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물건을 빌려가서 쉽게 잃어버리는 사람

딱풀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2-01-26 10:57:39

이해가 안가요.

남의물건 빌려가면 긴장도 안되는지...

 

얼마전에 아는동생이 재워달라고 해서

하룻밤 재워주고

저는 출근을 해야하는데 자기는 더 있겠다고 하길래

보조키를 주고(번호키가 아니거든요) 잠그고 가라고 했습니다.

 

얼마후 만나서 열쇠를 달라고 했더니.

(아 맞다...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키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짜증나는거 맞는거죠?

 

남의집 열쇠를 어디다 뒀는지도 모르고

저는 찝찝해요. 우리집 열쇠가 어디 돌아다닌다는 생각에..

 

그리고 빌려간 열쇠 간수도 못한 그애가 너무 황당해요.

 

IP : 211.36.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부
    '12.1.26 10:59 AM (220.83.xxx.40)

    열쇠도 바꾸셔야 할것 같아요

  • 2. 제정신이
    '12.1.26 10:59 AM (114.202.xxx.44)

    아닌거 같아요,,작은 물건도 아니고 남의집 열쇠를...

    열쇠 바꾸는게 좋을듯합니다.

    한번 열쇠를 잃어버린적이 있는데
    나중에 누군가 문을 열려고 하더군요,,밖에서,,

  • 3.
    '12.1.26 11:00 AM (115.136.xxx.27)

    다른 것도 아니고 열쇠를 잊어버리다뇨.. 그리고 아예 같이 나가셔야 했는데 어찌 그리 놔 두셨는지..

    아무래도 열쇠 바꾸셔야할거 같아요..

  • 4. ...
    '12.1.26 11:00 AM (211.109.xxx.184)

    무개념...정말 상식이하...
    그것도 중요한 열쇠를....

    정말 나만 잘하고 산다고 인간관계가 유지되는게 아니드라구요 ㅠㅠㅠ
    정말 한심하고, 무개념 인간들 너무 많아요....
    매번약속 늦는 친구, 돈 빌려갔다가 안 갚는 친구 등등..,혼자이고 싶을때가 많아요

  • 5. 오늘 전화해서
    '12.1.26 11:03 AM (175.120.xxx.162)

    아무래두 찜찜해서 안되겠다,,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이냐,,이럼써,,
    너 오늘 찾아보고 못찾으면 니가 우리집 번호키로 바꿔 줘야겠다 해 보세욜~~
    아님 반반 돈 내서 바꾸자던지,,
    그 동생 얼마나 어이없어할지,,,

  • 6. ...
    '12.1.26 11:14 AM (110.35.xxx.232)

    열쇠바꾸세요.
    아무리 무개념이라도 그렇지 남에집 열쇠를 잃어버리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안다고..

  • 7.
    '12.1.26 11:15 AM (220.116.xxx.82)

    진짜 무개념이네요. 그 사람한테 열쇠 바꿔야 하니까 비용 부담하라고 하세요. 거리도좀 두시구요 ㅠ_ㅠ

  • 8. 꼭 바꾸세요...
    '12.1.26 11:16 AM (122.32.xxx.10)

    물론 믿을만한 사람이니까 집에 들여서 재우셨겠지만, 그래도 친동생은 아니잖아요.
    혹시나 그 사람이 진짜 잃어버린 게 아니라 나쁜 마음을 먹었을 수도 있어요.
    오늘이라도 당장 현관 자물쇠 바꾸세요. 그리고 다시는 그 사람 집에 들이지 마세요.

  • 9. 못돌이맘
    '12.1.26 12:12 PM (110.5.xxx.237)

    열쇠바꾸고 비용청구를 하세요.

    뭐라고 그러면 다른거면 몰라도 열쇠는 위험해서 싫다고 우산이나 장갑이라면 잃어버려두 그만이지만 생명이나 재산상의 위협이 될수도 있는거라고 단호한얼굴로 청구하시면 될것같아요.

  • 10. 짜증나거나 찝찝한게 아니고
    '12.1.26 12:18 PM (124.195.xxx.47)

    사소한 거에 목숨건다고 할 지 몰라도
    다른 것도 아니고
    키를 잃어버렸으면
    묻기전에 키를 잃어버렸는데 어쩌냐
    이런 얘기를 미리 통보해야
    상대도 키를 바꾸던 말던 하죠

    어떤 님 말씀대로 장갑도 아니고 목도리도 아니고
    키를 잃어버리면 어쩝니까
    게다가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라는 말이 어떻게 나오는건지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 11. 아는동생
    '12.1.26 12:21 PM (118.221.xxx.212)

    혹시 계속 님 집에서 숙식 해결하려는건 아니겠죠?
    못찾겠다고 하면 바꿔놓으라고 하시던지 얼른 조치를 취하세요
    위험해요

  • 12. 무섭네요
    '12.1.26 12:26 PM (125.240.xxx.162)

    다른것도 아니고 열쇠키를 잃어버리다니
    정말 무개념맞구요. 아니면 의도적인거거나..
    얼릉 열쇠 바꾸세요.
    나중에 뭔일 생길지 몰라요. 그 사람은 멀리 하시구요

  • 13. ..
    '12.1.26 2:41 PM (130.214.xxx.253)

    저같으면 당장 열쇄 바꾸고, 다시는 내집에서 재우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4. ㅁㅁㅁ
    '12.1.26 3:10 PM (218.52.xxx.33)

    어휴 ..
    열쇠 전체를 바꾸셔야겠는데요. 너무 무개념이네요. 어디 뒀는지도 모르겠다니 ..
    저는 제목 보고는 제 문학전집 중에서 한 권 빌려가서 결국은 안주고 관계 끊긴 중학생 때 친구 생각하고 열냈었는데,
    열쇠는 .. 무시무시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90 혀의 위치를 교정하는 장치하고 왔습니다. 5 얼굴이 짧아.. 2012/02/03 5,027
65089 임신했을 때 빵도 안좋은가요. 20 .. 2012/02/03 6,016
65088 나이 오십에 친구관계에 소심해지네요 18 참말로 2012/02/03 3,814
65087 이 나라가 미쳐 가나봐요 3 유치원에 다.. 2012/02/03 2,084
65086 부산에 신사복 맞춤집 괜찮은데 어디없나요? 1 양복 2012/02/03 436
65085 [펌글] 훈훈한 컴퓨터 장사 부부 7 충무로박사장.. 2012/02/03 1,506
65084 한파 탓, 식은 피자 배달되자 배달원 얼굴에… 25 ghfd 2012/02/03 4,245
65083 수학문제 도와주세요 예비중엄마 2012/02/03 473
65082 이성당 빵집글 7 서천교 2012/02/03 2,107
65081 옛날에 순풍 산부인과 좋아하셨어요? 11 생각난다 2012/02/03 2,263
65080 부동산 관련 문의드립니다.(혹 아시는 부운) 2 궁금해요 2012/02/03 634
65079 2년이 다되어가는 교통사고합의여~ 3 알이 2012/02/03 1,344
65078 해외여행이 낯설어요^^; 1 노랑 2012/02/03 701
65077 나꼼수외에 가카퇴임카운터까지 종북앱으로 규졍! 4 아침 2012/02/03 907
65076 대치청실 일반분양 3 언제인가요?.. 2012/02/03 1,043
65075 학원갈때 항상 지각하는 시간개념없는 중학생 5 엄마 2012/02/03 3,105
65074 겨울철 환기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3 mirae3.. 2012/02/03 1,635
65073 날씨 추운데 마트 가야 해요... 5 ㅜㅜ 2012/02/03 1,309
65072 쌀 한그릇 분량 1 초보주부 2012/02/03 834
65071 형제간에 돈 빌려주면서 갚을 날짜 정하시나요? 8 ^^ 2012/02/03 1,684
65070 스케일링 하려는데 마취해달라면 다 해주나요~ 5 치과 2012/02/03 4,971
65069 왜 한가인 연기가 어색한지 알았어요 29 .. 2012/02/03 13,168
65068 중학생 교복 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03 1,129
65067 명동쪽 상품권샵 싼곳 정보좀 부탁드려요~ 폴리폴리 2012/02/03 332
65066 누렇게 변색된 장롱 뭘로 닦나요? 1 장롱닦기 2012/02/03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