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의 영화 "부러진 화살" 보고왔어요.
우리동네 멀티상영관(용산 랜*시네마)에서
조조시작이 10시 30분이라 아주 여유있게 갔죠.
조조할인이 5,000원인데
지난 달 영화봤다고 1,000원 할인권을 핸드폰으로 보내줘서 할인받고,
또 통신사멤버십포인트 할인으로 1,000원
결국 1인 영화관람료 3,000원 주고 봤네요.
여기 주차장도 널널하고 주차시간도 3시간이나 무료라서
이용객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데
장사 안되서 문 닫을까봐 갈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해요....ㅜㅜ
거기다 상영시간 5분 전에 입장했는데
세상에나 아무도 없이 텅~ 빈 관람석!!
어찌나 놀랍고 당황스럽든지 정말 깜놀!! 했지 뭐예요.
혹시 둘이서 보면 극장에 미안해서 어쩌나~~
그럼 이번 회는 쉬라하고 다음 번에 본다 할까 어쩔까 하는 사이
갑자기 관객들이 몰려들어오는데
순식간에 관람석 1/3 을 꽉~ 채워버리네요.
휴우~ 괜히 걱정했네...ㅡ.ㅡ
보는 내내 욕이 절로 튀고 한숨이 절로 푹푹~~
그래도 이제라도 이 영화를 통해 내용을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지
정말 많은 분들이 보고 또 봐서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2항을
명심할 수 있는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