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엔 피아노 쳐도 괜찮은건가요?

답변해주세요ㅠ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2-01-26 15:55:00

아파트인데 윗층 피아노 소리 매일 미칠것 같아요. 하루에 한두시간씩 치는데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에요

이건 쿵쾅거리는 소리 못지 않게 사람 신경을 거슬리네요.

할수 없이 보지도 않는 티비를 크게 틀어놓게 되어요..

정말 제가 산속에 절에 가서 살아야 하는건가요?

 

아 저도 오랫동안 피아노를 쳤었고 제 딸도 제가 가르쳤지만 디지털피아노로

헤드폰 끼고 가르쳤어요.. 정말 아무리 잘치는 피아노라도 방음시설을 하던가

아니면 디지털피아노로 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까부터 울고 싶어요. 예비고딩딸도 윗집 피아노 소리만 들리면짜증 부리면서 이어폰끼고 음악 들으면서

공부하네요

 

낮에 하루에 한두시간이면 다른 집에서 참아줘야 하는건가요? 정말 듣기 힘든데 ㅠㅠ

IP : 211.237.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07 PM (211.199.xxx.144)

    낮에 한두시간 치는건 정말 어쩔 수 없긴한데 윗집에 가서 너무 시끄러우니 피아노 위치를 좀 옮겨보시라고 해보세요.거실에 두고 치면 소리가 울려서 정말 크거든요.방에서 문닫고 치면 소리가 많이 줄어듭니다.그리고 피아노 밑에 카페트 갈고 뒷편에도 안쓰는 이불 같은거 대면 소리가 많이 죽어요.

  • 2. ...
    '12.1.26 4:25 PM (211.246.xxx.132)

    듣기 싫긴 하지만 낮에만 한두시간이라면 그냥 참아야하지 않나요? 방학이라 그렇지만 개학하면 아이는 괜찮을테구요. 피아노 바닥이랑 뒷판에 담요같은걸 대면 좀 조용해지는데 나중에 만나면 넌지시 얘기해보시던지요.

  • 3. 초이트리
    '12.1.26 4:32 PM (125.129.xxx.70)

    우리 아이도 피아노를 치는지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전 피해갈까봐 낮시간만 치게 하거든요.
    여기 검색해서 피아노 뒤에 방음판 대고 피아노다리에도 방진고무를 끼웠어요.
    비용은 10만원정도 들었구요.
    아랫층에 여쭤보진 않았지만 집에서 듣는 저한테도 일단 소리가 반이상은 줄어든 느낌이예요.

    한번 좋게 말씀해보시면 어떨까요?

  • 4. ...
    '12.1.26 7:23 PM (182.215.xxx.158)

    저희애도 초등 아이인데 일부러 낮에만 치게 해요
    저녁5시 이후로는 아무래도 저녁 시간대이다 보니..
    너무 이른 오전에도 피하다보니 1시 2시대에 연습시켜요 그래봤자 10분 20분인데..
    한시간은 ..연습을 열심히 하는가보군요.
    정 안되면 만나셨을때 방음판..하셨는지 한번 물어보셔도 될듯..

  • 5. mi
    '12.1.26 7:56 PM (211.187.xxx.207)

    전공하는 학생인가 보내요. 한두시간씩 치는 걸보니.
    윗집 마주치면 얘기하세요.
    짧게 낮에 치는건 참겠는데 한두시간씩 치니 힘들다 방음 장치를 하는게 어떠냐고.
    보통 초등애들은 이삼십분 연습해요.
    한시간 이상 앉아서 하는 애들 잘없어요.
    전공할 애 아니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50 스티브잡스 원서와 오디오북을 가지고 영어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8 영어공부 2012/03/25 1,628
86149 음악 CD를 들으려고 하는데.. ... 2012/03/25 341
86148 [펌글] 웃겨서 퍼 왔어요.적도맘 VS 더킹맘 5 우행시 2012/03/25 2,623
86147 식당 좀 찾아주세요 4 ... 2012/03/25 669
86146 침대에서 자꾸 내려오는 옥매트 때문에..조언절실!!!! 4 화나요 2012/03/25 1,389
86145 옥탑방 너무 웃겨요 14 ㅎㅎ 2012/03/25 3,503
86144 고 1 총회를 안갔어요.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5 bㅠ 2012/03/25 2,479
86143 사람들과의 신경전이 싫어요 9 태풍 2012/03/25 2,977
86142 얼굴이 너무 부었는데 어떻게해야 가라앉나요? 2 ㅠㅠ 2012/03/25 741
86141 남편이 지겹습니다. 10 ... 2012/03/25 3,012
86140 아이 숙제좀 도와주세요 1 땡큐 2012/03/25 536
86139 사춘기남매두신분들..남매사이가 어떤가요? 7 ... 2012/03/25 2,376
86138 체력적인 한계에 부닥쳐 짜증을 내는데..호통치는 남편 9 서럽 2012/03/25 1,816
86137 최고의 쑥국레시피 알려드려요 (시골할머니들에게 전수받앗음) 22 시골여인 2012/03/25 3,791
86136 돈라면 ,남자라면 둘 다 별로였어요 10 ..... 2012/03/25 1,674
86135 짬뽕 먹다 폭풍오열 24 ... 2012/03/25 13,662
86134 쭈꾸미삶을 때요.급합니다 ㅜㅜ 5 .. 2012/03/25 1,684
86133 고가구 어떻게 정리해야하나요? 11 고가구 2012/03/25 2,531
86132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데 회사에 알려야하나요? 1 직장 동료 2012/03/25 2,344
86131 연말정산환급일 3 현대자동차 2012/03/25 10,929
86130 인연이 정리가 되어갑니다. 1 인연이 2012/03/25 1,748
86129 돈라면 먹어봤는데.... 6 @.@ 2012/03/25 1,813
86128 좀전에 돌잔치글...지웠네요... 8 ... 2012/03/25 2,059
86127 선크림 많이 바르면 안되겠네요 44 후덜덜 2012/03/25 46,877
86126 365일 식품 보약 챙겨먹으며 장수 꿈꿨어도 결국엔 시체 한 구.. safi 2012/03/25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