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의사라도 여자한테 돈안주는 남편 있어요

바람과 이혼 조회수 : 7,762
작성일 : 2012-01-26 09:08:07

마음이 지옥같다는 님처럼 현금을 거의 안주는 사람 있죠.

생필품은 카드로 긁게하고 그 돈은 비용처리로 세금절약,

그니까 대출 많고 자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는 여자도 지레 쫄아서 돈달라 소리 못하고요.

남자는 맘만 먹으면 카드긁으며 다른여자와 전국을 돌아다니며 연애합니다.

이역시 비용처리해서 세금절약.

빚이 많아도 많은 기업들이 잘먹고 잘사는 비결이죠.

조그만 병원하나가 이러면 대기업은 엄청나겠지요.

하다못해 애들 기사며 경호원이며 가정부며 모두 회사직원으로 등록해서 회사비용으로 처리할수 있고요.

 

암튼 문제는 이런경우 남편이 의사라도 여자손에 돈은 안들어오고 대신 같이 사는동안

여자도 가사도우미쓰며 낮엔 헬스다니고 사우나 다니고 일행들과 카드로 밥먹고 스트레스는 풀겠죠.

오후에 애 유치원에서 올때쯤 집에가서 저녁준비나 해주면 끝,

 

sos님 글보면 그럼 다른 집은 어떻게 별 군소리없이 잘사냐

객관적으로 애하나도 육아스트레스 힘든데 애둘 모유수유에 가사도우미없이 혼자 애둘 키우면

십중팔구 여자가 지쳐서 자기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을텐데 말이죠.

 

그 남편이 억울해하는 이유도 자기 친구들이 자기보고 왜 집에서 애만 보며 사냐, 다들 바람피고 즐기는데

왜 그러고 사냐, 이렇게 몇번 세뇌 당하다보면 자기 인생이 엄청 억울한거 같죠.

 

그니까 대부분의 남자들이 sos님 남편처럼 억울해하지 않는 이유는 육아도 도와주지 않고 진작에 그냥 바깥에서 알아서

바람피며 즐긴단 소리잖아요.

 

그 남자들의 아내들 역시 남편이 바람피는거 알아도 가끔 난리치고 그 상대녀나 잡지 자기 돈줄인 남편은 안건드리는 이유가

요령껏 남의 노동으로 가사도우미 쓰며 남편 세금낼걸로 헬쓰 다니고 외식하고 다니며 카드긁게 해주니까, 즉 편하게 살수 있으니까 저녁한때 잠시 고생하면 되니까 참고 사는거고요.

 

sos님이 특별히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고요,

다 남의 노동 등쳐먹고 애둘 잘 키우며 사네 큰소리 치는 거랍니다.

아니면 친정이나 시엄마한테 육아도움을 받거나 그도 아니면 정말 여자 혼자 집안일과 애둘 육아는 너무나 힘들어서

밥도 대충 먹고 제대로 갖춘 식사도 못하며 보내기 일쑤죠.

 

세상에 젤 힘든게 육아노동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렇게 힘든데 왜 다른 사람들은 잘만 할까, 알고보면 다 남 등쳐먹고 노예노동을 부리는 덕에 사는거죠.

그래서 풍부한 노동력은 필수고, 자꾸 저출산 타령하며 애많이 낳게 하는데,

거기 부화뇌동해서 여자들 자기 발뜽 찍는줄 모르고 낳아대죠.

 

남편이 쉽게 바람필수 있는것도 데리고 다니면서 데이트해줄 여자들이 쎄고 쎘기 때문이죠.

애들 잘 낳아주니까 20년만 지나면 그 중에 여자들 일부는 그러고 다니겠죠.

촌이나 공장에서 뼈빠지게 장시간 노동해봐야 손에 쥐는 돈 얼마안되니까 남자 꼬임에 쉽게 넘어가고요

전국을 드라이브하면서 밥도 사줘 호텔잠도 재워주고(물론 남자랑 같이 자야하겠지만), 선물도 사주면 응할 여자는 많습니다.

한해 태어나는 인구만 40만이 넘으니까요.

 

쑥쑥 낳아서 나중에 자기 동년배들 남자들의 애인이 되어 자신들을 괴롭히게 될줄도 모르고

인구많은 나라에서 애둘이상 낳는게 애국하는건줄 알고 잘 낳아 줍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여자들,

물론 남자들도 가족부양에 허리휘고 이때문에 온갖 세금탈루가 판을 치고 바람이 일상화됩니다.

 

도덕적으로도 엉망이 되고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풍토가 만연해지면서 결국은 sos님같은 사람만 죽으라고 고생하며

고생끝에 댓가는 커녕 남편의 바람, 분노의 희생물이나 되고요.

그러게

애초에 부부중심으로 즐기자는 쪽으로 살았으면 두루두루 좋았을것을, 뭐하러 바보같이 애둘 키우느라 젊음을 다 소진하며 희생하며 삽니까.

 

부디 하나만 낳아 인간답게 즐길건 즐기며 살고, 자기 힘든거 남의 노예노동에 떠맡겨 해결하지 않고

감당할수 있는 만큼 낳아 희생은 잠깐이고 단촐하게 세식구 여행다니며 집안일도 부부가 부담없이 같이하며 오손도손

사는게 낫지

언론의 꾀임이나 세상의 통념대로 따르는게 바보죠.

 

 

 

 

 

IP : 121.165.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9:15 AM (118.33.xxx.148)

    이건 좀 어긋난 답변인것 같기는 한데 그 의사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데이트 하는 돈이 다 비용처리 되지는 않아요. 저도 자영업하는데 그 업체 운영에 관련된 비용 정도만 경비처리 돼요.

  • 2. ..
    '12.1.26 9:21 AM (121.139.xxx.226)

    님 논리대로면 뭐하러 하나는 낳아요.
    그냥 안낳고 즐기고 살면되죠.

    아이가 열명이라도 즐기면서 키우는 사람도 있고
    한명이라도 죽을뚱 살뚱 키우는 사람이 있는 법인데
    저 의사 글과 육아노동하고 뭔 관계인지를 당최 모르겠네요.
    그 의사남편은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집안일을 핑계 된것 뿐이죠.
    여러 아이들 키우면서 남 노동 등쳐먹는다는 표현을 일반화 하지마세요.
    남편이 육아에 참여하는게 남 노동 등쳐먹는건가요.
    님 논리가 참 편협하네요.

  • 3. 좀더 지능적으로 바람피는 사람은
    '12.1.26 9:29 AM (121.165.xxx.42)

    카드 안긁고 현금으로 처리합니다. 물론 현금현수증 받으면 비용처리하는데는 이상없으니까요.
    마누라한테는 카드주고 현금은 가계부 쓰게해서 꼭 필요한 만큼만 주는 사람도 더러 있다네요.
    아니면
    자기 바람피는게 있으니 아내도 숨 좀 쉬라고 용돈좀 주거나...

  • 4.
    '12.1.26 9:34 AM (115.126.xxx.140)

    똥싸기싫어 밥먹지말라는 논리

  • 5. 뭐냐
    '12.1.26 9:36 AM (175.195.xxx.111)

    방구석이나 긁으며 세월 보내다 세상에 증오만 가득 쌓인 잉여의 되잖은 훈계질 같네요
    희망 없는 이놈의 세상 나도 죽고 너도 죽자고

  • 6. ..
    '12.1.26 9:36 AM (121.166.xxx.115)

    비약이 너무나 심해서 도대체 뭘 주장하고 싶은건지 여러번 읽고서야 알았습니다..

  • 7. 이 사람 참
    '12.1.26 9:56 AM (175.195.xxx.118)

    글에 독기가 가득하네요.
    읽으면서 아주 불쾌해 지는 글 뭐하러 씁니까?
    님 노동력 아끼면 여러사람 편할 듯..

  • 8. ㄱㄱ
    '12.1.26 9:59 AM (175.124.xxx.191)

    ㅋㅋㅋㅋㅋㅋ 갖같은 논리. 되도 않는 필력. 도움이 안되는 사고 방식. 으짤쓰까나.

  • 9. ㄱㄱ
    '12.1.26 10:00 AM (175.124.xxx.191)

    갖같은 ==> 같잖은 . 이게 맞죠 ? 엥~

  • 10. ..
    '12.1.26 10:27 AM (211.234.xxx.169)

    오구시빌 다시 왔나...??? 아이피가 바뀌었네..??
    이번엔 여자인 척도 안 하고.....
    그래도 다 보임. 다시 가~~ 오지 마셈!!!

  • 11. 이사람
    '12.1.26 11:07 AM (121.169.xxx.78)

    원글 아무래도 백수 남자같아요. 직장생활 사회생활 안해본 티가 글에서 나타나고 자기 생각에 갖혀서 세상원망만할 전형적인 사회부적응자 같네요ㅠ.ㅠ.

  • 12. 이사람
    '12.1.26 12:11 PM (121.157.xxx.176)

    님과 동감입니다.

    sos님, 신경쓰지 마세요, 이 글. 미친 사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97 독일 유학생들 or 한인들 커뮤니티 뭐가 있을까요? 4 혹시 2012/03/09 2,482
81196 하루종일 한일도 없이 딩기적 거리다보니 하루가 다 가네요 4 휴우 2012/03/09 2,122
81195 4살아들 이쁜짓 3 ㄹㄹㄹㄹ 2012/03/09 1,520
81194 고1 아이 처음시작하는 플릇 어디서 구입하나요? 7 플릇 2012/03/09 1,825
81193 만능 여직원 8 ㅎㅎ 2012/03/09 3,617
81192 시댁과의 전화 8 부담스러 2012/03/09 3,966
81191 세슘검출 수산물, 정부 왈 "생활방사성 수준".. 4 yjsdm 2012/03/09 1,783
81190 워킹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걷기운동 2012/03/09 3,001
81189 울쎄라 해 보신 분 아시는 분 있으세요? 5 피부 2012/03/09 4,395
81188 아 정말 창피해요..ㅠㅠ 7 맘 약한 엄.. 2012/03/09 2,948
81187 황석어젓 (조기젓) 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8 오란조바 2012/03/09 2,679
81186 여자 지체 장애인들이랑 놀아 줄 때.. 1 미소 2012/03/09 1,933
81185 친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으니 우울한 거 같아요.. 5 슬픔 2012/03/09 2,538
81184 예쁜 도시락 2 2012/03/09 2,115
81183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52 ㅇㅇ 2012/03/09 18,363
81182 베트남여행 2 yeprie.. 2012/03/09 1,916
81181 혹시 런투리드 워크북 아이 공부 봐주신 분, 이 문제 아실까요?.. 2 밀크티 2012/03/09 1,880
81180 금도 직거래 가능한가요? 1 나라냥 2012/03/09 1,555
81179 야간뇨로 치료받아보신본 계신가요? 3 sleepl.. 2012/03/09 2,153
81178 송파구쪽 삼겹살 맛있게 하는집 있어요? 3 이들내미 2012/03/09 1,550
81177 사위가 형제보다 가깝네요. 어이없는 천억대 상속 38 상속문제 2012/03/09 17,623
81176 오쿠로 한약 잘 되나요? 2 skynic.. 2012/03/09 3,247
81175 5살 아들..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1 아들 2012/03/09 2,142
81174 3학년아이 수학문제집좀 추천해주세요.. 1 바다 2012/03/09 1,535
81173 혹시 결혼식 축가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ㅋㅋ 1 big23 2012/03/0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