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거제도,통영쪽 가족여행가려고 하는데요...

맛집볼거리소개부탁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2-01-26 20:14:32

남편이 갑자기 이쪽으로 여행코스를 잡더니 자긴 기차표랑 렌트카예약하고는

제게 나머지 볼거리나 맛집은 알아보라고 하네요...애고..

82님들이 가보신 곳중에서 괜찮은 곳 어디 없을까요?

숨겨진 맛집을 알고 싶어요^^

더불어 고성에 있는 공룡 박물관 초등생들에게 괜찮나요?

부탁드립니다.~

무플은 절망이요ㅜ.ㅜ

IP : 124.49.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2.1.26 8:22 PM (112.148.xxx.223)

    숨은 맛집은 아니구요
    통영 맛집 추천드릴게요

    유락횟집 예약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하시는데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맛있어요
    회 가격은 블로그 검색하면 대충 나올거예요
    다른 회집보다는 저렴하고 싱싱할 거예요

    시락국도 맛있다고 해요
    서호시장에 맛집이 많구요 멍게 비빔밥도 먹을만 하구요
    충무김밥은 저는 별로였어요 정말,,오미사꿀빵도별로였구요

    구경거리는 달아공원이 낙조가 괜찮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해요
    케이블카도 탈만하구요 해저터널은 안보셔도 되요

  • 2. 원글
    '12.1.26 8:29 PM (124.49.xxx.222)

    아니 벌써 댓글을^^ 감사합니다..꾸벅

  • 3. 통영 거제
    '12.1.26 8:33 PM (124.53.xxx.53)

    통영 동피랑마을 좋았고요 그 근처 수산시장의 횟집(이름은 모르지만 밀집되어 있길래 아무데나 들어갔어요)도 맛있었어요. 역시 근처에 충무김밥집들 밀집돼 있는데 저도 별로...통영케이블카도 탈만해요
    글구 거제도 참 좋았어요. 해금강(바다위 돌섬 같은덴데 인근 바다색이 정말 예뻐요) 바람의 언덕, 외도(섬 전체가 정원) 다 전 대만족. 근데 겨울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 4. 피클
    '12.1.26 8:40 PM (61.100.xxx.184)

    공룡박물관은 뭐 그럭저럭 그랬어요.. 하지만 바로 옆 해안 공룡발자국은 책에서만 보던거 실제로 보니 좋았구요.. 박물관이랑 공룡발자국해안(야외공원)돌아보는게 팩케지이었는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저희 갔을땐 여름이라 너무 더웠지만 공원에서 쉬기도했느데 지금 겨울이라 해안길 산책이 많이 안추울지 모르겠네요.. 박물관은 어차피 거기서거기인듯..

  • 5. ...
    '12.1.26 8:48 PM (125.182.xxx.63)

    해안가 산책길~ 4계절 내내 쏘굳~ 입니다요......
    원전 터지기 전에는 주말마다 갔었지요. 날씨도 쌀쌀한 가을날씨같아서요. 여기 남해안은 얼음도 얼지 않아요. 공룡 박물관 처음 가보면 볼거리 많아요.
    특히 바닷가. 절벽을 봐야해요.
    고성 해수욕장의 바위위에는 여러 생물들이 많이 붙어있어요. 바위틈으로 따개비,소라, 말미잘, 등등등...바위위에 앉아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조물딱 댈 수 있어요.
    하루 코스로 재미있게 보낼수 있는데, 문제는 해수욕장에 붙어있는 비싼 횟집밖에 없다는거.
    그래서 사천의 롯데리아 라든가에서 점심을 사서 가져가요.

    고성 공룡 박물관 가기전에 남해대교 건너가서 남해섬에 들어가면 보리암 올라가 봐도 근사하구요.

  • 6. 여행
    '12.1.26 8:54 PM (112.165.xxx.203)

    맛집은 모르겠고 일단 통영은 달아 공원쪽으로 가시면 드라이브로도 좋고
    달아 공원에서 좀 더 올라가면 해양 과학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도 괜찮아요.
    산양도로라고 아름다운 길에 뽑힌 곳이데 여기도 풍경이 끝내줘요.

    거제도는 외도가 좋긴 하지만 추워서 가기가 좀 그렇고 바람의 언덕쪽은
    다 관광지라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아요.
    일단 다 바다라서 어딜가도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부산은 많이 알려진 해운대도 있지만 기장 바로 밑에 용궁사라는 절에 가 보세요.
    절이 바다 가운데 있는 듯 해요.

    1월 초에 저희가 2박3일 다닌 코스랍니다.

  • 7. ..
    '12.1.26 9:34 PM (125.134.xxx.196)

    고성 공룡박물관 아주 괜찮아요(공룡발자국있는곳은 조금 떨어져있는데 거기도 좋아요)
    그리고 통영은 동피랑마을, 케이블카도 타보시구요(꿀빵 꼭 드셔보세요)
    거제는 해금강(유람선타고)-> 외도, 바람의언덕, 포로수용소..이정도 좋아요

  • 8. 폴리
    '12.1.26 9:55 PM (118.218.xxx.85)

    저도 시락국 추천이요
    서호시장인가에 시락국 골목있어요
    제일 앞집인데 오뎅바처럼 좁고 긴 테이블에 앉아서 먹구요
    앞에 반찬은 자기가 알아서 덜어 먹어요
    아침식사로 강추!

  • 9. 원글
    '12.1.26 10:28 PM (124.49.xxx.222)

    겨울이라 힘든 부분이 좀 있겠네요...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통영 케이블카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시락국이 뭔가요? 왠지 맛있을꺼 같은데...저는 첨들어보는 음식이라서요(죄송요)...

  • 10. 지나가던 통영시민 ^^
    '12.1.26 11:03 PM (123.248.xxx.217)

    아이들 초등학생이면 공룡박물관 아주 좋아해요 ^^ 특히 제 남자조카는 계속 소리지르던걸요 ㅎㅎ

    박물관 밑에 실제 공룡발자국이랑 바위 꼭 보세요

    시락국은 흔히들 말하는 시래기국이예요 사투리로 시락국이라고 한답니다. 위에 쓰여진 알려진곳 말고

    서호시장내 훈이시락국이라고 있는데 여긴 주인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하세요~ 일요일 아점으로 자주가는 곳

    인데 부페식 반찬중에 아기들 먹을계란말이도 있어서 괜찮아요

    혹시나 충무김밥을 드실거면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곳은 풍화김밥이라고 여객선터미널 맞은편에 있답니다.

    꿀빵은 요근래에 저도 사먹어봤는데 빵을 공장에서 만드는지 예전보다 맛이 떨어졌어요 ㅠㅠ

    초등학생들이 있다고 하시니 강구안 거북선-동피랑- 케이블카 -산양면 수산과학관 이런 동선 추천해요~

    거제는 포로수용소도 둘러보시면 교육적측면에서 좋지 않을까해요 ^^

    통영에 얼마나 머무실지는 모르겠지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날씨좋을때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통영바다는 정말 아름다워요~ 좋은추억만드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51 저도 제주도 여행 질문있어요 3 여행 2012/02/29 827
76050 님들 특기 있으신가요? 7 내세울만한 2012/02/29 1,480
76049 건방진 길고양이 색히들 흥 12 흠흠 2012/02/29 2,063
76048 김종인 "박근혜 태도 모호"..사의표명(종합2.. 8 세우실 2012/02/29 1,162
76047 내가 예전에...어떤 엄마가... 16 별달별 2012/02/29 5,291
76046 세탁기 수평조절해도 달아나네요 12 덜덜덜 2012/02/29 7,367
76045 저는 개인적으로 무상급식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4 ........ 2012/02/29 783
76044 화상영어 쵸콜릿잉글리쉬랑 JJPIA 중 어디가 나을까요? 2 화상영어 2012/02/29 1,661
76043 오늘 한국축구 졌으면 좋겠다.....ㅡㅡ;; 12 별달별 2012/02/29 3,273
76042 건투를 빈다,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책 샀어요~ 12 좋아라~ 2012/02/29 1,622
76041 카톡 사진올리는거 신경쓰이지않으세요? 7 @@ 2012/02/29 3,984
76040 [펌]빠리의 택시운전사, 강남좌파를 만나다 - 2/29(수) 늦.. 2 나거티브 2012/02/29 720
76039 나경원이 당신 엄마였으면 그렇게 보도했겠냐 3 사랑이여 2012/02/29 1,401
76038 입사 합격했는데요... 연봉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ㅠㅠ 20 올라 2012/02/29 6,448
76037 손톱자국은 평생 흉터 인가요 14 2012/02/29 11,448
76036 파바 알바 경험 8 알바 2012/02/29 2,533
76035 위대하신분 나오셨네요 15 .. 2012/02/29 2,624
76034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나니.... 11 개념 2012/02/29 4,788
76033 아파트 담보 대출 받은거.. 매매시 승계? 상환 말소... 어떤.. 2 매도인 2012/02/29 1,886
76032 가스오븐? 광파오븐? 붙박이? 1 이사중 고민.. 2012/02/29 1,640
76031 휴대폰으로 통화시 1 전화요금 2012/02/29 569
76030 송일국 씨 세 쌍둥이 이름이......ㅜ 31 불쌍 2012/02/29 24,222
76029 낼 택배 오나요? 오늘은 봄 2012/02/29 872
76028 고재열기자 "주진우기자 많이 응원해주세요 소송으로 난사.. 7 세인맘 2012/02/29 1,830
76027 식당에서 아이 뛰어다닌다고 지적했다가 맞을 뻔... 30 .... 2012/02/29 8,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