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발레 해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익명이요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2-01-26 16:16:26

40넘은 아짐입니다.

그저 막연하게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싶은데, 한번도 배워본적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망설이게 되네요

옷이랑 신발이랑 다 사고나서도 안할까봐 걱정도 되고요

인원은 한 8명정도 되던데 다른사람이랑 비교하고 주눅들까봐도 걱정이예요

 

IP : 119.20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세요
    '12.1.26 5:42 PM (211.196.xxx.174)

    발레가 운동으로써 참 좋아요.
    처음에 다 갖추지 마세요. 학원이 어디인지요? 좋은 학원에 가야 해요. 어린애들도 그렇지만 성인은 특히 더요.
    자세가 잘 안잡히기 때문에, 엉뚱한 데 힘주기가 그만큼 더 쉽거든요.

    학원마다 분위기가 달라요... 좀 좋은 데는 또 약간 빡빡해서 부담스러울 것도 같으네요.
    처음에 다 안갖추고 시작하셔도 돼요. 운동복에 티셔츠 정도면 됩니다. 발레슈즈만 하나 있으면 되고요. 이것은 괜찮은 것이 만오천원 이만원 정도 합니다.
    학원 분위기가 갖춰 입는 분위기면 좀 그렇긴 하지만요.

    발레 슈즈만 사고 해보다가
    괜찮다 싶으면 타이즈와 레오타드 그리고 반바지나 랩스커트를 하나 사시면 되지요.

    마음만 있다면 나이는 문제가 안 돼요. 열심히 하세요^^
    발레는 여자에게 참 좋은 운동이고요. 계속 하면 체형도 교정되고 근육도 생기고 힘도 생겨요. 딱히 건강해지는 것 같지는 않고요 ㅋㅋ
    예쁘게 나이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2. 익명이요
    '12.1.26 5:52 PM (119.207.xxx.153)

    의왕시에 있는 상가건물안에 있는 발레학원이예요 어린이 중심이구요
    초급반이란건 없구요 성인 취미발레반 한클래스 있어요
    아~ 걱정되네요 제가 좀 부끄럼을 많이타서요

  • 3. 하세요
    '12.1.26 6:19 PM (211.196.xxx.174)

    평생 한다 생각하시구 그냥 학원 왔다갔다 하는 기분으로 널럴히 다니세요.
    그렇게 한 반년쯤 지나면 대~충 따라하게 됩니다 ㅎㅎ
    그냥 마실 나간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다녀오세요~

  • 4. 익명이요
    '12.1.26 6:26 PM (119.207.xxx.153)

    일단 담주에 하루 가서 구경해보구 결심할려구요
    제가 시작해놓구 안간게 많거든요 요가두 그렇고 에어로빅, 재즈무용, 다 시작만하고 끝까지 못갔어요~ㅠㅠ
    답글 감사해요~

  • 5. 빵빵부
    '12.1.26 9:55 PM (110.70.xxx.247)

    저도 한 일년에 배우고 있어요. 넘 좋아요.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47 집안에만 있지만 비비크림 정도는 발라주는게 좋겠죠? 2 aa 2012/02/28 1,437
75446 이것 좀 알려주세요. 2 궁금 2012/02/28 614
75445 자동빨래건조대 사용하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코스모스 2012/02/28 1,298
75444 판검사는 나중에 변호사하면 돈이라도 많이 버니 3 ... 2012/02/28 1,285
75443 제가 엄마한테 배운 것 중 결혼생활에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 52 친정 2012/02/28 16,068
75442 MBC, 최일구 앵커-김정근 아나 등 무더기 인사위원회 회부 12 세우실 2012/02/28 1,698
75441 포장이사업체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2/02/28 915
75440 시부모님과의 필리핀세부..여행... 4 무심한.. 2012/02/28 1,751
75439 이해을 못하네여. 2 수학문제 2012/02/28 684
75438 남편 생일상 메뉴(특히 매운) 추천 좀 해주세요~~ 1 무심한 아내.. 2012/02/28 1,767
75437 인사역풍’ 맞은 곽노현…노조 “비서실 정치ㆍ드래프트제 즉각 중단.. 1 에라이 2012/02/28 597
75436 맛 잘 보는 거? 이게 뭔가요? 4 미각? 2012/02/28 658
75435 아르간 오일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오일 2012/02/28 1,922
75434 어제 하이킥 보신분들// .. 2012/02/28 1,016
75433 회사를 그만 드고 싶어요 14 ... 2012/02/28 2,392
75432 스스로 단순하다 싶을때는 언제에요?? 3 별달별 2012/02/28 749
75431 미*터 도넛은 어쩜 그리 맛있을까요? 8 ^^ 2012/02/28 2,549
75430 뇌경색으로 인한 재활병원은 어디가 좋나요? 3 병원 2012/02/28 4,269
75429 인천쪽에 괜찮은 치과 없을까요?! 치아건강 2012/02/28 809
75428 남편이 절대 하지 않는것!!!!!! 8 포기했지만 2012/02/28 2,744
75427 2012년 2월29일에 퇴직합니다.실업급여 4 백조다 2012/02/28 1,147
75426 입주청소 만족하신데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2012/02/28 1,038
75425 수도세 전기세는 당월사용요금이 익월청구되는거 맞나요? 3 이사 2012/02/28 1,445
75424 시아버지 말씀... 그런데 밉지가 않아요. 12 밉지 않아... 2012/02/28 3,126
75423 요리타박?하는 남편앞에서 엉엉 울어버렸어요...ㅠㅠ;;;; 18 ㅜㅡ 2012/02/28 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