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

도움좀..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2-01-26 11:00:19

원글 펑합니다..

이게 바보같은 질문이라곤 생각을 못햇네요..

전 단지 친한친구기 때문에 걱정되서..올린글이었어요..

 

저도 느낌이 이상한데..

서툴게 친구한테 이상한 말 했다가..또 다시 친구가 헤어지는 일을 반복할까봐..

좀 두려운게 사실이었구요..

제가 스무살 연애시절 하던 고민을..이제서야 하는 친구에게..

너 왜이렇게 늦됬니?라고 비난할 수도 없는 일이구요..

 

그리구...저희는 왠만하면 비밀이 없어요..

이런저런 얘기..힘든거 있음 물어보고

그게 성적인 일이래도 저는 경험담도 많이 얘기해줬구요..

나중에 실수하지 말라고..

친구들끼리 어느정도 수위를 서로 주고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으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죠...

 

여러 댓글을 보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솔직히 더 어렵네요..

대 놓고 이 댓글 내용 얘기하기도 쉽지 않고..

 

암튼 댓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IP : 210.101.xxx.10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1:03 AM (147.46.xxx.47)

    친구분 특이하네요.그런것도 친구에게 상담하나요.주로 친구에겐 경험담 위주로 얘기하지않나요?

    결혼전제 걸고 잠자리하자고 하는 남친도 참 특이하고요~ㅋㅋㅋ

  • 2. ...
    '12.1.26 11:03 AM (220.86.xxx.127)

    들.. 에휴..

  • 3. ,,,,,,,
    '12.1.26 11:04 AM (216.40.xxx.171)

    남자가 꾼이네요..
    보수적인 여자 넘어뜨릴려고.

    윗님 말대로, 잤는데도 결혼 안하면 어쩔거냐고.

    그래도 상관없으면 자라고 하세요.

    자연스럽게 되는것도 아니고 함 하자고 하는거잖아요. 결혼을 미끼로 쓰는거죠 뭐.

  • 4. 겨우
    '12.1.26 11:04 AM (211.210.xxx.62)

    겨우 한달 만난건데 무신 결혼 이야기인가요.
    나이가 서른 중반 이상 넘어서 도장 찍는 의미면 또 모르지만요.

  • 5. 12월이면
    '12.1.26 11:04 AM (211.109.xxx.184)

    너무 빨라요...
    뭐가 급해서..백일 지나서 해도 안 늦어요...좀 더 만나보길 권해요

  • 6. 자는게 목적
    '12.1.26 11:05 AM (220.72.xxx.65)

    뻔하죠

    자고나서 뒤에는 또 어떤 감정이 들지 그건 장담못합니다

  • 7. 음...
    '12.1.26 11:07 AM (122.32.xxx.10)

    둘이 마음이 맞고 그래서 그렇다면 이해가 되는데, 굳이 결혼을 전제로 말하고 자고 싶다는 게 좀 그렇네요.
    그 남자쪽에서 친구분이 보수적인 성향이라는 걸 알고 그렇게 얘기를 한 거 같아요. 그 남자 별롭니다.

  • 8. --;
    '12.1.26 11:09 AM (121.162.xxx.70)

    결혼전제로 자봤는데 이 남자 아니다 싶으면 어쩔건지?
    도로 물러 달라할 수도 없고....
    그래도 잤으니 결혼할 것인지....

  • 9. 왕짜증
    '12.1.26 11:10 AM (220.116.xxx.82)

    저런 한심한 말에 넘어가면 여자가 골룸.

  • 10. ...
    '12.1.26 11:12 AM (222.233.xxx.161)

    혼인빙자간음죄도 없어졌는데 무슨 말을 못하나요 ㅎㅎㅎ

  • 11. ㅡ.ㅡ;;
    '12.1.26 11:12 AM (119.197.xxx.71)

    좋아해서 그런거라면 또 맘이 맞아 모를까
    결혼전제로 어쩌고 딱 싫은데요.

  • 12. ..
    '12.1.26 11:13 AM (211.234.xxx.98)

    날 잡은것도 아니고 코웃음이 나네. 조심하라 그러세요. 나이도젊어 결혼 급한것도 아니고 오래 만난것도 아니고 남자 별루네요.

  • 13. 곰도리
    '12.1.26 11:16 AM (121.149.xxx.217)

    그렇게 좋아서 결혼 전제하고 자고싶다고 한대요?ㅋㅋㅋ
    남자분 진짜 특이하신 분이네요.
    이 여자 놓치기 싫으면 얼른 청혼부터 하고 내사람 만드는게 급한일인거 같은데...
    자고싶다라니..... 침대로 데리고 가기위한 사탕발림이네요.

  • 14. -_-
    '12.1.26 11:17 AM (211.244.xxx.39)

    친구분 어디 모자르세요?
    별걸 다 물어보네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면 되지..........

  • 15. ...
    '12.1.26 11:23 AM (124.199.xxx.41)

    그냥 자고 싶으면 자고 싶은거지..
    뭔 결혼전제???
    그래서 연하티 나는거네요....한살이래도..
    하긴 한 살 많은 원글님 친구도 철없기는 마찬가지로 보이고....(아니면 너무 쑥맥인가???)

    걍 남녀상열지사는...맘이 동하는대로 움직이면 되는겁니다..

  • 16. ....
    '12.1.26 11:26 AM (121.160.xxx.81)

    자고는 싶고 보수적이니 변명이라고는 결혼 전제 밖에 없었나봅니다.
    보수적이지 않은 이전 여친들과는 아마도 결혼 전제도 필요없이 많이 잔 남자인 듯....
    욕구해결은 해야겠고, 꼬실 방법은 결혼전제라는 타이틀을....
    어차피 결혼은 닥쳐야 할 수 있는 것이고 부모님, 성격차 등등 안 할 수 있는 이유도 많아요.
    12월이면 너무 이르기도 한데.... 친구분이 후회하지 않을 거면 하는게 정답이겠으나... 저라면 좀 더 진실된 마음이 뭔지 알아볼 시간을 가지기 위해 그런 잠자리는 피할 듯.

  • 17.
    '12.1.26 11:37 AM (125.131.xxx.50)

    친구분 마인드가 중요하죠. 100% 꼬여내려는 수작인데, 나중에 결혼 안한다고 해도 친구분이 감당할 수 있는 성격이면 문제없지만, 님글 보니 그건 아닌듯 하니
    그렇게 말하는 남자 영양가 없다고 알려주시고, 그런애들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 몸이 목적이다 확실히 말해주세요. 판단은 친구분이 하겠죠.

  • 18. ...
    '12.1.26 11:40 AM (118.176.xxx.103)

    절대 아니라고 봐요...
    어처구니 없는 못난 넘 같으니라구...

  • 19.
    '12.1.26 11:42 AM (175.112.xxx.103)

    친구분이 순진 하신건가요??
    결혼 운운 하면서 잠자리 얘기 하는거 자체가 참읏긴데...

  • 20. ...
    '12.1.26 11:51 AM (211.199.xxx.144)

    그래놓고 결혼안하면 뭐 어쩔~ 결혼과 상관없이 이남자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런다면 자유지만 이 남자랑 결혼하기 위한 통과의례?로 생각한다면 말리고 싶네요..그래노코 결혼안하고 헤어지는 커플이 훠얼씬 많다는 사실

  • 21. nbv
    '12.1.26 11:54 AM (118.223.xxx.25)

    그남자 꾼이거나 매우 찌질한 놈이거나
    둘중하나네요
    여튼 별로임 ㅡㅡ

  • 22. 참 나
    '12.1.26 11:57 AM (222.109.xxx.48)

    서른에 그걸 믿는 여자나...오빠 믿어? 그거잖아요.

  • 23. 참 나
    '12.1.26 11:59 AM (175.125.xxx.3)

    대학다닐때 남자애들이 어린 후배 어떻게 해보려고 수작 부리는 거랑 똑같네요. 못난 놈.

  • 24. 못돌이맘
    '12.1.26 12:10 PM (110.5.xxx.237)

    잠자리 하고 싶으니까 결혼이란 미끼를 걸었네요.

    정말로 결혼하고 싶으면 청혼을 해야지, 결혼을 전제로 잠자리라니...웃깁니다.

    그런데요, 잠자리는 한다지만 임신이라도 하면 그 후는 아무도 모릅니다.

    결혼전제로 잠자리 핑계대는것보니 콘돔도 사양할듯 싶네요, 임신하면 결혼하면 된다는 식으로...

    친구분보고 그럴바에야 지금 당장 결혼부터 하자고 하라고 해보셔요.

  • 25. 글쎄..
    '12.1.26 12:18 PM (59.13.xxx.147)

    남자가 뭐라했든 어떤 사람이든 친구분께서 그 남자랑 자고싶음 자는거고 아님 아닌거지 나이 서른에 그런 고민을 친구한테 하다니..-_-;;;
    자고나서 후회할거같은 자지말고 자도 상관없음 자보라고 그러세요. 단 피임은 시경쓰라고.-_-;;;;;;;;;;;;;;;;

  • 26. ㅇㅇ
    '12.1.26 12:18 PM (211.237.xxx.51)

    낚시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한심한 질문이네요.
    자고 싶으면 자고 말고 싶으면 마는거지 그걸 무슨 조언을 풉 ㅋ

  • 27.
    '12.1.26 12:19 PM (118.221.xxx.212)

    웃긴 남자네요
    절대절대 반댑니다. 어디 감히 한달두 안된 사람이!!
    게다가 결혼전제?? 웃겨서..
    100일도 못넘긴다에 한표 겁니다.

  • 28. 사귄지
    '12.1.26 1:54 PM (175.193.xxx.148)

    한달만에 결혼전제는 좀 웃기네요 ㅋㅋ

    한번 상견례하고 여행가자고 해보세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52 시댁관련 행사가 있으면 몇달전부터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되요.... 7 ... 2012/01/27 1,513
63051 족욕, 꼭 땀나야 할까요? 2 찬손 2012/01/27 1,637
63050 초등-중등생 A형 간염 예방접종 모두 하셨나요? 4 예방접종 2012/01/27 1,540
63049 헬스장에이어 목욕탕 더나은 2012/01/27 779
63048 생리 유도제 부작용 있나요?(살려주세요) 1 애기엄마 2012/01/27 11,777
63047 힐링시티 글보고-저는 서울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요 3 파란 2012/01/27 1,125
63046 뉴스타파 때문에 서울시선관위 작살나겠네요. 5 .. 2012/01/27 2,282
63045 세수비누 추천해주세요~ 6 ... 2012/01/27 2,651
63044 남편 얼굴만 보고 결혼하셨다는 분들 8 ㄹㄹㄹ 2012/01/27 2,525
63043 피부과 소개~ 노화 2012/01/27 481
63042 초 민감성 건성피부인데...국내 C사 화장품 괜찮네요 6 ... 2012/01/27 1,996
63041 5월에 가지좋은 동남아는 어디? 2 봄이다 2012/01/27 975
63040 일본어 독학 가능할까요? 6 ... 2012/01/27 2,879
63039 미백에센스좀 추천해주실래요? 7 화이트 2012/01/27 4,453
63038 Bottega veneta 19 가방 2012/01/27 3,112
63037 집에서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5 요거트만들기.. 2012/01/27 1,090
63036 수입 많아도 저렴한 유치원 보내는 분들 계시죠? 21 유치원 2012/01/27 3,802
63035 배달치킨 맛있는 데 추천 부탁(보기 있음) 10 steelh.. 2012/01/27 2,479
63034 인간극장 중에 농촌 훈남총각 나오는거.. 18 ㄴㄴ 2012/01/27 6,587
63033 어제는~ 치이매글 오늘은~ 쏘오주를~~~~ 1 수유끊고 2012/01/27 521
63032 같은 아파트 라인 아저씨 무개념.. 82 에다가라도 욕이나 해야.. 14 아놩 2012/01/27 2,787
63031 브랜드명 한글 표기 거슬리는 것도 까칠한거.. 맞겠.. 죠..?.. 14 거슬려.. 2012/01/27 1,463
63030 어젠가 아래 이 프로 보신 분 계세요? 혹시 2012/01/27 354
63029 한나라당에서 백수들 초청해서 간담회 했다는데 2 $!@% 2012/01/27 587
63028 다친 조카 못봤다고 올케한테 짜증냈단 시누이 글. 13 격분 2012/01/27 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