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매너꽝 서방님(화장실 예절 ㅠㅠ)

..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12-01-26 15:17:15

울 서방님 명절이라 우리집에 왔는데 ,,

화장실  갔다오니 대뜸 초등1학년 울 아들 " 작은아빠 앉아서 오줌 눠야해요"

하네요 전 그냥 웃어 넘겼는데

(서방님 왔다 가면  매번  화장실 더럽게 사용한다고 투덜 된것을 기억하고 미리 말을 해줬음)

좀 있다 화장실 가니  정말 기가 차네요

  변기 뚜껑 올리지도 않고 그대로 위에 오줌을 눠,,주변이 정말 말도 아니었어요

저 매일 오는 사람도 아니니 걍 조용히  물청소 새로했구요

근데 하루 지내면서 저 화장실 6번 청소 했네요

조카까지 그대로 화장실 사용하는것 보고  정말 기겁을 ,,,

저 결혼하고 신랑이랑 타협했어요  화장실 남자들도 않아 볼이봤음 좋겠다 하여  ,,첨에는 울 신랑도  잘 안되었지만

지금은 서로의 배려라  하여 자연스레 앉아 볼일보구요,울아들은 아빠가 앉아 볼일보니 자연스레 배웠는데

하물면 남의집 왔어 어쩜 저리 조심성이 없는지..

동서는 어떻게 지내는지..참 어이가 없네요

 

IP : 218.149.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3:22 PM (122.34.xxx.16)

    다른 사람 집에선 좀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건 맞는데요.

    전 원글님과 생각이 좀 달라요.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는건 좋은데
    그렇다고 남자에게 소변을 앉아서 누라고 하는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 전 그렇다구요.

  • 2. ㅇㅇ
    '12.1.26 3:27 PM (58.234.xxx.212)

    남의집에서 변기뚜껑도 안올리고 소변을 봐요?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밖에..

  • 3. ..
    '12.1.26 3:27 PM (218.149.xxx.58)

    요즘 가정집에서 남자들 거진 앉아서 볼일 보지 않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 4. ..
    '12.1.26 3:29 PM (121.88.xxx.168)

    앉아서 안보더라도 흘리지는 말아야 하는데...매너꽝 맞아요,.

  • 5. ..
    '12.1.26 3:35 PM (125.152.xxx.154)

    우리집 인간 앉아서 안 봐요.

    근데...울 아들녀석은...가끔....원글님 시동생 처럼 싸요.(너무~~~~급할 때...)

    너무 짜증나죠.......냄새도 그렇고......화 나요.

    엄마랑 여동생 생각해서 앉아서 볼 일 보라고 하니 앉아서 소변 누면.........소변이.....코끼리가(아들표현) 앞으로

    뻗친대요..........그래서 소변이 앞으로 발사 된대요.ㅠ.ㅠ

  • 6. 울 남편도
    '12.1.26 3:36 PM (121.147.xxx.151)

    절대로 앉아서 보진않네요.
    대신 조준을 잘해서~~
    아들도 일찌감치 가르쳐놔서 흘리진않는데

    남자도 앉아서 볼일 보는 거 가족토론에 올렸다
    하도 잘할꺼라고 하며
    절대로 앉아서 볼일 안보려고 해서
    흘리는 사람이
    바로 청소하고 나오기로 하고 말았네요-.-

  • 7. 올리비아힘세
    '12.1.26 3:41 PM (58.120.xxx.126)

    제 신랑도 집에선 앉아서 보는데요..

    가끔 시아버지 오시면 화장실이 뜨악~~

    말도 못하고 속만 끓습니다..

  • 8. ..
    '12.1.26 3:43 PM (218.149.xxx.58)

    전에 한번 TV에서 방송한적 있어요
    남자들 서서 오줌눌때..오줌이 사방팔방 안튀는 곳이 없다고 ..방송에서도 남자들도 앉아 볼일봐라고 ^^

  • 9. 앉아서
    '12.1.26 3:57 PM (220.116.xxx.82)

    남자들도 앉아서 소변 보는 게 좋아서 독일에서는 그렇게들 하는데, 한국은 아직 멀었음. 꼬추 떨어지는 줄 암

  • 10. ..
    '12.1.26 4:06 PM (121.162.xxx.143)

    앉아 서 보건 말건 그건 누는 사람 맘이죠..

    튀지 말아야 하는건 기본이구요.

  • 11. 저도 싫어요.
    '12.1.26 7:58 PM (115.136.xxx.27)

    저희 친정오빠가 그랬어요.. 저도 앉아서 누건 서서 누건 상관없지만.. 나중에 쓸 사람 생각해서 깨끗하게는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변이 묻었으면 휴지로라도 꺠끗이 닦아야죠..

    그런 사람 무식하다고 생각합니다..

  • 12. ...
    '13.2.4 11:44 PM (125.176.xxx.168)

    앉아서 볼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23 어떤 헤어스타일이 가장 관리가 편하고 스타일리쉬 할까요? 3 바느질하는 .. 2012/02/27 2,639
76222 이런 런 결혼어떤가요(펑) 14 언니 2012/02/27 2,301
76221 자영업하시는분들... 다들 힘드신가요? 4 아우.. 2012/02/27 1,915
76220 영어로 예산 조기 집행이 뭐에요? 2 ... 2012/02/26 2,050
76219 강수지 노래 왤케 못하나요 ;;; 6 하얀밤에 2012/02/26 4,165
76218 컷코 마스터? (딜러) 분 소개 받고 싶습니다. 2 Floren.. 2012/02/26 1,586
76217 선크림 2012/02/26 610
76216 프로폴리스먹고 온몸이 아프신 분 있나요? 12 아프다 2012/02/26 3,397
76215 저밑에 초등입학 글보니 내년이면 저희아이도 초등입학인데..마음이.. 1 초등입학 2012/02/26 1,195
76214 아, 이밤에 오징어 숏다리 먹고 싶어요. 6 오징어 2012/02/26 1,234
76213 보통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면 음식값 빼주나요?? 16 ... 2012/02/26 3,050
76212 [원전]시마네현 오키 제도, 수수께끼의 심해어 표착 3 참맛 2012/02/26 2,384
76211 입술에 수포 잘 생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ㅠㅠ 18 ㅠㅠ 2012/02/26 11,736
76210 이십대 중반아가씨가 꾸미지 않으면 5 더나은 2012/02/26 3,018
76209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6 자연과나 2012/02/26 852
76208 보통 링거 영양제 한병 맞는데 몇시간 걸리나요? 6 ........ 2012/02/26 11,588
76207 그냥 울고싶어요 2 ... 2012/02/26 1,262
76206 아이에게 훈육의 매를 들게 되었다면, 그 후에 엄마가 어떤 분위.. 8 훈육 2012/02/26 2,862
76205 순덕이엄마 외 맛깔난 요리도사님들 블로그 알려주셔요 2 궁금해요.... 2012/02/26 4,020
76204 찹쌀을 오래 불려도 될까요? 2 .. 2012/02/26 1,049
76203 신보라 노래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25 개콘 2012/02/26 9,802
76202 외국여행 갔다가 본 진상 아줌마... 7 잠탱이 2012/02/26 4,329
76201 제주에서도 어린이집아이가 ... 7 한마디 2012/02/26 2,341
76200 긴급수배**교*문고 국물녀를 찾습니다.(꼭 읽어봐주세요.) 39 멍하네요. 2012/02/26 13,435
76199 이천 도자기 체험 추천해주세요 나들이 2012/02/26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