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이 가까운 부부님들께 묻겠습니다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2-01-26 17:52:08

남편이 올해 60이에요

얼마전부터 행동이 수상하여

문자매니저 가입했더니 예상대로 여자가 있더군요

한 건은 이제 막 시작인 것 같은 대화내용과

한 건은 여자쪽에서 먼저 연락하는 것 같은...

그대로 진행 상황을 보다가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제가 일을하고 남편을 무시한 것도 많고

너무 외롭게한 탓인가 싶기도하구요 ..

누구나 사는날 동안 한번은 그런 맘 들 수  있으니

이해하면서 덮을까요?

IP : 180.224.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6:01 PM (1.225.xxx.53)

    그냥 두긴 그렇죠.
    더 이상 가다가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으로 더 미워지고 멀어질지 몰라요.
    마치 친구가 그런냥 슬쩍 떠보세요.
    어느집 남편이 웬 여자랑 문자질 하고 한 눈 팔다가 망신 당했다고..
    나이 먹어가며 점잖게 늙지 못하고 뭔 짓인지 몰라... 하세요.

  • 2. 그냥
    '12.1.26 6:03 PM (211.207.xxx.154)

    쫒아 내세요.
    그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참고 살거나 남편 뒷조사를 하고 전전긍긍 해야 합니까.
    자녀 결혼 다 시켰거든 저 좋은 여자랑 살라고 던져 줘 버리세요.
    단 가능하면 맨 몸뚱이로 내보내 버리세요.
    늙은 남자 수발 안하고 잘 되었다 생각하구요.
    늙은사람들이 추접을 떠네요.세상이 미쳐 돌아가네요.
    한심한 족속들.

  • 3. 왓하하!
    '12.1.26 6:28 PM (125.133.xxx.197)

    위에 그냥님, 화끈한 조언에 박수를 보내요.
    옳은 말씀입니다요.
    쫒아 내세욧!

    문자매니저는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려주세요.

  • 4. --
    '12.1.26 6:29 PM (211.202.xxx.150)

    생각 잘하세요. 저정도로는 명백한 이혼사유도 안될거에요.
    남편이 평소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다른데요. 아주 몹쓸 남편만 아니라면 지나가는 바람으로 생각하셔도
    될거에요. 평소에도 이혼하고 싶다..생각하셨으면 이번일을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구요.

    남편이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어차피 여자가 있어도 관계는 깊지 못할거에요.
    어떤 경우든지 간에 , 남편을 추궁하고 크게 싸움 하셔서 버릇 고치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냥 넘어가시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9 꼼꼼한 가카 자국사랑 도가 넘어섰네요. 3 밝은태양 2012/03/08 798
79118 베이비시터로 취직할려고해요 6 ... 2012/03/08 1,919
79117 과학고에 자녀 보내신 경험 공유부탁드립니다. 5 성현맘 2012/03/08 2,600
79116 분당 혼주 메이크업이나 헤어 어디서들 하시나여?? 2 아이루77 2012/03/08 1,617
79115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08 388
79114 환기 여쭤봅니다~ 6 ㅇㅇ 2012/03/08 1,039
79113 베스트글 세제 가지고 갔을거란 도우미 글 읽고.. 13 도우미 2012/03/08 3,200
79112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빈약한가요??ㅠ_ㅠ 9 쾌걸쑤야 2012/03/08 1,516
79111 극소심 엄마와 뭐든 저요저요 딸 7 힘들어요.... 2012/03/08 1,347
79110 서울에 아파트있으신분... 하우스푸어예.. 2012/03/08 1,269
79109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4 즐겁긴해요 2012/03/08 1,149
79108 태도가 변하는 아이의 친구 5 별게다걱정 2012/03/08 1,300
79107 여름에 겨울옷을 살수있을까요? 3 원정쇼핑 2012/03/08 2,076
79106 초등 1학년, 영어 학원 보내야할까요ㅠㅠ 7 ... 2012/03/08 3,362
79105 제 피부상태를 이제 알았어요.. 1 어지러워 2012/03/08 1,207
79104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우아해지고파.. 2012/03/08 6,117
79103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공부 2012/03/08 1,300
79102 쥐알바들 필독 3 .. 2012/03/08 545
79101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8 494
79100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엄마 2012/03/08 1,129
79099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5 아이들 밥 2012/03/08 5,431
79098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2012/03/08 1,891
79097 생선~ 어디서 어떤 생선 사드세요? 2 ^^ 2012/03/08 896
79096 한번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닌건가요? 3 확률 2012/03/08 1,758
79095 링스 라는 메이커... 1 궁금맘 2012/03/08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