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사 한달 안되어 산에서 발을 제껴 내내 사무실신세

답답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2-01-26 16:30:00

직원 너댓명 되는 조그만 설계회사입니다.

사장님 혼자 감리다니기가 힘들어

젊은 사원이 하나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사장님 학교 후배라고 하더군요,

 

사장님은 그 사람을 믿었고

일년계약을 했답니다.

 

같이 감리갔는데

사장님을 못 따라가서

빨리 가다가,,,사장님 오십오세, 이양반은 이십칠세..

발을 제꼈답니다.

이후

한쪽발 반기브스정도 보름하고

거의 한달이상을 물리치료 다닌다고

일과중에 회사차를 타고 두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더군요,

그리고 가관인게

사장님 폰으로 문자가 들어올 땐 늘 선배님..

 

입사 보름만에 그 역할을 못하고 퇴근시간은 칼같이 지킵니다.

조그만 회사 밤 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는데

이 인간은 칼퇴근을 합니다.

 

맘대로 회사를 빼먹기도 하고

문자로 통보만 합니다. 미안하다고,,,부장님이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사무실 그 누가 전화해도 안받고,,,그러다가 사장님께 문자로

선배님...미안합니다........!!

 

사장님이 성격이 참 유한분입니다

근데

저런인간 첨 봤다,,,그러고 있네요,

일년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냥 봐야된다,,,,

맞나요?

일년계약한 사원이면 아무리 지각하고 결근하고 땡땡이쳐도

그냥 두고 봐야 하나요?

사무실분위기 엉망되어 갑니다.

지가 사장님 후배라는 걸 은근히 과시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가끔씩 들르는 사모님이 이 일을 알고

고민합니다.

 

남편일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저하고만 푸념하고 있어요,,,어찌해야 할지..

사실 우리도 꼴보기 싫거든요^^

IP : 175.117.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55 PM (211.215.xxx.169)

    짤라야 한다. 깨끗이 발도 못붙이게...젊은*이 어디서 약아 빠져서..

  • 2. 손목까지
    '12.1.26 7:07 PM (116.37.xxx.141)

    손모가지도 콱 분질러 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54 급질) 캔버스천에 수채화 그리면 안되나요??? 제발 알려주세요ㅜ.. 2 ..... 2012/03/21 2,147
85853 노라인 팬티도 삶아서 입으시나요? 4 독거노인 2012/03/21 2,083
85852 사돈댁부조는 얼마나 하시나요? 3 올리브 2012/03/21 2,071
85851 한명숙 친노지도부 '전면 퇴진' 없인, 대선도 없다 2 prowel.. 2012/03/21 1,550
85850 아이 혀에 둥그렇게 구멍이있습니다. 1 알려주세요 2012/03/21 1,758
85849 이주노 신혼집... 18 이주노 2012/03/21 22,085
85848 아이 싫어하고 귀찮은 저는 인격에 문제가 있을까요? 15 싸이코패스?.. 2012/03/21 2,842
85847 이정희의원측보다는 여론조사방법이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8 gm 2012/03/21 1,042
85846 물광주사 구만원이면 맞을까요 4 물광 2012/03/21 2,996
85845 시어머니께서 제사날짜를 알려주셨는데요.. 6 새댁 2012/03/21 2,622
85844 우리 강쥐도 죽다살아났어요 . 간식조심하세요 7 바우와우 2012/03/21 3,565
85843 아이큐가155면 8 아이큐 2012/03/21 2,456
85842 현재의 남편한테 잘해주세요.. 5 남편 2012/03/21 2,561
85841 하면 화장이 안 뜰까요? 5 어떻게 2012/03/21 1,777
85840 영화 써티데이즈오브나잇 10 ,, 2012/03/21 1,396
85839 신종플루가 유행이다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4 김씨 2012/03/21 1,878
85838 3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1 778
85837 초등학생 1학년 딸과의 신경전... 너무 힘들어요 5 굶길까요? 2012/03/21 1,671
85836 가죽반코트 따뜻하나요? 6 어때요? 2012/03/21 1,405
85835 중앙 왈 "복지='포퓰리즘'??" 웃기시네~ 도리돌돌 2012/03/21 1,017
85834 아이들 먹이는 건강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유치원생 2012/03/21 1,999
85833 인터넷서 사려는데 정 사이즈 인가요? 블루머핀 옷.. 2012/03/21 745
85832 토요일 초등저학년 가기 괜찮을까요? 북촌한옥마을.. 2012/03/21 753
85831 장속에 곰팡이 1 장담그기 2012/03/21 1,288
85830 꽁돈 천만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고민?! 2012/03/21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