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수술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아푸다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12-01-26 15:30:00

치질수술한지 9일째네요

제가 직장 옮긴지가 얼마 안되서 스트레스가 만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암튼 치질수술을 했지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계속 아프네요.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 출근했다가 명절끼고 쭉 쉬었습니다.

수술전에는 안쪽이 찢어지면서 피나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수술후에 항문주위에 혹같은 것들이 두 세개 생겨서 이것들이 부어서 너무 아픕니다

이런 혹들이 원래 생기는 건가요

조금만 과로하고 화장실 갔다온 이후엔 이 혹들이 부어서 앉아있기가 너무 힘듭니다

다른 분들은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금방 회복되셨다 하시는데

전 도대체 앉아있기가 힘들어요

이 혹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치루라고 그 전에 나온 살들이 있었지만 수술후의 이 혹들은 그건 아닌거 같구요

IP : 210.178.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인은 괴로워
    '12.1.26 3:35 PM (218.209.xxx.227)

    수술 병원에 문의해야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좌변식 훈증기를 사용하셔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치칠 방지 방석도....

    건투를빕니다

  • 2. 에고..
    '12.1.26 3:50 PM (218.146.xxx.80)

    그게 웃자란 살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첫번째 수술이 잘못되서 소문난 병원 찾아가 2번째 수술후에야 좋아졌는데요.
    수술후 몇차례 치료받으러 갈때 한번은 따끔거릴거라고 하면서 핀셋으로 뭔가를 떼어내면서
    항문주위에 새살이 자라는게 있다면서 두어번 따끔거리게 떼내더군요.
    혹시 그게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병원가셔서 확인해보세요.

  • 3. ....
    '12.1.26 4:03 PM (175.126.xxx.216)

    혹시 스킨테그아닌지요?? 저도 그래서 치질수술후 2-3개월후 쯤에 다시 잘라내는 시술했었요...의사샘말로는 간단한거라고 했는데 시술은 간단했지만 스킨테그잘라내는게 치칠수술하고유사하고 통증도유사해요...당일퇴원이고 비용은 안받던데요...안해도되는건데 불편하고 보기싫음하자고하던데....의사샘이 먼저 잘라내자고하던군요...아무생각없이 갔다가 며칠동안 통증에....ㅠㅠ

  • 4.
    '12.1.26 4:55 PM (58.145.xxx.210)

    일단 직장에 오래 앉아계시니 힘드시죠. 퇴근하시고 따뜻한 물에 좌욕 많이 하세요. 붓기가 빨리 빠져야 하는데 그렇질 못해서 그래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피부꼬리(?)라고... 수술하고 세번째 진료 받으러 갔을 때 항문쪽에 달랑거리던 혹(?), 살 같은 부분을 똑 잘라 내셨어요. 아무런 마취나 이런것 없이요. 대신 피가 좀 나서 거즈는 두껍게 대주셨구요.
    부어서 아픈건 일단 좌욕으로 붓기 빼셔야 하고, 나머지는 병원가서 진료 받을 때 물어보세요.

  • 5. 아파요
    '12.1.27 10:05 AM (210.178.xxx.210)

    제꺼는 그리 간단한 조그만게 아니고 꽤 크더라구요. 뗄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살이 엄청 부풀어 올라서 너무 아파요
    부어서 그런거라는데 선생님 말로는 더 부을수도 있다고 몸관리 하라는데 직장인이 어찌 쉴수가 없잖아요
    의사샘은 없어지지는 않고 크기가 좀 작아질수는 있고 몸이 힘들면 더 커질수도 있다고만 말씀하시네요
    제가 볼 땐 수술이 잘 된거 같진 않아요.. 계속 피나고 힘들기만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33 연금보험? 연금저축 하나 들려고 하는데요.. 5 연금 2012/03/09 2,724
81132 ↓(.전여옥) 콜록 789글 입니다. 3 핑클 싫어 2012/03/09 1,351
81131 전여옥 `물꼬'..낙천자 국민생각行 줄이을까 7 세우실 2012/03/09 1,671
81130 이놈의 머리카락이 또 이러네요. 3 2012/03/09 1,675
81129 그저 한 번 노려보았을 뿐인데...; 3 초딩 2012/03/09 2,035
81128 머리 짧으신분들 뾰루지 안나세요? 2 커트머리 2012/03/09 2,409
81127 정해진 요일에 어린잎 채소를 배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 파란나무 2012/03/09 1,730
81126 조카가 유치원에서 성추행당했습니다 31 shukk 2012/03/09 12,019
81125 르쿠르제 냄비 사용하면 맛이 다른가요? 5 궁금해요. 2012/03/09 2,952
81124 대구 수성구 AFKN 채널이 몇 번인가요? 1 대구맘 2012/03/09 1,290
81123 올 하반기에 강남 대치,도곡쪽으로 이사 가려는데 ... 2012/03/09 1,657
81122 우리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어떤 짓을 했을까? 1 추억만이 2012/03/09 1,167
81121 [똥아단독입수] 박은정검사님의 진술서전문 5 .. 2012/03/09 1,659
81120 시작이네요 .. 2012/03/09 1,086
81119 중 1아들 내가 잘못 나은 것인지,, 9 속이 터져서.. 2012/03/09 3,580
81118 외모 말 나오니깐.. 3 팔이 굽? 2012/03/09 1,457
81117 정상어학원. LSD 8 난욕심맘인가.. 2012/03/09 6,598
81116 쌀벌레에서 생기는 나방 3 은빛1 2012/03/09 2,489
81115 초등고학년...영어발음듣다가 그릇뿌셔버릴뻔했어요 -.- 12 고민 2012/03/09 4,196
81114 두꺼운 양말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어린이용 2012/03/09 1,205
81113 7년간 일하던 회사 잘렸네요 6 엄마 2012/03/09 4,031
81112 남편이 툭 하면 나간다고 합니다. 4 슬픔 2012/03/09 1,926
81111 아일랜드 식탁 2 온라인에서 2012/03/09 1,714
81110 요즘 하의 뭐입고 다니세요? 2 너무 추워요.. 2012/03/09 1,827
81109 얼마전 신세계를 경험한 글에서 3 발씻는매트 2012/03/0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