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직도 박지원, 한화갑이냐? 고 비난합니다.

지형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2-01-26 13:49:22

“2013년체제 양대선거서 판가름”…백낙청의 절박한 호소
‘2013년체제 만들기’ 펴내
“87년체제는 노무현 정부 중반부터 지리멸렬
민주·평화·복지 종합적 접근이 새 체제 뼈대
현세력 재집권땐 더 극심한 혼란 찾아올것”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5975.html
@조국 / 백낙청 교수가 자신의 '2013년 체제론'을 작은 책으로 발간했다. 학계에는 현 한국 사회의 골간을 '1987년 체제'로 보는 입장와 '1997년 체제'로 보는 입장으로 크게 나뉜다. 백 교수는 전자의 입장의 대표자이며, 진보정당 분들은 후자를 취한다. 나는 정치적으로 87년 체제가 유지되고 있으나, 사회경제적으로 97년 체제가 자리잡아 전자를 위협하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절충론?? 각 입장은 일정한 실천적 차이를 가져온다. 어느 입장이건 간에 2012년 선거 승리 이후 이루어야 할 과제가 재벌개혁, 사회경제적 민주화, 남북평화안착 등이라는 점은 동의할 것이다. 연대하고 연대하여 87년이 97년에 먹히지 않도록 노력하자.

DJ께서 최고의 대통령 후보로 백낙청교수님과, 이해찬전총리를 지목하셨다지요? 한마디 한마디 정곡을 찌릅니다. 머리는 차갑게 이상은 높게 그러나 두 발은 단단히 땅에 두고....백교수님도 이번 2012년에 크게 역할 하셔야 합니다.

모두 저더러 왜 박지원, 한화갑이냐? 고 묻습니다.
저도 조국이나 안철수나 이인영이나 이학영 아니면 박영선 등 폼나고 당당한 이름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아니 차라리 정동영이 낫겠다고도 조롱합니다.
그러나 제가 아니면 아무도 그들의 중요성을 놓치고
또 다시 김대중의 정보와 대북과 해외, 영남, 불교의 조직과 전통지지자등을 놓치고 우리는 예기치 않은 패배를 맛보아야 하기 때문에 쪽팔림을 참고 피보다 더 진한 마음을 나눈 우 리를 비판하고 활극에 가까운 자작극을 벌이며 박지원을 최고로 살렸습니다
.
라디오21, 귀농사모,클리앙, KI, 등 범 노사모가 회원만 50만이 넘습니다. 이 회원중 절반의 반대에 봉착했고 또 참여한 23만 중 절반이 돈봉투 사건을 초기 대처하지 못해 쓰나미처럼 빠져나가 그 중 10만만 1표로 박지원을 지지하더군요, 그러나 박지원을 최고로 만들고 나서는 외려 격려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지원은 현재 누구보다도 김대중을 넘어서 민통당이 나아갈 수 있는 제물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저는 또 쪽팔림을 감수하고 한화갑 평민당대표를 무안신안 지역구 당선시키기 위해 메카폰을 잡으려 합니다.

그가 가진 해외 김대중 전통 지지자들 50만 내외를 표심으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들고 구태하지만 목숨걸고 김대중과 함께 하면서 수천, 수만 킬로 위험과 댓가를 감수하고라도 한표 행사하기 위해 대사관으로 달려와 투표할 그 분들을 잡아내기 위해..그리고 2012년 대선 승리 후 박지원최고는 대북특사로 마지막 임무를 다하실 것이고 한화갑의원은 대통령 고문으로서 명예롭게 음퇴할 것을 꿈꾸고 자신합니다...

저는 정치는 사실 잘 모릅니다. 아이아빠가 지난 2000년 노무현후보 특보를 맡게 되면서 2000년 6월 우연히 우리 부부가 노무현대통령님께 왕관을 선물하면서 빼도박도 못하는 노빠가 되었고 개인적 이유로 서울로 오게 되면서 아이아빠 동무들인 양길승-윤장현 선배 추천으로 한화갑대표 보좌관을 1년간 맡게 됩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에 유려한 영어구사를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실세 의원인 한화갑의원의 보좌관이 서울대출신 아닌 것은 제가 처음이고 여자보좌관도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노빠 보좌관인줄 알면서 채택이 되었고
한화갑의원 주변 지지자들의 견제와 비판으로 그 10개월을 10년보다 다 길고 아프게 보냈습니다. 당시 인기드라마의 난정이가 제별명으로 불리웠지요.그러나 그 덕분에 저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마지막 권노갑계보인 후단협이 노무현후보를 흔들때
바지 대표인 한화갑대표가 끝까지 공당 경선 후보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며 고집하게 된 단초가 되었고 한화갑대표의 일가이자 정주영회장 부터 정몽준까지 오랜 주치의인 한승섭박사를 통해 정몽준을 단일화 장으로 이끄시게 하는데 조금은 기여했습닝다. 그리고 저는 감히 그것이 노무현의 신화를 만든 두번째 기점이라고 봅니다.

첫번 째는 박지원의원이 이인제 대새론일 때 연합뉴스 김근 사장이 박지원의원에게 노무현후보를 간접 소개했고 이인제 대세론인 김대중대통령의 마음을 설득한 것이 노무현 신화의 첫번째 라고 봅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출범 후에 한화갑이 후단협의 중심인 것처럼 매도되고 박지원은 대북특검으로 구속되고..이러면서 우리는 열린우리당 분열, 대선실패, 그리고 노무현대통령님 자결...로 이어지지요,
물론 저는 열린우리당, 친노 속에 있었고 한발자욱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에 쪽팔림과 비난과 때로 다 얻은 기득권- 백만민란, 혁통을 함게 헀음으로 가만히만 있어도 얻을 것이 많습니다?! - 을 전부 포기하고 박지원최고를 지지했고 한화갑을 원내진입시켜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려 합니다...

혹 자작극에 불편하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팩트에만 기인했고
어쩌면 저 스스로에게 한 비판과독설일 것입니다...
여튼 지금 역사는 최고의 기회이자 위기입니다.
지난 87년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도
잃어버린 지난 5년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입니다.
모두 각자의 책무를 다하지 않으면 훗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역사는 유혈혁명이 아닌 바에야 맘먹은대로 확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또 역사에 기여할 기회의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다시 아주 작은 이유로 후퇴하게 됩니다.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회피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14살 쭈니 엄마 올림.....

이제 52살, 14살 아들을 둔 아이엄마의 입장에서 역사는 한걸음씩..유혈혁명이 아닌바에야 모아니면 도는 금물.... 모두 서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지금보다 낫고 지난 97년이나 2002년,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이명박정부보다 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그래야 우리에게 조금 더 나은 미래가 있고 희망을 가지며 내 아이에게 이명박, 박근헤 같은 대통령을 만들어 주지 않는 것....

그리고 모두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IP : 222.110.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07 서문시장에서 수 놓는 곳은 몇 지구인가요? 1 급질-대구맘.. 2012/02/06 785
    66206 참치캔 9 희망 2012/02/06 1,806
    66205 MBC 이어 KBS도 총파업? 참맛 2012/02/06 554
    66204 차주전자 손잡이가 녹아내렸어요. 1 정신없는 아.. 2012/02/06 540
    66203 학군...정말 중요할까요? 15 고민 2012/02/06 5,530
    66202 발톱무좀 7 알렉 2012/02/06 2,804
    66201 가출과 별거의 차이가 뭔가요? 2 swfam 2012/02/06 1,962
    66200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06 758
    66199 개신교 개종 금지해라? WCC가 일침을 놨군요! 2 호박덩쿨 2012/02/06 1,058
    66198 나는 항상 불쌍한 거 같아..라는 딸의 말(예비초6학년) 6 뜨끔맘 2012/02/06 1,603
    66197 친정아버지의 아들과 딸들 14 초록바다 2012/02/06 3,638
    66196 요즘 아동화 왜 이리 비싼가요? 7 아동화 2012/02/06 1,644
    66195 양준혁이 어린 여자를 얼마나 밝히길래.. 27 ㅇㅇ 2012/02/06 17,683
    66194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살아가기... 2 키린 2012/02/06 1,632
    66193 쓰레기 모으는 남편.. 정말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44 똥포포 2012/02/06 19,807
    66192 케이크 유통기한? 1 케이크 2012/02/06 2,852
    66191 요리쪽으로 경력없는 사람이 음식점 하는거 힘들까요? 6 고민 2012/02/06 1,567
    66190 두루두루 어울리는 스타일의 단화, 색상은요? t-- 2012/02/06 391
    66189 전세집에 찢어진 장판...어찌해야 할까요? 7 장판 2012/02/06 11,366
    66188 과외 고민좀 들어주세요 8 고민 2012/02/06 1,371
    66187 김정운 교수 강의는 재미있는데 ㅎㅎㅎ 8 ㅋㅋ 2012/02/06 3,727
    66186 검정벨벳 원피스에는 무슨색 스타킹을 신어야 할까요? 4 궁금.. 2012/02/06 2,444
    66185 집에 꽃 항상 두시나요? 5 00000 2012/02/06 1,709
    66184 맛있는 커피에 대해 궁금증이 자구 커져 가네요.. 10 .. 2012/02/06 2,400
    66183 코스트코 k2 등산화.. 9 아름다운 날.. 2012/02/06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