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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최악의 남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회수 : 16,772
작성일 : 2012-01-26 16:11:35

1.불규칙한 수입: 1달 평균으로 나누면 110만원 정도 갖다 줌.

금액이 적더라도, 현재 상황이 이렇다던가, 다음 달은 저렇게 될 것 같다던가...

뭔가 대화를 했었다면 이 정도 더러운 기분은 아닐 듯.

난 이만큼 갖다줄테니, 나머진 니가 채워서 살아! 이걸로 밖에 해석 안됨.

금전문제로 내가 대화요청 하면 바로 피해버림. 날 아주 불편해하고, 속물 취급함.

뭔가 재정적으로 집 분위기가 힘들다 싶을 땐, 나를 더 피해다님.

 

2.자신의 본능에만 충실한 이기심: 남은 당연하고, 가족도 배려하지 않음.

-예: 초등저학년 딸과 제가 등굣길에 감당하기에 너무 무거운 짐이 있어,

며칠 전부터 그 날은 차로 학교 좀 데려다 달라고 얘기해 논 상태.

일단 OK 했지만, 당일 날 피곤하다며 일어나지 않음. 오히려 일어나란 소리 자꾸 하면 신경질내고 소리 지름.

-예: 팔순 노모가 (제겐 시어머니) 아들과 얘기하고 싶어서 말 거는데,

개그콘서트 보는 중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쳐다도 안보고 대답도 안하고, 그냥 TV 볼륨 계속 높임.

-예: 가끔 가족의 소중함이 그립던가, 본인이 소외감을 느끼던가 할때는...

작정을 하고 스킨십이나 알랑방구 말투를 씀. 그런 상황을 나머지 식구들이 100% 호응해주게끔 강요함.

본인이 원하지 않은 리액션이 나올 경우 (시큰둥 하다던가) 성질냄.

 

3.늦은 귀가 : 1년 365일 중 300일은 평균 새벽3시에 귀가함.

나는 맞벌이에 시어머니에 초등생자녀가 있어, 아침형 인간으로 살 수 밖에 없음.

고로, 남편의 귀가를 기다릴 수도, 기다릴 마음도 없음.

아마, 어디 갔다오느라 그리 늦었냐 물어보면 대답 안하거나, 성질내거나 둘중 하나임.

하다못해, 내가 급한 일로 저녁에 외출을 했다가 집에 밤10시에 돌아오면,

본인이 아이를 돌보는 (그래봤자 소파에 누워 졸며 TV봄) 역할이 끝났으므로,

내가 씻거나 아이를 재우는 타이밍에 다시 외출. 그리고 새벽3시 귀가.

 

4.섹스리스 : 7년 되어가고 있음.

포르노 매니아. 밖에서 뭐하고 다니는 지는 모르겠음. 포기했음.

이제와서 갑자기 나한테 잘하겠다고 다가올까봐 그게 더 겁남.

 

(그외)

-운전버릇 내 평생 이렇게 안 좋은 사람 처음 봄. 잦은 사고, 잦은 싸움 일어남.

-매우 비만하고, 식습관 좋지 않고, 불규칙하게 삼. 움직이는 것 싫어하고, 잠만 많음.

-나랑 팔순노모가 낑낑대고 무거운 것 나르고 있어도, 소파에 누워있음.

-자식한테 관심 없음. 성적이나 취미나 성격에 대해 먼저 질문한 적 단한번도 없음.

-딴 주머니 참. 나한테 갖다주는 돈이 전체 소득이라고 생각지는 않음.

-친정이 유복해서, 결혼부터 지금까지 이룬 재산의 80%는 친정의 도움이었으나,

그 역시 고마운 마음이 없을 리는 없겠지만, 이젠 당연시 하는 듯.

저번에 나 몰래 친정엄마 찾아가서 사업 할테니, 자기한테 투자하라는 뻔뻔한 제안 했다고 함.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싹싹하고 여성스러운 말투를 쓰지 않는 것에

(드라마에서 나오는 새댁의 말투를 내가 쓰기 바람)

남편은 엄청난 불만과 대단히 큰 단점이라고 생각함.

그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하면 딴청부림.

내가 다독이고 잘하면, 모든 불편한 것들이 바로잡아 진다고 믿고 있음. 고로, 이 모든 가정불화의 원인은 나.

 

-----------------------------------

 

이것이 현재 제 남편의 모습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최악의 남편이자 가장이자 아빠라고 생각하거든요.

돈을 못 벌어도, 가정적이거나, 좋은 아빠면...다 커버하고 살 수 있어요.

 

하지만, 남편은......결혼하면 다들 이렇게 사는 거고, 나만한 남편도 없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님들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제가 너무 불평하고 사는 건가요? 솔직한 리플 부탁드려요.

 

남편이 댓글 보게 하려구요.

IP : 222.110.xxx.159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13 PM (115.41.xxx.10)

    저라면 안 살아요. 속 안 썩고 내 살 궁리 하겠어요.

  • 2. 오오
    '12.1.26 4:13 PM (183.98.xxx.192)

    유윈! 이라고 말씀드릴밖에

  • 3. 초승달님
    '12.1.26 4:14 PM (124.54.xxx.85)

    일부러 이러기도 힘들만큼 심각하네요..

  • 4. ...
    '12.1.26 4:16 PM (124.254.xxx.243)

    댓글봐도 머가 잘못인줄 알까요? 고치기나 하실런지...그렇게 살다 죽겠죠..
    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 5. ㅡㅡ
    '12.1.26 4:16 PM (118.223.xxx.25)

    연애때는 이런 기미를 전혀 눈치못채셨는지^^;;;;
    저같아도 안삽니다;;;;;;;

  • 6. 초승달님
    '12.1.26 4:16 PM (124.54.xxx.85)

    저번에 이혼한 개그맨보니까 정신상태가 원글님 남편처럼 자신에 대해 너무 모르고 남들이 보기엔 혹시 망상?병이 있는거 아닐까? 이럴정도 인데요.

    친정도움으로 부를 모았다는거까지...가지가지하는 남편이네요.

  • 7. 헉...
    '12.1.26 4:17 PM (119.70.xxx.218)

    언니~ 왜 그렇게 살아요 TT

  • 8. .ㅋ
    '12.1.26 4:18 PM (218.48.xxx.212)

    화를 잘내는 하숙생같아요

  • 9. 쿄쿄쿄쿄
    '12.1.26 4:19 PM (211.252.xxx.14)

    지금의 제 남편에게 넘넘 고마워해야 할것 같아요...이런 사람이 제 남편이라면 끔찍할것
    같아요..남편으로서의 직무유기군요..ㅠㅠ

  • 10. 아니
    '12.1.26 4:21 PM (220.120.xxx.133)

    와~ 요사이 부쩍 그러는지 결혼생활 내내 그러는지, 만약 계속된 생활이라면 어떻게 그꼴을 보고
    살고 계시나요? 박터지게 싸워나 보시든지..
    새벽3시까지 시간보내는건 정말 수상하네요.

  • 11. ..
    '12.1.26 4:21 PM (115.136.xxx.195)

    사람이 장단점이 있는데
    어디하나 봐줄것이 없는 남편이네요.
    지금도 그모양인데 님 아프거나 힘들면 어떻게 하려구요
    왜 저런 남편하고 사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님도...

  • 12. 저도
    '12.1.26 4:22 PM (211.35.xxx.146)

    이런글 보면 제 남편은 천사라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ㅠㅠ

  • 13. ㅡㅡㅡ
    '12.1.26 4:23 PM (118.223.xxx.25)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예전 남친이 그랬네요.
    좋은건 자기가 먼저 하려고하고 뭐 부탁하면 들어주는 걸 그렇게나 힘들어하고 ㅠㅜ
    차타고 가다가 빵집있길래 빵먹고싶다고 사먹자해도 귀찮아서 한참 고민하는 놈이었죠 쩝

  • 14. ...
    '12.1.26 4:23 PM (211.55.xxx.129)

    에휴... 먼저 님께 토닥토닥.

    도대체 쓸데가 없는 남편분이시네요. 만약 저라면 갖다버리고싶어요.....

  • 15. 아마
    '12.1.26 4:24 PM (222.239.xxx.139)

    댓글 보여주면 남편왈,
    미친*들, 내지 정신병자들 쥐랄한다고 할거임에 백만표.

    이기적인 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기적일걸요.
    좋은 아내 인줄 모르고 트집만 잡는남자들이여
    제발 정신좀 차리시와요.
    이혼이나 당해보고 혼자 살아봐야 그때가서 후회막급 할랑가요.

  • 16.
    '12.1.26 4:26 PM (211.253.xxx.18)

    우리남편이랑 거의 비슷한면이 많네요.
    진작에 갈라서지 못한것이 너무 후회가 되네요.
    지금 남아있는 감정은 증오심과 참고 삭히느라 짜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홧병만 남았네요.
    정말 바보같은 삶을 살았어요.(애들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가 완전 바보지만...)

    젊으신 분이시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정리하라고 하고 싶어요.

  • 17. 그런 사람을 고른 안목도 본인 책임일뿐더러
    '12.1.26 4:27 PM (203.247.xxx.210)

    지금도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는 않는, 즉
    있을 만한 이유가 있는 자리를 비난하는

    자기왜곡

  • 18. --
    '12.1.26 4:28 PM (1.245.xxx.111)

    갖다 버리세요..친정도움으로 재산일군거..보니 경제적 문제가 심각하지 않으면..40대중반인듯 싶은데 포르노 중독에 새벽 3시 귀가..자식 관심없고..자기 어머니 한테도 그런 행동...자식이 뭘 배우겠어요? 갖다 버려도 괜찮을듯..

  • 19. ..
    '12.1.26 4:28 PM (58.234.xxx.93)

    그런놈 안만난게 다행이네요.
    최악의 남자입니다.
    뭐 저런놈이 다 있나 싶네요. 남자들이 다 그런대요? 별..병신같은..ㅋ
    누가 남자들이 다 그래요? 제 남편은 안그래요.
    돈도 10배는 더 벌어다주지만 안그래요.

  • 20. ...
    '12.1.26 4:32 PM (211.246.xxx.204)

    무슨 최악의 남편?
    그건 최악의 인간입니다.

  • 21. ㅇㅇ
    '12.1.26 4:34 PM (211.237.xxx.51)

    아.. 맨날 불만이 많았는데...우리남편이 고마울 지경이네요...

  • 22. 손님
    '12.1.26 4:35 PM (59.25.xxx.132)

    최악이긴 한데요. 그래도 좋은점이 보여서 결혼한거잖아요.
    헤어지지않고 사실꺼라면 장점을 극대화해서 보세요...
    어르고 달래고 고쳐서 사셔야지...계속 단점만 확대해서 보시면 뭐해요.
    자게에 최악의 남편이라고 인정받고 나면 원글님만 더 속상하고 후회스럽잖아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도 있던데 조금이라도 개선시켜서 쓸만한 사람으로 만들어보세요;;
    아님 쿨하게 헤어지시던가요..

  • 23.
    '12.1.26 4:36 PM (147.46.xxx.47)

    82에서 제가 위안받긴 첨이에요.저희남편 버금가는 인간형이네요.

  • 24. ~~
    '12.1.26 4:37 PM (59.27.xxx.200)

    스카이 출신인데 평균 110만원밖에 못버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화가 쌓일대로 쌓여서 지금 부부간의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함께 살만하니까 살고 있는게
    아닐까요? 정말 죽을 정도로 싫고 저 남자랑 살다가 내가 내명에 못살겠다 싶으면 갈라서야죠.

  • 25. ..
    '12.1.26 4:37 PM (1.225.xxx.53)

    바람 안피고 노름은 안하네요.
    그것까지 곁들인 놈을 봐서요.

  • 26. ㅡㅡㅡ
    '12.1.26 4:42 PM (118.223.xxx.25)

    원글님 댓글보니
    82분들 아무리 이혼하라 살지마라 난리쳐도
    걍 이대로 사실듯...........

  • 27. 반지
    '12.1.26 4:44 PM (125.146.xxx.45)

    장점이라고 쓴 것도 장점으로 안보일만큼
    최악의 남편이자 가장이네요
    소득 오픈안하는데 거짓말안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이런말 쉽게 하는건 아니지만
    저라면 이혼했을 거에요;;

  • 28. ㅉㅉ
    '12.1.26 4:46 PM (119.200.xxx.69) - 삭제된댓글

    우리집 도련님이란 작작랑 하나도 안 틀리고 똑 같네요..첫번째 결혼해서 이혼하고 두번째는 지금 별거중인데..그래도 자기 잘난 맛에 살드라구요..아마 그런 인간들은 평생 마누라 없이..살아야해요...그것도 나이가 낼모레면 쉰줄에 들어서면서.

  • 29. 보여주신다니 써봅니다.
    '12.1.26 4:48 PM (115.178.xxx.253)

    혼자살지 원글님 남편은 왜 결혼했을까요?
    원글님은 그런 남편을 왜 선택하셨는지요?

    쓰신 글 모두 사실 장점까지 사실이라고 해도 저라면
    온갖 정나미 따 떨어졌을것 같습니다.

    원글님뿐아니라 본인 어머니께도 아이들에게도 그리 하는 사람을
    왜 남편으로, 아빠로 대우해주나요?

  • 30. 1100만원
    '12.1.26 4:51 PM (121.130.xxx.78)

    한달 순수 생활비 천백만원 준다면야 이혼을 고려해보겠습니다.
    근데 백십만원이라고라???
    에효~~~ 님 얼른 나오세요.

  • 31. 입장 바꿔서
    '12.1.26 4:53 PM (175.119.xxx.128)

    내 남편이 저런다면 난 이혼해요.
    저런남자랑 살기에 내 인생이 너무 가여워서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어떻게 사셨어요. 어떻게, 계속 사실렵니까?...

    좀 화가나서 댓글이 재수 없어도 이해하세요 ㅡㅜ

  • 32. 아마도
    '12.1.26 5:03 PM (203.235.xxx.19)

    남편을 엄청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인간을 견디며 살다니..
    저라면 애데리고 나오겠네요
    친정도 부유하시고 직장도 있으신데
    왜 거기서 남편과 시모를 모시고 사시는지 이해가 안되서 남편을 엄청 사랑한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남편은 무슨 복이 많아서 저런 부인을 얻고
    저런 성질머리와 매너로 자식에 엄마까지 건사하며 가정이루고 사는지
    그또한 능력있다고 봐야할지. 허허

  • 33.
    '12.1.26 5:05 PM (211.41.xxx.106)

    2번의 예 들어놓으신 거 보니 그냥 인간 망종 같아요. 자식이고 아내고 어머니에게고간에 인간미라곤 없네요. 전 딴 건 다 참는대도 저런 인간미나 인간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는 사람하고는 못 살 것 같아요. 그게 제일 크니 다른 단점도 다 상승작용을 일으킬 것 같고요.
    수입이 원래 그 정도인가요, 아니면 더 버는데 갖고 오길 그만큼만 갖다준단 건가요? 이래도 저래도 참 한숨 나올 일이긴 하네요. 아 적고나서 다시 올려보니 딴주머니 찼다고 돼 있네요. 허이구, 이럴때 가지가지한다 해야 하나요.

  • 34. ...
    '12.1.26 5:17 PM (116.43.xxx.100)

    뚱뚱하니 게으르고 귀찮아 하는 돼지 같네요....부지런하지 않은 사람과는 정말 살기 싫어요.
    원글님 같이 사실 이유가 없어보여요...팔순 노모는 저걸 자식이라고..이궁..불쌍하기만 하네요 모든 가족이

  • 35. 그냥
    '12.1.26 5:32 PM (211.246.xxx.160)

    버리세요
    완전최악이네요

  • 36.
    '12.1.26 5:32 PM (121.130.xxx.192)

    왜 같이 사세요?

  • 37. 에고에고
    '12.1.26 5:36 PM (125.134.xxx.32)

    한숨만 나오네요...
    님이 얼마나 고달프실까 싶어서요

  • 38. 개차반
    '12.1.26 5:45 PM (36.38.xxx.94)

    헛웃음이 나올만큼 대한민국 남자중 하위1%네요.
    저렇게 모든면에서 다양하게 구색 맞추기도 어렵겠어요. 뭐 하나 좋은게 없네요.

    아직 그리 많이 살아온 인생은 아니지만, 살다보니 느낀게
    좋은 사람은 두루 다 좋고, 안좋은 사람들은 나쁜 성향을 고루 다 갖췄더라구요.
    부인한테 잘하는 사람이 애들한테도 좋은 아빠인 경우가 많고
    양가 어른한테도 잘하고 성격이 둥글다 보니 밖에서 평판도 괜찮고 성실하구요.
    개차반인 사람들은 성격도 거지같아, 게을러, 남탓 잘하고 불평불만 많아, 이기심 쩔고.
    야동이니 도박이니 이상한데에 탐닉 잘하는 성향까지. 암튼 나쁜 요소는 다 갖추더라구요.
    으휴. 원글님 남편도 진짜 심하네요. 남자이기 전에 사람으로서도 넘 별로에요.

  • 39. 어이가
    '12.1.26 5:45 PM (116.37.xxx.10)

    보여줘서 뭐하시게요?

    고쳐서 데리고 사시게요?

    ..ㅉㅉ

  • 40. 82
    '12.1.26 5:53 PM (218.37.xxx.201) - 삭제된댓글

    혹시 얼굴이 원빈 장동건 급이신가요?
    학벌이 스카이라고 하니 학벌이랑 외모가 좋은 걸까요?
    대외용 남편 머 보여주기용 남편으로 써 먹는 거 외엔,
    그런 인간은 밥 먹는 것도 보기 싫을 거 같구만,,,
    유머코드가 맞으시나? 머 하나라도 맞는 게 있으니 같이 사는 거겠죠?
    애 떔에? 그냥 갖다가 버리세요. 평생 웬수네요.

  • 41. 미친
    '12.1.26 6:05 PM (59.187.xxx.16)

    ㅉㅉㅉㅉㅉㅉㅉㅉ
    님이 너무 봐주셨네요 어이없음 내다버려요

  • 42. 지진맘
    '12.1.26 6:07 PM (122.36.xxx.11)

    제가 결혼 20년이 넘어서요
    그냥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다 그넘이 그넘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제가 화가 납니다.
    이쯤되면 저는 원글님 정신상태를 의심합니다.

    개구리를 70도쯤 되는 뜨거운 물에 넣으면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근데 미지근한 물에서 70까지 올라가면
    그 물에서 삶아져서 죽는다고 합니다.

    원글님은 삶아져서 죽은 개구리 입니다.
    냉정한 거요? 일종의 방어기제겠지요
    감정을 둔하게 만들지 않으면 살수가 없으니까요

    근데 이혼을 안하는 이유는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재산 분할 받고, 그동안 들어간 생활비와 월급
    기억을 더듬어서 기록하세요

    양육비 될수있는대로 받아가며
    아이들 키우면 일단.... 그 냉정하고 둔감해지는 자신을 구원할 수 잇어요
    애들도 밝게 정상적으로 키울 수 있구요

    왜 이혼을 안하세요?

  • 43. 깡통
    '12.1.26 6:39 PM (116.33.xxx.119)




    스카이가 아깝다. 스카이 나와서 110을 갖다줘요? 울집 안쓰고 살아도 최소450인데... 그걸로 뭐해요?
    새벽3시? 애인이랑 볼일 보고 집에 오면 그 시간이겠네요. 性격차이는 이혼감이고...
    뭐 볼것도 없고만 같이 살아요? 원글님 속만 상합니다. 참고 살다가 암이라도 걸리면 안되죠.
    무슨 똥배짱인지 몰라도 친정빽으로 쫒아내세욧!!!!!!!!!!

    아... 속상해 업고 살아도 모자를판에====================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44. ..
    '12.1.26 7:21 PM (175.112.xxx.155)

    자기가 버는거 25%만 주는가 봅니다.
    쓸데가 한군데도 없는데 왜 같이 사셔요?
    자기 엄마하고 둘이 알아서 살아라하고 원글님은 양육비 받아가며 딸과만 편히 사세요.
    뭐하러 쓸데가 하나도 없는 사람 시중까지 들어주며 사세요.
    인생의 가장좋은 시기를 쓸데없는 사람과 지내지 마시고 딸과 오붓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45. 앞으로도 사 오십년을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12.1.26 7:59 PM (124.49.xxx.117)

    매일 새벽 세시까지 어디서 뭘하는지도 모르면서 부부라고 할 수 있나요? 그대로도 좋으시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으셨겠죠. 변화가 두려우신가요?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한 번 깊이 생각해보세요. 내가 행복해야 내 자녀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으면 모녀 가정이라고 해서 특별히 어려울 일도 없구요. 용기내시기 바랍니다

  • 46. 딸이 몇살이에요?
    '12.1.26 8:05 PM (124.111.xxx.159)

    딸 성인되면 분명히 엄마 왜 그러고 살아? 하고 물을텐데..
    딸이 묻기 전에 님이 마음을 굳혀놓으셔야 해요.
    딸이 이혼을 권장하던가,이혼에 동의할 텐데..그때 허둥지둥 이혼준비 하지 마시고,
    미리 준비해놨다가 이혼하세요.

    그런데 남편이 이혼안하겠다고 버티면 이혼하기 어려우니까,지금부터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
    (지금 쓰신 거)..그거 증거를 다 모아놓으세요.
    사진도 찍고, 생활비 내역도 다 모으시고, 녹음도 해놓으시고,
    저정도면 이혼사유가 충분하긴 한데.법이 아직도 그렇게 여자편이 아니더라구요.

    남편이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이거나,아니면 똥배짱이시거나,
    그런 상태로 늙은 남자 거둬줄 여자가 있다고 믿다니...
    아들이 저런 철부지면 야단치고 때려서라도 가르쳐주지..

  • 47. ...
    '12.1.26 8:19 PM (121.184.xxx.173)

    그 남편 진짜 부인복하나는 끝내주게 좋네요.
    매일 새벽3시에 들어오고 한달에 월급이랍시고 110만원만 준다니.
    그 남편 새벽 3시까지 시간 보내려면 하루에 돈이 얼마나 들까요? 5만원 10만원? 한달에 수백은 본인 유흥비로 쓰는 것 같네요.

  • 48. ..
    '12.1.26 8:21 PM (210.206.xxx.128)

    읽다가 눈버렸음

  • 49. 정말 이런남자랑
    '12.1.26 8:27 PM (1.225.xxx.227)

    사시나요?
    스카이 출신이 110만원 갖다주고 퇴근이 새벽3시가 평균이라고요?
    섹스리스에 아들노릇, 남편노릇, 아버지노릇도 못하는데 왜? 사세요?
    원글님이 살아있는 보살 같네요...진심이에요.
    1년에 두어번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 쥐잡듯이 잡고 전업인데도 마눌힘들다고 안쓰러워하는 울남편이나
    저는 반성해야 하는지요?

  • 50. 위에 음님은...
    '12.1.26 11:34 PM (116.36.xxx.29)

    뭐하시나요..?퇴근한 남편이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애 숙제봐주고 학원픽업하고.

  • 51. 그래도
    '12.1.26 11:54 PM (124.50.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욕은 안 하시네요.

  • 52. 흐음
    '12.1.27 12:23 AM (121.167.xxx.16)

    실제로 이런 인간이 이 땅에 있기는 하나요? 단점 하나 있으면 장점 하나도 있게 마련, 살다보면 한 쪽 눈 감고 살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그런데... 이 분은 총체적 난국에 손댈 수 없는 결함의 소유자네요.
    특히 팔순 노모에게 하는 짓 보면 거의 바닥같아요.

  • 53. sky
    '12.1.27 12:25 AM (180.224.xxx.81)

    아들을 꼭 sky 보내야하는건 아님을..원글님 덕분에 알았네요.

  • 54. 사람인가요?
    '12.1.27 1:18 AM (121.130.xxx.227)

    지금 서술된 동물은 사람인가요...?
    인류로 분류는 되겠지만...사회적으로는
    사람이라고 하기 힘드네요.

    그냥 일 관두고 포스터붙이는 알바나 하라고 하세요.

    자식생각해서 이혼안한다는 분들 많은데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그렇게 사는 엄마가 답답하다, 어떤 방법이 없냐 기타 등등...
    저희집도 이혼가정이지만 차라리 맞지 않는 사람들끼리 악다구니쓰면서 살 바에는
    백번 잘했다고 상상합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차라리 어려서 헤어졌기에
    워낙 가정과는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하면서 가끔 만나뵈면 즐겁기도 합니다.

    삶을 행복하지 않게 하는 요소를 과감히 버릴 때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55. 남편 보세요
    '12.1.27 1:58 AM (180.69.xxx.60)

    ㅈ ㄹ 도 풍년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진상짓도 가지가지 세트로 하고사는 초 진상이심. ㅋ

  • 56. .....
    '12.1.27 2:15 AM (118.41.xxx.193)



    남편이 아니고 돼지 한마리가 집안 소파에 누워서 사는군요.

    가족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는 이기주의자예요.

    가까운 가족일 수록 더 아끼고 더 존중해야 하는데

    내 편한대로만 하는

    3살아기같은 남자.


    아참

    우리 남편은

    쓰레기 분리수거에

    퇴근후 집에와서 다 씻고 잠옷 갈아입고 나서도

    제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려 하면

    다시 옷입고 자신이 나가서 버리고 옵니다.


    남편이 먼저 집에 오면

    집안 청소는 물론, 설겆이 다 해놓고, 밥까지 압력솥에 해놓습니다.

    요리만 빼고 ^^

    저 결혼 20년차이고

    요즘은 둘이서 더 즐거운 잠자리 위해 연구중.

    제가 이쁘고 애교 많냐고요?

    제 직장에선 저보고 남자라 합니다.

    냉정하고 남자같은 외모 ㅋ

    집에서도 남편에게 살갑게 굴 것도 없이

    언제나 논리적인 말만 ^^

  • 57. 슬프네
    '12.1.27 3:15 AM (175.215.xxx.19)

    이 글보니.. 평생 이런 인간을 지아비라고
    애들 아빠라고 거두고 사시는 울엄마 생각에
    또 너무 슬퍼지네요 어쩜 저리 똑같나싶고...
    나이가 올해 64되는데 아직도 본인밖에 몰라요
    젊으시면 걍 갈라서심이...
    전 아버지가 지금도 힘들어요
    한번도 마음으로 대해준 적이 없는듯...
    님은 그렇다쳐도 아이는 무슨죄인가요
    애가 가엾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저처럼... 훗날 남편은 잘 고를 안목은 지니겠군요 ㅡㅡ;;;;

  • 58. ㅠㅠ
    '12.1.27 4:45 AM (122.58.xxx.76)

    최악의 남편이라기보다 최악의 사람같아요 ㅠㅠ

    저런 사람은 남편으로도, 아들로도, 아빠로도, 친구로도 다 싫어요...

    인품에 심하게 하자있어 보이시네요.. ㅠㅠ

  • 59. 윗님과 동감
    '12.1.27 5:41 AM (66.183.xxx.132)

    최악의 남편이 아니라 최악의 사람.
    사람 되다만 사람 같아요. 나쁜 아들에 나쁜 남편, 나쁜 아빠.. 헐.. 심하네요.

  • 60. 둥둥
    '12.1.27 6:12 AM (175.117.xxx.19)

    원글님 심히 위로... 토닥 토닥.. 많이 지치셨겠네요.

  • 61. ..
    '12.1.27 9:58 AM (211.54.xxx.146)

    2번(자기본능에만충실한 이기심) 제외하고,(최소 살림육아는 같이했음)
    거의 다 가지고있는 남편을 데리고살았습니다.
    고생고생하며 참았는데
    바람까지 피길래
    딱1년지켜보며 증거수집하고....소송이혼해버렸습니다..양육권 친권 다가져왔습니다.
    인생에 젤실수한게 그인간과의 결혼......젤잘한게...이혼결심이었지요

  • 62. ..
    '12.1.27 9:59 AM (211.54.xxx.146)

    원글님..
    딱 한가지만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쉽게 바뀌질않습니다
    앞으로 지금과같은 상태의 남편분과...10년뒤를 상상해보십시오.
    답이나옵니다.(제가그랬습니다)

  • 63. ...
    '12.1.27 11:04 AM (211.109.xxx.184)

    최악의 남편을 떠나요...그냥 싸이코네요...
    지엄마한테도 저러는데, 다른 가족한테 하는거 뻔 할 것 같네요...

    집안일 도와주고 안 도와주고를 떠나서...지금 님남편이 하는 행동들은 싸이코패스라고 해도 오버 아니구요...
    인간으로서 정말 최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64. 인간에 대한
    '12.1.27 11:45 AM (119.67.xxx.75)

    예의가 없는 사람이네요.
    본인 어머니 한테까지 하는 짓을 보니 그 어머님 참 불쌍해요.
    인성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됐는데 부모 영향일까요..?
    아님 타고 나기를 ...자식들이 뭘 배울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나이만 먹었지 세상살면서 뭐가 중요한지 ..한마디로 똥오줌 분간을 못하시는 분이십니다

  • 65. ㅉㅉ
    '12.1.27 11:53 AM (112.223.xxx.242)

    저 위에 '음' 님은 이런 글에 내 남편은 이렇다고 꼭 자랑이 하고 싶나요?
    눈치가 없는 건지 아님 성격이 못된 건지 ㅉㅉ
    그리고 새벽 6시 반에 출근하는 남편이 집안일까지 다 하는 게 뭐가 자랑이라고....
    님은 하는 일이 뭐예요? 게으른 게 자랑인가요? ㅉㅉㅉ

  • 66. ㅎ.ㅎ
    '12.1.27 12:29 PM (14.57.xxx.176)

    잘해볼려고 오히려 다가올까바 겁난다는 말씀에.....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아마 원글님은 시모...아이들..직장생활 잘하시는 분이실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내색도 잘안하실테구요..

    그리고 변화는 내키지 않으신 성격이실듯....

    내가 변화의 물꼬를 틀지 않으면 님 주변은 항상 그대로 정체되어서 님곁에 머물거에요..공기처럼...

    아직은 젊으시니 버티실만 하시겠죠...그 젊음이 주는 힘으로요. 몸에 힘떨어지면 님 주변이 참 님을

    더 힘겹게 만들것 같습니다. 그때 건강조심하세요. 행복의 기준이 너무 낮아져 있으시네요.

  • 67. ...
    '12.1.27 12:47 PM (220.120.xxx.92)

    벌써 남편분 보여주셨나요?
    최악의 남편 맞습니다.
    시어머니만 안모셔도 최악에서 1,2단계는 위로 올려드릴 수 있는데 시어머니까지 모시는군요..
    수입적고 가정적이지도 않고 배려심도 없고 자기 친어머니까지 아내한테 맡겨놓고 룰루랄라 하는 남자...
    최악 맞습니다.

  • 68. mimi
    '12.1.27 3:04 PM (99.70.xxx.142)

    what a trash! How can you still be married?

  • 69. 허허...
    '12.1.27 3:38 PM (175.211.xxx.210)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시는 듯...
    오래 살고 싶으면 갖다 버리시길...

  • 70. 댓글은 뭐하러 보여줘요.
    '12.1.27 4:05 PM (203.236.xxx.21)

    소귀에 경읽기지
    이거보고 성질이나 안내면 다행이게요?
    최악의 남편 맞습니다.

  • 71. ..아마도..
    '12.1.27 4:17 PM (124.199.xxx.41)

    죄송합니다..


    원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던듯..
    뭔가 대역죄를 짓지 않고서야...이리 현생에서 힘든 인연인지 악연인지를 끼고 있다니..

    열거한 내용중에 하나만 걸려도 답답할진데..
    정말......

    왜 삽니까??????????????????????????????

  • 72. 허허
    '12.1.27 7:21 PM (180.67.xxx.11)

    원글님 남편양반! 처자식에 노모까지 있는 집에 꼴랑 110만원 갖다 주면서 뭐가 잘났다고
    유세를 그렇게 떠시나. 돈푼깨나 가져 주면서 저렇다면 이해라도 하지.

    원글님, 왜 사세요?

  • 73. 나무
    '12.1.27 7:39 PM (211.57.xxx.98)

    전생에 나라를 팔았나 ㅠㅠ 참 박복하셔요.
    남편에게 댓글 보여드리세요.

  • 74. 에효~~
    '12.1.27 9:22 PM (180.66.xxx.9)

    님 남편보다 훨~증상이 약한,,,
    참 님 앞에선 명함 내밀기도 힘든 저도 살기 힘들고 어려워서 부부상담 받고 있는데,,,(그나마 많이 나아져서 상담이라도 하라고 반협박이 먹혀 들어 함께 받고 있습니다.)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이 제 상황을 넘 안타까워 하시고 힘드셔서 어떻게 사셨나고 위로를 해 주시고 계세요. 제 감정이 마취된 상태라 아파할 줄도 힘들어 할 줄도 모른다 하시구요.
    저희 애들 어디 내 놔도 참 이쁨받고 사랑받고 인정 받는 아이들 인데요...아이들도 저의 영향을 받아 감정이
    황폐해지고 있더군요...
    무엇보다도 그런 아빠를 무시해져 가는 성향도 보이고 아이들을 위해서도 더 남편을 바꾸던가 헤어져야겠다는 판단으로 상담 했습니다.
    그렇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상담받고 있는 요즘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게 두렵다는군요..
    자기가 어디까지 바닥인지 확인하는게 두려운건지...

    남편분이 한 5년전 저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저따위로 살면서 자기가 젤 잘난줄 아는 것도...
    다행히 주변에 가족단위로 만나는 친구네 가정이 여럿 가정 접하고 보니 자기가 얼마나 모자란 인간인지는 저절로 깨닫긴 하더군요..
    게다가 제 남편은 SKY근처도 못 가본 사람이고,,
    제 친구들 남편은 그냥 서울대가 수두룩하고,,, 억대 연봉 수두룩 한대도 가족들에게 얼마나 잘 하고 사는지 눈으로 직접보고 경험해 보니 자기가 못한다는건 깨달아서 많이 겸손해 지긴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저 보다 훨 더한 수위에 사시면서 최악의 남편 맞나요?? 라고 물으시니 제 맘이 넘 아프네요.
    물으실게 아니라...
    그냥 이런 ㅆㅡ레기랑 못 살겠어요 라고 소리 치셔야 하는게 맞는데....

  • 75. 쭈니
    '12.2.23 3:38 PM (125.128.xxx.77)

    우리집 아저씨도 저런 인간인디., 시부모님 안 모시고 사는 것만 빼고 저 증상인디.. 저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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