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올린 계속해야할까요?

6학년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2-01-26 10:31:47

기본인 피아노를 가르칠려고 어릴때부터 애썼는데 아이가 싫어했어요.

그래서 7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주 1회 가르쳤거든요..적어도 2회는 해야하는데..애가 부담스러워했어요.

저는 억지로 시키는건 싫은데..그래도 바이올린은 재밌게 시작하더라구요.

근데..우리애가 음악적으로 좀 음감도 떨어지고 열심히 안해서인지,오래한거치고는 (주1회이기도하고..)

잘하질 못해요..아직도 삑사리좀 나고...

그래서 이젠 끊을까하는데..

혹시..중학교가면 악기를 시험보고 그러기도 하나요?

남자아이인데..바이올린은 그나마 거부반응은 안보이는데 열심히 하는성격이 아니거든요.

저는 어릴적부터 악기를 꽤 여러가지  다뤄서 참,.인생 행복한데..울 아들은 정말 거리가 먼거 같아요.

딸이었다면 이 악기 저악기 다 가르치고 싶었는데...

중학교에서 크게 비중이 없다면 이젠 끊을까 해서요..

IP : 115.143.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6 10:43 AM (125.177.xxx.144)

    중학교 악기 시험 보는 곳이 있나요 ?
    전혀 안하는 걸로 아는데 ...
    우리 아이도 피아노 오래 했는데 6학년때 결국 그만 두었는데
    고등 가려니 많이 아쉽네요 (*제가요 ..ㅎㅎ)
    중학교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평생친구 하라고 악기 시키지만 말이 그렇지 쭉 하기 어렵죠 ...

  • 2. ..
    '12.1.26 10:44 AM (125.240.xxx.2)

    울아들은 첼로 하는데 중1 되요.전 계속 시키려구요.취미로요.
    초등에서 오케 활동해서 중학교도 오케 있으면 하구요.

  • 3. 중1.
    '12.1.26 10:59 AM (116.127.xxx.192)

    우리애 학교는 악기 수행 평가있던데요~
    다행이 피아노도 된다고 해서 피아노로 봤네요~~
    계속 시키기가 부담스럽다면
    듣기 좋은곡으로 2,3개 정도 연습 시키시면 어떨까요?
    그걸로 수행평가 보면 됩니다~~

  • 4. 6학년
    '12.1.26 11:07 AM (115.143.xxx.59)

    중학교마다 다른가보네요?
    저는 어디서 악기 시험본다고 들은것도 같아서리..
    사실..위 중1님 말씀처럼 저도 하고싶어요.속마음은..
    애가 음악을 좋아하면 평생 취미로 하게끔 계속 끌어주고싶은데..
    아이고~~이래도 흥..저래도 흥...썩 음악을 안좋아하네요.그나마 한게 바이올린..것도 잘 못하구..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5. 악기 수행
    '12.1.26 11:22 AM (121.148.xxx.172)

    꼭 하는 경우 리코더나 단소로도 충분히 잘해냅니다.

  • 6. ..
    '12.1.26 11:30 AM (124.199.xxx.41)

    수행평가만을 위해서 밀고 나가는 것은 별로.....

  • 7. 무명
    '12.1.26 1:33 PM (175.253.xxx.81)

    열심히 하는 애가 어디 흔할까요.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고(여유있다는것은 아님) 아이가 싫어하지 않으면 계속 시키세요. 저는 피아노를 그런식으로 7세부터 중3까지 10년 넘게 레슨만 받았는데. 게으르고 연습을 거의 안해서 저희 엄마가 들인 돈과 레슨시간에 비해 실력은 형편없지만 어쨌든 까먹지 않고 악기시험있으면 보고, 심심하면 뚱딴 거리고, 아이 바이올린할때 반주도 해주고 아무튼 즐기고는 살아요. 반면 저보다 성실하고 진도 빨랐던 제 오빠는 초등 고학년에 남자애라 그냥저냥 레슨 관두고 몇년안에 무섭게 까먹더군요. 지금은 완전 까막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53 태조왕건에서 궁예죽을때 울었던분 있나요? 1 ㅇㅇ 2012/01/31 797
65252 '사과나무 아래서'라는 만화 아시나요? 9 어려서 본 .. 2012/01/31 1,706
65251 예전 탤런트 최선아씨 기억나시나여?정말 이뻤음 8 이쁜배우 2012/01/31 7,396
65250 어른들 장례식장 다녀오면 부모님.??? ... 2012/01/31 1,263
65249 총체적 난국 모태쏠로 노.. 2012/01/31 831
65248 이불.베개 버릴때 3 궁금 2012/01/31 4,379
65247 [10.26부정선거] 강용석의 팀킬 ...이번 타겟은 나경원ㅋㅋ.. 8 ........ 2012/01/31 1,956
65246 일회용렌즈 외국에서 바로 살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요?? 7 해외구매 2012/01/31 5,195
65245 1년 해외이주시 집을 어찌해야 할까요... 12 월세 2012/01/31 2,827
65244 영화 잡담- 올드보이 흥행했나요 & 러브 어페어 막장 영.. 8 ^^ 2012/01/31 1,984
65243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 2 얼음동동감주.. 2012/01/31 951
65242 코스콧 반품샵 4 아까 2012/01/31 1,958
65241 비키니 응원녀 좀 의심스럽던데... 34 일단의심 2012/01/31 4,396
65240 강아지가 감기 걸리면 침을 많이 흘리나요? 12 강아지가 아.. 2012/01/31 2,420
65239 갑자기 군기잡는 이 분,, 8 더이상은no.. 2012/01/31 1,617
65238 혼자만 뒤로 가는것 같은 남편 11 세상물정모름.. 2012/01/31 3,231
65237 국공립대 기성회비 학기당 10만원씩 반환해준다는건가요??? 1 .... 2012/01/31 901
65236 아껴야 잘사는데 산후도우미 비용 고민 4 아껴야 2012/01/31 3,081
65235 학자금 대출 다 갚았어요~~~ 4 대출 2012/01/31 2,054
65234 댓글 삭제은 어찌해야하는지?? 1 댓글삭제 2012/01/31 838
65233 마스크팩 너무 오래 붙였다가 지금 얼굴 뒤집혔어요 ㅠㅠ 10 2012/01/31 9,120
65232 결혼 3년차인데 임신이 안되니 좀 걱정되네요 5 복잡 2012/01/31 2,136
65231 이 트랜치 코트 충동구매 했어요. 봐주세요. 4 충동구매 2012/01/31 2,040
65230 다른 사람이랑 같이 모니터 볼 때요, 6 알쏭달쏭~ 2012/01/31 1,378
65229 같은대학 정시 등록금 4 환불 2012/01/31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