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인 피아노를 가르칠려고 어릴때부터 애썼는데 아이가 싫어했어요.
그래서 7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주 1회 가르쳤거든요..적어도 2회는 해야하는데..애가 부담스러워했어요.
저는 억지로 시키는건 싫은데..그래도 바이올린은 재밌게 시작하더라구요.
근데..우리애가 음악적으로 좀 음감도 떨어지고 열심히 안해서인지,오래한거치고는 (주1회이기도하고..)
잘하질 못해요..아직도 삑사리좀 나고...
그래서 이젠 끊을까하는데..
혹시..중학교가면 악기를 시험보고 그러기도 하나요?
남자아이인데..바이올린은 그나마 거부반응은 안보이는데 열심히 하는성격이 아니거든요.
저는 어릴적부터 악기를 꽤 여러가지 다뤄서 참,.인생 행복한데..울 아들은 정말 거리가 먼거 같아요.
딸이었다면 이 악기 저악기 다 가르치고 싶었는데...
중학교에서 크게 비중이 없다면 이젠 끊을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