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가폴유학에 대해....여쭈어요....

cheminex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2-01-26 17:04:00

울 아이는  지금 예비중2인 남자아이구요....영어,수학 상위권입니다...

생각만 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싱가폴공립학교에 지원할 생각을 갖게되었는데요....

싱가폴공립입학시험인 aies시험이 2월말에 있다고 하는데...우문입니다만 ...앞으로 3주정도 남았는데....

합격할수 있을까요...?

기출문제를보니 영어는 별로 어려운것같진 않고    수학이 문젠데

용어만 알면 풀수있을것같긴한데  남은시간이 너무 촉박해서요...;;;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aies시험대비를 위해 싱가폴로 가서 현지 학원과 과외를

병행하며  홈스테이를 많이 하는것같긴하던데 아이아빠나 저나  아이혼자 보낼생각은 없고

간다면 저랑 아이랑 싱가폴로 갈 생각입니다....

aies시험난이도가 많이 어려운가요...?2월말까지 시간이 촉박한데... 여기서 aies대비시험을

위한 학원이나 선생님 좀 소개해주실순 없으신지.....

이번 aies시험에 떨어진다면 10월에 있을 aies시험에 대비해야 하는데...학교를 그만두고 현지에 가서

준비해야하는지요....?

싱가폴유학전망과 싱가폴생활에 대해 아시는 분 정보좀 주세여...:::

IP : 114.203.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사랑
    '12.1.26 8:25 PM (121.134.xxx.45)

    을지로에 싱가폴 입학시험 대비 학원이 있다고는 들었어요 엄청 어렵다던데...
    아마 유형을 좀 보시고 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나름 잘한다는 아이였는데 문제유형을 몰라서 엄청 점수가 안나와서 한학년 꿇어서 다녀야 할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 2. 싱 교민
    '12.1.26 11:02 PM (218.186.xxx.13)

    대비 학원도 좋지만 오신분들 의견은 한국에서 준비하는것 보다 와서 준비하는게 낫다 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에서 잘 하는 아이면 처음엔 고생 하겠지만, 와서도 잘 할꺼에요.

    중학생 2학년이면... 시험 잘 보면 1학년으로 한 학년 낮춰서 갈수 있을꺼에요.
    그런데, 왜 하필 싱가폴 인가요? 목적이 뭔지... 꼭 생각해 보세요.
    영어 와 중국어 모두를 잡기 위해? 중학교때 와서는 어려워요. 영어로 된 학과공부 따라 가기도 벅찬데 중국어 라뇨.
    한국에서 왕래하기 좋은.. 깨끗하고 안전한 국가니까? 이거라면 ok.
    물가나 학비.. 등 알고 오시는건가요?
    수영장 있는 콘도에 사실꺼면 투베드 라도 최소 2500 달러 이상이에요. 당연 월세.
    생활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고 보시면 되요.
    외국인이면 학비도 만만치 않아요. 세컨더리면... 한달에 500불 이상 될껄요. 정확치는 않지만..
    아이가 공부 따라 가려면 아무리 똑똑한 아이라도 주요과목 투션 붙여야 할꺼에요.
    영어, 수학, 과학, 중국어..? 과외비는 시간당 35달러 정도 합니다.
    처음 와서 아이가 적응 하려면 일주일에 한번 과외 갖고는 부족해요. 모든 과목 일주일에 세번 이상 하셔야 할꺼에요.

    제 주변에 참 똑똑한 남매가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잘 풀려서 지금은 영국으로 대학 갔어요.
    그분 처음에 오셔서... 아이들 중1, 중2로 입학했는데 첫 6개월동안 5천만원 썼다고 하시더군요. 당시는 집값도 쌌죠.

    그냥 2년간 여어만 하고 간다 생각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요. 한국으로 돌아갈거라면 한국의 교과 과정도 놓아서는 안되니까요.
    지금 오시면 여기서 쭉 한다고 생각해야 해요.

    제 주변인이 싱가폴로 온다면 말립니다. 그 돈으로 다른 나라 가라고 해요.

    어머니께서 예능쪽 전공 하셨다면 여기서 미술이나 음악 과외 하시면 벌이가 괜찮으실 꺼에요. 가계 부담도 덜구요.

    왔다가 이곳 교육 실상을 보고 후회하지만, 빼도 박도 못해서 계속 밀고 나가시는 분들 많아요.
    오시면 여기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은 능력껏 보낸다 생각하고 오세요.

  • 3. 싱 교민
    '12.1.26 11:09 PM (218.186.xxx.13)

    아이들은 좋아해요. 교과목도 적고.. 진짜 능력에 따라.. 공부 잘하는 애들은 심도 있는 수업을 듣고 과목수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요.
    한국처럼 전과목을 다 해야 하는 부담도 적지요.

    한달에... 800만원 이상은 잡고 오세요. 최소 첫 1년간 이라두요. 아이 학과 공부 따라 가려면 투션비 장난 아닐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54 요새 길냥이밥 어떻게 주세요? 9 2012/02/02 1,043
66153 지방에서 서강대를 잘 모른다는 글에 옛날 일이 생각나서요. 15 옛생각 2012/02/02 3,402
66152 1~2학년들은 보통 몇시에 집에 오나요? 2 .... 2012/02/02 814
66151 직장맘이라 내일 학교 휴일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날씨야 풀려.. 2012/02/02 897
66150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2 ........ 2012/02/02 1,633
66149 손예진이 연우 역이었다면? 18 그러면 2012/02/02 4,114
66148 영양제 먹고 아이들 성격좋아졌다는 글... 어디에? 3 동글납작 2012/02/02 1,547
66147 아침에 출출할때 떡 먹고 출근하고픈데요..어디서 2 저리 2012/02/02 1,039
66146 아들 키 3 키 걱정 2012/02/02 1,305
66145 남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짝... 2012/02/02 1,126
66144 수유복 다들 사셨었는지 11 수유복 2012/02/02 1,360
66143 남자들이 예쁘다는 수지 말인데요 40 ..... 2012/02/02 7,779
66142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50
66141 항문쪽 근육이 저절로 움찔움찔 거리는데요..이런 증상 왜 그런걸.. 2 ?? 2012/02/02 5,350
66140 뇌 mri를 찍었어요. 12 나무 2012/02/02 3,880
66139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135
66138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226
66137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348
66136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146
66135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718
66134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매일 2012/02/02 1,895
66133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한복 2012/02/02 1,800
66132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363
66131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813
66130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