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댁쪽 나이드신분들만 시어머니하고 병문안 다니니까
진짜루 닥치고 현찰봉투라,, 친구도 그렇게 하나? 싶은거에요.
쥬스세트도 웃기죠?
빵집 빵
과일
책
이런중에서 고르면 될까요?
40넘으신분들 친구 병문안 병원 가는거 뭐 들고 가요....
제가 시댁쪽 나이드신분들만 시어머니하고 병문안 다니니까
진짜루 닥치고 현찰봉투라,, 친구도 그렇게 하나? 싶은거에요.
쥬스세트도 웃기죠?
빵집 빵
과일
책
이런중에서 고르면 될까요?
40넘으신분들 친구 병문안 병원 가는거 뭐 들고 가요....
친구도 그렇게 하더라구요..현찰봉투..
약간 (수술비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되는 ) 큰 수술이면 현찰 봉투..
돈이 쵝오죵.
먹는데 지장없는 수술받아서 일반식이 가능하다면
맛있는 먹거리 사가도 좋지않나요?
얼마전에 제 친구가 어깨수술 받아서
저는 백화점에서 테이크 아웃가능한 맛있는 음식 사갔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전 친구어머님이 수술하셔서 어찌 같이 가게되었는데...십만원 봉투에 넣어 줬습니다.
잘 전달하라고...받으면서 한다는 말이 난 이렇게 못한다! 였어요. 받지나 말던지...
어쩌다가 아니라 매사 받는데 익숙한 스탈... 제가 깜박하고 또 줬던거죠.
다음 아들이 기브스했다는데 조심하지 그랬냐고 아이 잘 돌봐주라하고 말았습니다.
친구에게 돈봉투도 좋고 이 세상 가장 좋은거 맛난거 다 주어도 좋지만...
봐가며 하시라 하고 싶어요. 받는데 익숙한 친구는 그냥 부담없는 선에서 얼굴만 보여도
정말 고마운겁니다. 후한 친구면 그에 걸맞게 대해주셔도 배반없을 친구구요. 또 그런
친구는 한번쯤 못받아도 언제고 정이 많아 표현을 한답니다.
사실 친구 얼굴만으로도 반갑고 감사한거죠. 친구분 좋아하겠습니다.^^
며칠전까지 신랑 수술때문에 병간호 했던 제 입장에서 보자면 찾아오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요
돈봉투도 좋지만 병간호해주시는 분이 있으면 간단히 먹을만한 거 사서 가는것도 좋구요~
음료수, 빵, 과일은 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