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귀국을 결정했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주권 포기하신분 계신가요
남편은 귀국을 결정했는데
1. ww
'12.1.25 10:02 PM (60.242.xxx.170)저도 해외에 살고 있는데 영주권을 포기한 사람.. 주위에서 보진 못했어요.
다들 영주권~ 영주권.. 어떻게든 받으려고 지역이동도 하고, 직업도 바꾸고.. 다들 고생많죠.
또 그냥 나오는것도 아니고 영어점수에 돈도 있어야하는데..
영주권 받을 길이 없거나 막혀서 돌아가는 사람은 많이 봤습니다.2. 향수
'12.1.25 10:12 PM (180.68.xxx.159)외국에서 정착하셨으면 아이들이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고학년이면 한국 적응 싶지않을것 입니다.
외국거주 5년~10년하셨음 아이들 공부 끝까지 (최소한 고등졸업) 대학때는 두고 나와도 되니까,
한국은 잠깐 1,2개월 나왔다 가시는걸로 하고 외국 체류 하는것을 권합니다.
영주권은 포기 않하셨음 합니다..3. 영주권
'12.1.25 10:32 PM (118.217.xxx.105)미쿡 영주권 포기했어요.
한국에 여러 해 살면서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었어요.
2-3개월에 한 번은 본토에 가야하고
입국심사에서 매 번 따로 불려가서
한국 거주 사유 설명해야 하고... 치사한 느낌도 들구요.4. pianopark
'12.1.25 10:39 PM (122.32.xxx.4)영주권 소유 국가에 따라 다른 전략을 세우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미국 캐나다 정도 나라아니면 영주권에 그리 미련을 가지실 필요가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 직장에 따라..
'12.1.25 11:41 PM (182.68.xxx.122)우리 형님 캐나다로 이민가서 7년만에 딴 시민권 포기하시고
한국에서 공무원하세요..6. 딱 고민중..
'12.1.25 11:48 PM (175.195.xxx.37)리엔트리 퍼밋 3번째 갱신하러 올 여름 들어가야 하는데 포기할려구요.
정말 치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사관에 돌려주면 1분도 안걸린다 하더군요.
심리적 불안감이 있긴 한데.. 냉철히 남편과 따져본 결과 저희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그냥 갈 일 있으면 여행비자로 가야죠..
아이들은 시민권자고 미국으로 학업차 갈지도 모를일이지만.. 그건 성인된 뒤라 제가 붙어있을 이유는 없으리란 판단에서요.
시댁문제 좀 빼면 내 땅이 좋긴 좋네요.7. ...
'12.1.26 1:13 AM (108.41.xxx.63)저 미국에 사는데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는 분들 많이 봐요.
영주권 포기하는 사람보다 시민권 따서 다시 미국으로 올 수도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어쨌거나 예전처럼 미국 영주권에 울고불고 할 만하다고 생각이 안돼네요. 미국도 예전 미국이 아니라서요. ㅜㅜ
하긴 한국도 그런가요. ㅜㅜ8. 영주권 포기했었는데
'12.1.26 11:05 AM (119.202.xxx.10)한국에 들어와서 귀찮기만 하고(당시는) 그래서 포기했는데... 몇년지나니 아이들이 미국가서 공부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한국에 있고 저만 왔다갔다 했는데... 무척이나 힘들었답니다.
포기한거 후회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946 | 창문 없는 교실.. 6 | 눈물나는 엄.. | 2012/03/09 | 1,825 |
80945 |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2/03/09 | 868 |
80944 | 티비앞 거실장에 올려둔 돈 5만원의 행방은?? 6 | 홈즈 | 2012/03/09 | 2,257 |
80943 | 돌잔치장소 답사후기 워터플라워 천호점 강추 4 | 동욱맘 | 2012/03/09 | 1,820 |
80942 | 친정엄마 7 | ,,, | 2012/03/09 | 2,432 |
80941 | 닭도리탕 보관 3 | 질문요;;;.. | 2012/03/09 | 2,496 |
80940 | 인터넷 중독에서 헤어나고 싶어요. 2 | 인터넷 | 2012/03/09 | 1,619 |
80939 | 송혜교와 존박 광고 보셨어요? 40 | 이뻐 | 2012/03/09 | 12,187 |
80938 | 저 지금 지하철 첫차타고 출근해요 6 | ㅁㅁ | 2012/03/09 | 1,992 |
80937 | 제대로 뉴스데스크 5회 1 | 마봉춘 화이.. | 2012/03/09 | 1,528 |
80936 | 펌)외국인노동자 끌어들여 자국민들 임금 낮추는 미친 대한민국정치.. 3 | sooge | 2012/03/09 | 1,137 |
80935 | 캐스 키드슨- 비슷한 다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 cath k.. | 2012/03/09 | 2,447 |
80934 | 어젠가 조울증 어쩌구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3 | 호랑이기운 | 2012/03/09 | 2,632 |
80933 | [원전]日 대지진 1년 지났는데 아이들 오줌에서는 여전히 세슘이.. 1 | 참맛 | 2012/03/09 | 1,537 |
80932 | 미국 백인들도 찌질이들이나 동양녀랑 결혼함 64 | 명란젓코난 | 2012/03/09 | 13,738 |
80931 | 미래시댁에서 부잣집딸 바란다는 글 보고 14 | 민트커피 | 2012/03/09 | 5,721 |
80930 | 자기 잠꼬대 듣는 분 계세요? 7 | 궁금 | 2012/03/09 | 1,831 |
80929 | 페이스샵 세일이던데 ㅠㅠ 하루전날 샀어요. 16 | 페이스샵 | 2012/03/09 | 4,153 |
80928 | wmf 네오퍼펙트 압력솥 어떤가요.. 3 | wmf | 2012/03/09 | 2,360 |
80927 | 돌려깍기 안되는자의 서러움.. 1 | ㅇㅇ | 2012/03/09 | 4,199 |
80926 | 한명숙 이정희 두 분이 만나셨어요,,, 5 | 민주통합진보.. | 2012/03/09 | 1,678 |
80925 | 교통사고 후유증 얼마나 오래가셨나요? 2 | 페로로 | 2012/03/09 | 1,916 |
80924 | 진실을 알려주는 게 더 나쁜 걸까요? 4 | 고민 | 2012/03/09 | 2,459 |
80923 | 박중훈 좋네요,,, 6 | 나나나 | 2012/03/09 | 2,235 |
80922 | [원전]후쿠시마에서 수십킬로 떨어진 곳서 국부적으로 플루토늄 검.. 1 | 참맛 | 2012/03/09 | 1,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