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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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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정신못차린는 친구..

...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2-01-26 15:06:13

친구가 남편과 소원하게 지냅니다..

남편과 섹스리스 10년..지칠대로 지쳐서..울기도 많이 울고 옆에서 참 속상했어요..

친구는 본인일도 있고, 착하고 똑똑한 친구라서 부러워도 많이 했죠..

아이가 있어 이혼은 못하고 별거한지 4년입니다.

 

그러다가 7살연하 남자를 만났데요..

그남자는 직장인인데,,,돈여유가 없어서 친구가 돈을 다 내는듯 합니다..

마시는거,먹는거, 가끔 자잘한것두 다 사주는 눈치에요..

 

근데 얼마전 친구가 그 남자 핸폰 문자를 봤는데..

막 욕을 써가면서 어떤 여자랑 음란한 말을 주고 받더라는군요..--;;

자기앞에서는 한번도 보여주지않은 그런말들..

제친구는 욕한마디를 못하는애..

얘가 충격받아서 앓아누웠는데..그남자한테는 훔쳐본거라 말도 못하고...

저한테 얘기를 하는데...한대 패버릴래다가 말았어요...ㅠ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쪕...

 

IP : 122.47.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1.26 3:08 PM (112.168.xxx.63)

    차라리 이혼을 하시고 정당하게 만나던가
    별거는 별거일뿐 가정있는 유부녀잖아요.

    친구한테 쓴소리 하겠네요.

  • 2. ..
    '12.1.26 3:09 PM (211.253.xxx.235)

    불륜이라고 하죠.
    이혼을 안했던 못했던 법적으로 유부녀잖아요. 그게 불륜이지 딴게 불륜임.

  • 3. ...
    '12.1.26 3:10 PM (211.199.xxx.144)

    그 남자한테도 이용만 당한거네요..물주로...--;;;

  • 4. ........
    '12.1.26 3:24 PM (211.109.xxx.184)

    그관계는 일단 불륜이죠 ㅡ.ㅡ
    누가 돈을 대던가네...친구분 마인드가 참...
    이런 불륜관계에 괜찮은 남자 만날 줄 알았나요?

  • 5. 000
    '12.1.26 3:31 PM (59.27.xxx.200)

    친구분이 자신을 소중히 여겼다면 그런 남자 안만났을텐데요.

  • 6. truth2012
    '12.1.26 4:25 PM (152.149.xxx.115)

    미친 여자군, 미쳤어 222, 불륜녀 천지 누구를 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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