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주권 포기하신분 계신가요

영주권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2-01-25 21:53:18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으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혹시 영주권 포기하고 귀국하신분들 계신가요?

영주권까지 포기하고 한국으로 잡오퍼를 받아 가족 모두가 들어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직장 특성이나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에 귀국하면 
다시는 외국으로 다시 직장을 잡을 일은 없을것 같구
이번에 오퍼를 거절하면 이미 그 업계에 소문이 나기때문에
저희는 한국으로의 귀국은 아예 포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남편은 오퍼를 거절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남편은 귀국을 결정했는데
아이들 교육등과 맞물려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IP : 86.166.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w
    '12.1.25 10:02 PM (60.242.xxx.170)

    저도 해외에 살고 있는데 영주권을 포기한 사람.. 주위에서 보진 못했어요.
    다들 영주권~ 영주권.. 어떻게든 받으려고 지역이동도 하고, 직업도 바꾸고.. 다들 고생많죠.
    또 그냥 나오는것도 아니고 영어점수에 돈도 있어야하는데..
    영주권 받을 길이 없거나 막혀서 돌아가는 사람은 많이 봤습니다.

  • 2. 향수
    '12.1.25 10:12 PM (180.68.xxx.159)

    외국에서 정착하셨으면 아이들이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고학년이면 한국 적응 싶지않을것 입니다.
    외국거주 5년~10년하셨음 아이들 공부 끝까지 (최소한 고등졸업) 대학때는 두고 나와도 되니까,
    한국은 잠깐 1,2개월 나왔다 가시는걸로 하고 외국 체류 하는것을 권합니다.

    영주권은 포기 않하셨음 합니다..

  • 3. 영주권
    '12.1.25 10:32 PM (118.217.xxx.105)

    미쿡 영주권 포기했어요.
    한국에 여러 해 살면서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었어요.

    2-3개월에 한 번은 본토에 가야하고
    입국심사에서 매 번 따로 불려가서
    한국 거주 사유 설명해야 하고... 치사한 느낌도 들구요.

  • 4. pianopark
    '12.1.25 10:39 PM (122.32.xxx.4)

    영주권 소유 국가에 따라 다른 전략을 세우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미국 캐나다 정도 나라아니면 영주권에 그리 미련을 가지실 필요가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5. 직장에 따라..
    '12.1.25 11:41 PM (182.68.xxx.122)

    우리 형님 캐나다로 이민가서 7년만에 딴 시민권 포기하시고
    한국에서 공무원하세요..

  • 6. 딱 고민중..
    '12.1.25 11:48 PM (175.195.xxx.37)

    리엔트리 퍼밋 3번째 갱신하러 올 여름 들어가야 하는데 포기할려구요.
    정말 치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사관에 돌려주면 1분도 안걸린다 하더군요.
    심리적 불안감이 있긴 한데.. 냉철히 남편과 따져본 결과 저희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그냥 갈 일 있으면 여행비자로 가야죠..
    아이들은 시민권자고 미국으로 학업차 갈지도 모를일이지만.. 그건 성인된 뒤라 제가 붙어있을 이유는 없으리란 판단에서요.
    시댁문제 좀 빼면 내 땅이 좋긴 좋네요.

  • 7. ...
    '12.1.26 1:13 AM (108.41.xxx.63)

    저 미국에 사는데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는 분들 많이 봐요.
    영주권 포기하는 사람보다 시민권 따서 다시 미국으로 올 수도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어쨌거나 예전처럼 미국 영주권에 울고불고 할 만하다고 생각이 안돼네요. 미국도 예전 미국이 아니라서요. ㅜㅜ
    하긴 한국도 그런가요. ㅜㅜ

  • 8. 영주권 포기했었는데
    '12.1.26 11:05 AM (119.202.xxx.10)

    한국에 들어와서 귀찮기만 하고(당시는) 그래서 포기했는데... 몇년지나니 아이들이 미국가서 공부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한국에 있고 저만 왔다갔다 했는데... 무척이나 힘들었답니다.

    포기한거 후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35 강아지를 키우고싶지만 37 ^^ 2012/04/18 2,827
99334 영주 투신자살 학생에 관한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2 ... 2012/04/18 1,122
99333 저도 여자인데... 꼬맹이 딸래미가 신기해요. 6 ... 2012/04/18 2,241
99332 남편이 흔들렸네요...지혜를 부탁드립니다. 32 ... 2012/04/18 14,331
99331 스마트폰 동영상 이메일 보내는 법 알려주세요 2 동영상 2012/04/18 5,062
99330 재능교육 뉴스타파 2012/04/18 705
99329 2억5천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7 서울 2012/04/18 2,384
99328 문도리코가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8 버틴다? 2012/04/18 2,524
99327 오렌지를 샀는데 왜이리 쓰죠?ㅠㅠ 5 오렌지써 2012/04/18 2,405
99326 조언부탁드립니다(정중하게) 2 해롱해롱 2012/04/18 841
99325 입사 첫날.. 장기자랑 같은거 준비해야할까요? 불안불안 2012/04/18 1,548
99324 저도 강아지 자랑 ㅎㅎ 9 사랑해 2012/04/18 1,796
99323 5∼60명먹을 반찬하려는데 두부로‥ 4 통큰두부 2012/04/18 1,518
99322 반인륜적 포항변태,녹취록이 없었다면,제수씨는.. 2012/04/18 1,029
99321 포항에서는 ‘제수씨 성추행해도 된다’는 오해받는 것 아니냐” 24 참맛 2012/04/18 2,755
99320 mbc 불만제로, '무기한 방송중단'..."18일 마지막 방송 6 밝은태양 2012/04/18 1,497
99319 6살 여자 아이가 식당 돈가스 한 접시를.. 7 밥그릇 줄여.. 2012/04/18 3,502
99318 (펌)문대성 표절 논란에 대한 글예요. 더 알고 싶.. 2012/04/18 904
99317 요사이 경복궁또는 창경궁 가보신분! 4 봄나들이 2012/04/18 1,596
99316 저 지금 멍게랑 2 기분좋아요 2012/04/18 1,198
99315 성추문? 성추행 미수? 1 우울 2012/04/18 761
99314 새차 만들기..할만하네요.. 5 바느질하는 .. 2012/04/18 2,571
99313 세입자 나갈때 전세금 반환 통장으로 송금해주면 되나요? 4 질문 2012/04/18 1,967
99312 사람은 평생 배운다더니 나이들어서야 알게된게 많습니다 9 독종 2012/04/18 3,738
99311 장터에서 아이 옷을 팔았는데 사신 분의 감사 문자 받고나니 뿌듯.. 6 애플이야기 2012/04/18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