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휴..정신못차린는 친구..

...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2-01-26 15:06:13

친구가 남편과 소원하게 지냅니다..

남편과 섹스리스 10년..지칠대로 지쳐서..울기도 많이 울고 옆에서 참 속상했어요..

친구는 본인일도 있고, 착하고 똑똑한 친구라서 부러워도 많이 했죠..

아이가 있어 이혼은 못하고 별거한지 4년입니다.

 

그러다가 7살연하 남자를 만났데요..

그남자는 직장인인데,,,돈여유가 없어서 친구가 돈을 다 내는듯 합니다..

마시는거,먹는거, 가끔 자잘한것두 다 사주는 눈치에요..

 

근데 얼마전 친구가 그 남자 핸폰 문자를 봤는데..

막 욕을 써가면서 어떤 여자랑 음란한 말을 주고 받더라는군요..--;;

자기앞에서는 한번도 보여주지않은 그런말들..

제친구는 욕한마디를 못하는애..

얘가 충격받아서 앓아누웠는데..그남자한테는 훔쳐본거라 말도 못하고...

저한테 얘기를 하는데...한대 패버릴래다가 말았어요...ㅠ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쪕...

 

IP : 122.47.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1.26 3:08 PM (112.168.xxx.63)

    차라리 이혼을 하시고 정당하게 만나던가
    별거는 별거일뿐 가정있는 유부녀잖아요.

    친구한테 쓴소리 하겠네요.

  • 2. ..
    '12.1.26 3:09 PM (211.253.xxx.235)

    불륜이라고 하죠.
    이혼을 안했던 못했던 법적으로 유부녀잖아요. 그게 불륜이지 딴게 불륜임.

  • 3. ...
    '12.1.26 3:10 PM (211.199.xxx.144)

    그 남자한테도 이용만 당한거네요..물주로...--;;;

  • 4. ........
    '12.1.26 3:24 PM (211.109.xxx.184)

    그관계는 일단 불륜이죠 ㅡ.ㅡ
    누가 돈을 대던가네...친구분 마인드가 참...
    이런 불륜관계에 괜찮은 남자 만날 줄 알았나요?

  • 5. 000
    '12.1.26 3:31 PM (59.27.xxx.200)

    친구분이 자신을 소중히 여겼다면 그런 남자 안만났을텐데요.

  • 6. truth2012
    '12.1.26 4:25 PM (152.149.xxx.115)

    미친 여자군, 미쳤어 222, 불륜녀 천지 누구를 믿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64 사골 국울 먹인다니까 18 미개인 2012/03/29 3,674
87963 초3여아..갑자기 눈 밑에 수포가 올라왔어요.. 4 부자맘 2012/03/29 5,217
87962 외국인근로자 정책이 양극화의 주범입니다. 11 용감한달자씨.. 2012/03/29 1,136
87961 아몬드를 먹고 싶은데 어떻게 먹는 게 제일 좋나요? 3 ... 2012/03/29 1,685
87960 김무성 "종북좌파-盧세력 부활 막아야" 4 잘한다 2012/03/29 808
87959 박근혜, 시민들이 악수 거절하자… 8 수필가 2012/03/29 3,326
87958 파국의 시작.... 1 별달별 2012/03/29 969
87957 신문지 위에 과자 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7 혜연마미 2012/03/29 4,591
87956 이제는 완연한 봄이겠죠? ^^ 2 뚱맘00 2012/03/29 859
87955 예전 대학때 알던 남자 선배를 만나고 오니 부럽고 기분이 다운되.. 10 2012/03/29 3,385
87954 새누리 "우리가 야권보다 도덕적으로 아주 우위".. 17 .. 2012/03/29 1,528
87953 키자니아 초등 4학년과 1학년 아이 데리고 가려는데요 3 ㄹㄹ 2012/03/29 1,828
87952 쟈스민 공격을 자제해달라.. 5 별달별 2012/03/29 2,438
87951 초등생일잔치 뭐 준비해야해요? 1 초등생일잔치.. 2012/03/29 2,709
87950 입었던 옷관리는 어찌들 하시나요? 궁금.. 2012/03/29 3,062
87949 2012년 12월 이후 생존전략 1 지리것소 2012/03/29 733
87948 [원전]오바마 한국 올 때 원전회사 점령 Occupy Enter.. 1 참맛 2012/03/29 565
87947 아~시끄러워 죽겟네.. 1 별달별 2012/03/29 546
87946 북한 무섭군요;; 음음 2012/03/29 638
87945 김종인이 박근혜한테 서운하다고 하네요; 1 하브 2012/03/29 992
87944 초3남자아이 사교육 어떤거 하나요?? 5 엄마 2012/03/29 1,367
87943 [소개] 『이명박 정부의 보육정책 및 각 정당의 보육공약 진단』.. 나쁜콩 2012/03/29 492
87942 옷 자주 사세요? 10 2012/03/29 3,021
87941 60대 엄마랑 여행 가고 싶어요. 추천좀 꼭 부탁드려요~ 1 여행 2012/03/29 803
87940 황신혜, 심혜진...김한길 사무소에 24 와우 2012/03/29 1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