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중2 수학

갈등중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2-01-26 14:36:27

집에서 혼자 합니다.

가끔 인강듣고 문제집 중간 난이도 4권 풀고...오답정리하고...

선행 안 하고 한학기 것만 방학때 풀고 전교 15% 전후 해요.

학교는 강남이고 자기스스로 하는데 쁘듯해 해요.

상위권으로 넘어가지는 못하고 있구요.

 

아빠는 습관이 중요한데 학원이나 과외 하면 흐름을 놓친다고 하지말라네요.

 

그럭저럭 마음을 접고있는데 아이가 이과 가겠답니다.

 

아무래도 학원 보내서 선행해야겠지요???

 

중3부터 해야할지 아님 지금부터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IP : 14.52.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6 2:48 PM (114.206.xxx.8)

    강남 고등학교에서 이과에서 상위권 하려면 올림피아드까지는 아니라도 그 수준까지는 도달해야 해요.
    아얘 과고 준비를 시키세요. 과고 준비했다가 일반고 가면 이과 탑 합니다.
    예비 중 2라면 과고 준비는 늦은 감 있긴 하지만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공부하면
    공부 방법도 익히고 다른 애들의 수준을 보며 따라 가려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애들 말고 사교육을 할 거라면, 사교육은 중학교 때 돈 쓰면 고등학교 때 덜 써요.

    그리고 선행은... 선행이라는 말 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내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공부시키는 거예요.
    내 아이가 8-가나, 9-가나를 소화하는 애라면 안 시킬 이유가 없죠.
    중3이 수학을 잘 따라가서 10-가나, 수1을 한다면 누가 뭐라 하나요.
    이런 경우 선행이 아니라 아이의 능력에 맞춰서 공부시키는 거죠.

    근데 아이의 능력은 되는데 선행의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아이 수준을 알아보지도 않고 안시키는 경우도 있구요.
    반대로 아이의 능력은 안되는데 유행 따라 하듯이 선행으로 아이의 학습을 사상누각으로 망치는 경우도 있어요.

  • 2. ㅇㅇ
    '12.1.26 2:52 PM (114.206.xxx.8)

    제가 원글님이라면 당연히 과외나 학원을 시도해보겠어요.
    아이 혼자서 저 정도 할 때, 누가 옆에서 도와주면 더 차고 올라갈 수도 있죠.
    그러나 시도해봐서 내 아이에게는 안맞는다 하면, 그때 그만둬도 될테구요.

    이것이 위험한 시도이기는 합니다.
    사교육에 한번 발을 디디면 빠져 나오기 힘들거든요.
    사교육 시키기 전에 엄마나 아빠가 윗단계 교재를 줘보고 인강도 듣게했는데 아이가 잘하고,
    또 아이와 대화를 해봐서 아이가 원하고 꿈이 있으면 사교육 시도해보세요.

  • 3. 이뻐라
    '12.1.26 3:00 PM (183.98.xxx.192)

    스스로 하는데 저만하면 잘하는 편인데, 여기서 좀더 푸쉬하면 더 잘하겠어요. 일단 방학때만이라도 한번 사교육 시켜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76 레몬디톡스 vs 허벌라이프 4 아자!! 5.. 2012/01/26 3,355
63675 항상 가슴속에 새겨두는 말입니다. 항상 새기는.. 2012/01/26 964
63674 중1 딸내미가 공부를 안하려해요 13 내미 2012/01/26 2,234
63673 드라이 맡겼었는데 단추가 없어요. 1 크린*아 2012/01/26 560
63672 진중권은 거의 전향한거 같네요 21 고갈콘 2012/01/26 3,449
63671 싱가폴유학에 대해....여쭈어요.... 3 chemin.. 2012/01/26 1,739
63670 양재하나로클럽에 월동배추있나요? 배추 2012/01/26 576
63669 2월 중순 손님 20명 오시는데 과일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1 .. 2012/01/26 680
63668 세탁기도 어나요? 5 세탁 2012/01/26 1,131
63667 대학선택 고민중입니다. 21 노랑 2012/01/26 2,396
63666 소득공제 결과 차감징수세액이 -37만원 6 소득공제 2012/01/26 7,044
63665 공정방송을 위해 제작거부에 들어간 MBC기자들이 아고라에서 지지.. 5 동참부탁드려.. 2012/01/26 878
63664 폴로 푸퍼 남색, 6~7세 정도 여아들이 싫어 할까요? 6 별별 2012/01/26 1,468
63663 재판시 변론기일에 변호사만 참석해도 되죠..? 4 ,,, 2012/01/26 3,064
63662 화이트그릇 추천해주실만한 것이요??? 9 하나 깨졌음.. 2012/01/26 3,360
63661 연말정산-비과세 항목 중에 식대요. 6 안바뀌나 2012/01/26 2,022
63660 출근할때 차핸들이 차가운데... 방법 없을까요? 15 핸들 2012/01/26 2,373
63659 결혼한지 얼마만에 임신하셨나요? 14 아기 2012/01/26 2,708
63658 수시로 텝스 900점 후반에 들어간다는건 뭔가요? 4 영어 언제까.. 2012/01/26 1,851
63657 어제 피부과 레이저 물어보신 분 보세요 11 반지 2012/01/26 3,420
63656 제사문제로 남편과 다퉜어요. 30 손님 2012/01/26 9,264
63655 새마을금고 안전한가요 3 고민중 2012/01/26 4,634
63654 면기모바지 세탁기에 돌려도 되지요? 세탁 2012/01/26 1,804
63653 야채기르시는 분이나 밭하시는 분 7 도와주세요 2012/01/26 1,118
63652 입사 한달 안되어 산에서 발을 제껴 내내 사무실신세 2 답답 2012/01/26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