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사 한달 안되어 산에서 발을 제껴 내내 사무실신세

답답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2-01-26 16:30:00

직원 너댓명 되는 조그만 설계회사입니다.

사장님 혼자 감리다니기가 힘들어

젊은 사원이 하나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사장님 학교 후배라고 하더군요,

 

사장님은 그 사람을 믿었고

일년계약을 했답니다.

 

같이 감리갔는데

사장님을 못 따라가서

빨리 가다가,,,사장님 오십오세, 이양반은 이십칠세..

발을 제꼈답니다.

이후

한쪽발 반기브스정도 보름하고

거의 한달이상을 물리치료 다닌다고

일과중에 회사차를 타고 두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더군요,

그리고 가관인게

사장님 폰으로 문자가 들어올 땐 늘 선배님..

 

입사 보름만에 그 역할을 못하고 퇴근시간은 칼같이 지킵니다.

조그만 회사 밤 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는데

이 인간은 칼퇴근을 합니다.

 

맘대로 회사를 빼먹기도 하고

문자로 통보만 합니다. 미안하다고,,,부장님이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사무실 그 누가 전화해도 안받고,,,그러다가 사장님께 문자로

선배님...미안합니다........!!

 

사장님이 성격이 참 유한분입니다

근데

저런인간 첨 봤다,,,그러고 있네요,

일년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냥 봐야된다,,,,

맞나요?

일년계약한 사원이면 아무리 지각하고 결근하고 땡땡이쳐도

그냥 두고 봐야 하나요?

사무실분위기 엉망되어 갑니다.

지가 사장님 후배라는 걸 은근히 과시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가끔씩 들르는 사모님이 이 일을 알고

고민합니다.

 

남편일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저하고만 푸념하고 있어요,,,어찌해야 할지..

사실 우리도 꼴보기 싫거든요^^

IP : 175.117.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55 PM (211.215.xxx.169)

    짤라야 한다. 깨끗이 발도 못붙이게...젊은*이 어디서 약아 빠져서..

  • 2. 손목까지
    '12.1.26 7:07 PM (116.37.xxx.141)

    손모가지도 콱 분질러 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94 영드 어디서? 1 보고싶어요 2012/01/30 698
65193 남자 아이돌 누구 좋아하세요 ? 12 자주 바뀌지.. 2012/01/30 1,952
65192 와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와플기 2012/01/30 1,235
65191 G시장 쿠폰쪽지 주민번호 입력하던데 많이들 하시나요? 2 드리머 2012/01/30 797
65190 론스타 먹튀, <중앙>"다잊고 새출발하자&q.. 4 yjsdm 2012/01/30 801
65189 부동산 잘 아시는 분 조언주세요. 5 이사가요 2012/01/30 1,743
65188 올해 전세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4 행복하게 2012/01/30 1,871
65187 돌잔치 안한분 계세요? 32 울아가 2012/01/30 4,201
65186 우리농산물,농산물사랑 사이트에서 절대 구매 하지마세요.. 3 속상.. 2012/01/30 1,253
65185 정말 왜 저러는지... 3 이상한윗집 2012/01/30 1,588
65184 장터 극세사 이불요 5 의심 2012/01/30 1,872
65183 론스타 먹튀를 잊자는 중앙일보.. 헐 아마미마인 2012/01/30 761
65182 가구마춤 질문입니다. 공쥬 2012/01/30 711
65181 임신,,, 주수 계산이요~~ 3 몰라서^^ 2012/01/30 1,227
65180 서울시장 정말 잘 뽑은 것 같아요 3 뉴타운돌이는.. 2012/01/30 1,933
65179 82쿡의 82가 무슨뜻이죠? 2 네할램 2012/01/30 2,832
65178 쪼인트까인다는 말이 뭐에요? 3 궁금 2012/01/30 1,589
65177 가스오브렌지에 종이호일 써도되나요? 6 선물 2012/01/30 3,067
65176 효과적인 발냄새 제거 용품 좀 알려주세요~ 10 그여자 2012/01/30 2,836
65175 나는 장녀 컴플렉스 였을까?? 7 옛날엔 2012/01/30 3,718
65174 세입자가 날자가 지낫는데 월세를 안주는데 ...... 11 세입자 2012/01/30 3,450
65173 시동생이 가을에 장가간다는데 제 출산때문에요... 7 ^^ 2012/01/30 2,073
65172 방금 감자 쪄먹었는대 왤케 맛있데요.. 4 내 살 어쩔.. 2012/01/30 1,604
65171 역경을 뚫고 노력해서 성공하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9 템플그랜딘 2012/01/30 6,009
65170 어제 애정만만세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 2012/01/30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