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주권 포기하신분 계신가요

영주권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12-01-25 21:53:18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으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혹시 영주권 포기하고 귀국하신분들 계신가요?

영주권까지 포기하고 한국으로 잡오퍼를 받아 가족 모두가 들어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직장 특성이나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에 귀국하면 
다시는 외국으로 다시 직장을 잡을 일은 없을것 같구
이번에 오퍼를 거절하면 이미 그 업계에 소문이 나기때문에
저희는 한국으로의 귀국은 아예 포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남편은 오퍼를 거절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남편은 귀국을 결정했는데
아이들 교육등과 맞물려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IP : 86.166.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w
    '12.1.25 10:02 PM (60.242.xxx.170)

    저도 해외에 살고 있는데 영주권을 포기한 사람.. 주위에서 보진 못했어요.
    다들 영주권~ 영주권.. 어떻게든 받으려고 지역이동도 하고, 직업도 바꾸고.. 다들 고생많죠.
    또 그냥 나오는것도 아니고 영어점수에 돈도 있어야하는데..
    영주권 받을 길이 없거나 막혀서 돌아가는 사람은 많이 봤습니다.

  • 2. 향수
    '12.1.25 10:12 PM (180.68.xxx.159)

    외국에서 정착하셨으면 아이들이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고학년이면 한국 적응 싶지않을것 입니다.
    외국거주 5년~10년하셨음 아이들 공부 끝까지 (최소한 고등졸업) 대학때는 두고 나와도 되니까,
    한국은 잠깐 1,2개월 나왔다 가시는걸로 하고 외국 체류 하는것을 권합니다.

    영주권은 포기 않하셨음 합니다..

  • 3. 영주권
    '12.1.25 10:32 PM (118.217.xxx.105)

    미쿡 영주권 포기했어요.
    한국에 여러 해 살면서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었어요.

    2-3개월에 한 번은 본토에 가야하고
    입국심사에서 매 번 따로 불려가서
    한국 거주 사유 설명해야 하고... 치사한 느낌도 들구요.

  • 4. pianopark
    '12.1.25 10:39 PM (122.32.xxx.4)

    영주권 소유 국가에 따라 다른 전략을 세우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미국 캐나다 정도 나라아니면 영주권에 그리 미련을 가지실 필요가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5. 직장에 따라..
    '12.1.25 11:41 PM (182.68.xxx.122)

    우리 형님 캐나다로 이민가서 7년만에 딴 시민권 포기하시고
    한국에서 공무원하세요..

  • 6. 딱 고민중..
    '12.1.25 11:48 PM (175.195.xxx.37)

    리엔트리 퍼밋 3번째 갱신하러 올 여름 들어가야 하는데 포기할려구요.
    정말 치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사관에 돌려주면 1분도 안걸린다 하더군요.
    심리적 불안감이 있긴 한데.. 냉철히 남편과 따져본 결과 저희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그냥 갈 일 있으면 여행비자로 가야죠..
    아이들은 시민권자고 미국으로 학업차 갈지도 모를일이지만.. 그건 성인된 뒤라 제가 붙어있을 이유는 없으리란 판단에서요.
    시댁문제 좀 빼면 내 땅이 좋긴 좋네요.

  • 7. ...
    '12.1.26 1:13 AM (108.41.xxx.63)

    저 미국에 사는데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는 분들 많이 봐요.
    영주권 포기하는 사람보다 시민권 따서 다시 미국으로 올 수도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어쨌거나 예전처럼 미국 영주권에 울고불고 할 만하다고 생각이 안돼네요. 미국도 예전 미국이 아니라서요. ㅜㅜ
    하긴 한국도 그런가요. ㅜㅜ

  • 8. 영주권 포기했었는데
    '12.1.26 11:05 AM (119.202.xxx.10)

    한국에 들어와서 귀찮기만 하고(당시는) 그래서 포기했는데... 몇년지나니 아이들이 미국가서 공부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한국에 있고 저만 왔다갔다 했는데... 무척이나 힘들었답니다.

    포기한거 후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66 사십초반 멀버리 릴리백 어울릴까요? 3 마흔하나 2012/03/03 4,038
78665 이번회 뉴스타파는 저를 울게 만드네요..ㅠㅠ 10 ㅇㅇ 2012/03/03 2,247
78664 혹시 지윤성(?)이라는 탈랜트 아시는 분 3 이 분이 궁.. 2012/03/03 8,516
78663 푸석한 머릿결 좋아지는 제품있나요? 3 ........ 2012/03/03 3,203
78662 우리나라 성매매 금지 맞아요? 2 어디가 2012/03/03 2,187
78661 선관위 부정선거 특검이 다단계사건 변호인이라네요. 미쳐~ 2012/03/03 1,358
78660 내셔널지오그래픽 컴으로 보는 방법 있나요? 1 .... 2012/03/03 1,579
78659 A1소스, 칠리소스, 마요네즈가 있는데 돈까스 소스가능할까요?(.. 2 케찹이 없어.. 2012/03/03 2,073
78658 현금 3억에 다달이 연금 받지만 쓸데가 없어... 1 참새짹 2012/03/03 4,947
78657 가정집에서 혹시 점보롤 화장지 쓰시는분?? 10 더 저렴한가.. 2012/03/03 5,580
78656 당내 경선에서의 네거티브는 아니라고봐요. 2 ㅡ.ㅡ 2012/03/03 1,281
78655 [원전]여고 교복 입은 ‘반원전 잔 다르크’ 후지나미 고코로 참맛 2012/03/03 1,523
78654 층간소음(야밤의 러닝머신 소리), 얘기를 해야할까요? 6 아래층 2012/03/03 3,424
78653 [원전]“후쿠시마서 온 아이랑 놀지마”日 방사능 왕따 현실로 8 참맛 2012/03/03 2,925
78652 배만 뽕 나온사람은 어떻게 빼야할까요? 5 다이어트 2012/03/03 3,257
78651 미나리생채 할 때 초고추장으로 무쳐도 되나요? 2 미나리생채 2012/03/03 2,233
78650 딸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 친구가 23 엄마 2012/03/03 12,224
78649 목동 토다이랑 델쿠마라 중에서 8 뷔페 2012/03/03 3,233
78648 어제 배수정 거리에서 너무 좋지 않았나요? 9 위탄 2012/03/03 2,955
78647 성동구에서 가까운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2 dd 2012/03/03 2,178
78646 하루종일 심란 9 하네요 2012/03/03 4,337
78645 뒤지개가 영어로 뭐였죠? 2 지우개 2012/03/03 3,169
78644 마장동맛집소개해주세요 컴대기중 1 어색주부 2012/03/03 1,864
78643 왜 이렇게 사는게 재미가 없을까요? 13 ... 2012/03/03 4,980
78642 일주일에 몇번 정도가 괜찮을까요? 2 방문 피아노.. 2012/03/03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