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남편과 소원하게 지냅니다..
남편과 섹스리스 10년..지칠대로 지쳐서..울기도 많이 울고 옆에서 참 속상했어요..
친구는 본인일도 있고, 착하고 똑똑한 친구라서 부러워도 많이 했죠..
아이가 있어 이혼은 못하고 별거한지 4년입니다.
그러다가 7살연하 남자를 만났데요..
그남자는 직장인인데,,,돈여유가 없어서 친구가 돈을 다 내는듯 합니다..
마시는거,먹는거, 가끔 자잘한것두 다 사주는 눈치에요..
근데 얼마전 친구가 그 남자 핸폰 문자를 봤는데..
막 욕을 써가면서 어떤 여자랑 음란한 말을 주고 받더라는군요..--;;
자기앞에서는 한번도 보여주지않은 그런말들..
제친구는 욕한마디를 못하는애..
얘가 충격받아서 앓아누웠는데..그남자한테는 훔쳐본거라 말도 못하고...
저한테 얘기를 하는데...한대 패버릴래다가 말았어요...ㅠ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