니 내신준비 열심히하게하세요

  • 2. 미술이면
    '12.1.26 10:26 PM (124.111.xxx.85)

    중2때까지 공부 열중해서 성적 탄탄히 만들어놓으시고 중2말부터 예고전문입시미술학원 다녀도 충분해요.
    제가 그리했고 외고갈 성적이었고 중3, 1년 미술학원 빡시게 다니고 물론 성적도 계속 유지했어요. 선화예고 전체수석 입학했었답니다. 실기는 소질있음 빡시게 하면 단기간에도 확확 느니까 중2까진 공부 잘해놓으세요.

  • 3. 음.
    '12.1.26 10:43 PM (175.199.xxx.117) - 삭제된댓글

    미술학원 여러 군데에 가셔서 상담받으시는게 나을듯해요. 일단 아이가 좋아하고 부모님생각이 그러하시니 다행입니다.
    하고싶은거 못하면 나중에 방황많이 해요. 대학들어가서 문제는 그 때 생각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예고는 공부잘해야 하는거 맞아요.

  • 4. ***
    '12.1.26 10:54 PM (114.203.xxx.197)

    미술학원 가셔서 상담받는 게 제일 좋고요.
    미리 좀 알고 가시려면
    일단 원글님께서 거리상 보낼 수 있는 예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입시요강에 대해서 잘 읽어보세요.
    성적만으로 특차로 소수 뽑는 전형이 있는 학교도 있고요.
    대개는 성적와 실기를 다 보는데,
    성적이 꽤 좋아야 하더라고요.
    또 성적은 중2 성적과 중3 1학기 성적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성적과 실기 반영비율이 학교마다 좀 다릅니다.
    음악보다는 그래도 미술이 돈이 덜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해요.

  • 5. Aaa
    '12.1.26 11:19 PM (112.161.xxx.216)

    ㄴ선화에서 경원대가면 정말못간거죠 근데 걘 고등학교때부터 공부도 실기도 못했엇어요..

  • 6. +++++++
    '12.1.26 11:34 PM (112.214.xxx.53)

    예고 목표로만 하지 마시고
    대학교 목표로 공부 위주로 준비 시키세요

    예고/ 미대는 성적 많이보구요 실기는 학교마다 전형이 다르니 맞춰서 준비해야겠죠
    근데 예고는 티오가 조금 나요.. 상위권 예고는 예중에서 그대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 대학을 목표로 준비하세요.. 일단 입시전문 미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셔야겠죠?

  • 7. 이번에 예고 합격
    '12.1.27 8:10 AM (211.179.xxx.192)

    딸이 이번에 예고 미술 합격했는데, 중3, 3월부터 시작했어요.
    요즘 서울권 예고는 성적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내신에 따라 학교가 정해져요.
    실기가 천재적이라는 보장이 없다면, 우리딸도 미술에 소질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편이지만,
    중3때 시작한 입시미술을 하고서는 본인이 "그냥 중간정돋의 소질"이라고 얘기해요.
    실기는 천재적인 아이 빼고는 거기서 거기래요. 아주 못하는 소질없는 아이도 빼고...

    그러니 원글님 따님도 실기 실력이 출중하다고 보장없어요. 기본적으로 소질있어서
    오는 아이들 이 대다수라...

    우선 내신이 중3, 1학기 까지 들어가기때문에 상위 20%는 들어야 예고 보내실수 있어요.
    덕원이나 계원예고도 이번에 그정도 수준에서 많이 들어갔어요.
    그리구 입시미술학원으로 보내셔야 하고요,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가요.
    그나마 미술이 음악이나 무용보다 덜 들어간다고 해도..
    지원하기 힘드시다면 그냥 공부쪽으로 권해드리고 싶고요,

  • 8. 원글
    '12.1.27 9:35 AM (71.199.xxx.179)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열심히 공부하자고 아이와 얘기해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24 전세집 보일러 수리비 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나요? 11 수리비 2012/02/09 13,429
69123 완전 영어에 관한 뻘 질문 어원공부 2012/02/09 648
69122 시아버지 밥상 챙기기.. 19 .... 2012/02/09 4,224
69121 현관에 옷걸이(세워두는것)하나 두면 지저분할까요? 3 ... 2012/02/09 2,039
69120 여기서 누가 제일 잘생겼나요? 有 39 ... 2012/02/09 3,250
69119 일본방사능/마음놓고 어묵먹고 멸치다시를 하려면... 1 실천이답 2012/02/09 1,850
69118 제주항공 어떤가요? 5 급질 2012/02/09 2,275
69117 귀여운 둘째녀석 1 후리지아향기.. 2012/02/09 713
69116 다문화주의자왈: 글로벌 시대니까 국사교육 하지말자~ 밤이 깊었네.. 2012/02/09 555
69115 사진 속 스튜어디스 분 지난번 "짝"에서 나온.. 5 이분 2012/02/09 3,305
69114 벌써마흔이 ~~ 1 41 2012/02/09 869
69113 셜록을 몰랐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5 ,.,. 2012/02/09 2,276
69112 차 문열때 옆차 문 찍지 않게 조심좀!!! 1 조심조심 2012/02/09 1,517
69111 반품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5 배려 2012/02/09 1,533
69110 [원전]울산시 먹는 물 '방사성 물질' 정기검사 1 참맛 2012/02/09 904
69109 강아지 키우시는분... 15 .. 2012/02/09 3,643
69108 분당 사시는 분들 좋은의견 부탁드려요. 9 모니카 2012/02/09 1,964
69107 초퍼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살까말까.... 2012/02/09 1,147
69106 대마도 여행 어떤가요? 4 여행 2012/02/09 4,170
69105 박원순·김두관 15~17일 민주당 입당 2 세우실 2012/02/09 1,286
69104 베트남 중부 여행 가보신분들 어떠셨어요? 2 여행 2012/02/09 1,257
69103 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 아시는 분 계세요? 7 아파트 문의.. 2012/02/09 5,365
69102 헌혈증... 3 며느리 2012/02/09 710
69101 '범죄와의 전쟁" 조선 찌라시 투자영화라고 ... 11 김태진 2012/02/09 1,895
69100 뭔 재수가 이리도 없는지 ,,ㅠㅠ 1 // 2012/02/0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