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한테 선물같은거 해줘야하나요?

궁금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2-01-25 18:27:37

결혼한지 몇달됬는데 결혼하기전에 얼굴 보고는 얼굴안봤거든요

그런데 전화번호도 모르구 형님도 전화같은거 안하세요

형님 생일날이나 명절때 전화해야하는건가여?

그냥 연락안하구 얼굴보게되면 보고 그냥 그렇게 살아도 되겠져?

애들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때 선물이나 전화라두 한통 드리는게 나을까여?

애들한테도 한번도 선물이나 이런거 못해줬거든요

아무간섭없구 시누노릇안하려구 하셔서 감사하단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친구보니깐 시누가 너무 간섭하구 자주와서 짜증난다구하는소릴들었거든요

신랑도 아무말안하구 시어머니도 아무말씀 안하시긴 한데

주위보니깐 챙기시는분들도 있으시더군요 시댁형님이랑 조카들한테요

저는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서 괜찮을지 걱정이되서요

IP : 121.168.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6:31 PM (125.177.xxx.35)

    저는 시누이 입장이지만 저희 올케언니 저희 부모님한테 딸인 저보다도 더 살갑게 챙겨 드리는게 고마워서 저는 가끔 선물 해요..
    꼭 날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종종 애들이랑 빵이나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기프티콘 날려주고 있어요..
    아마 과한 선물만 아니라면 좋아할 거에요

  • 2. 지금처럼
    '12.1.25 6:44 PM (119.70.xxx.81)

    그냥 연락안하구 얼굴보게되면 보고 그냥 그렇게 살아도 되겠져.............> 이렇게 사시면
    편합니다.

    몇해를 시누 생일 챙겨주다가 (제 쪽에서만 챙겼죠.) 빼먹으려니
    어찌나 부담되던지요.
    부담감 이기고 안챙기니 편합니다.
    볼때는 서로 서로 잘 합니다.^^

  • 3. ..
    '12.1.25 7:19 PM (58.225.xxx.197)

    그냥 인사로
    처음에는 한번만이라도 하시면 어떨까요
    그 뒤로 반응이 없으면 관두시더라도요

  • 4. ....
    '12.1.25 8:03 PM (218.155.xxx.157)

    시누와 올케는 평생 더불어 살아야할 가족입니다. 시누라는 이유 떄문에 텃세를 부리지 말 일이며
    올캐라는 이유르 가족을 어려운 사람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만날 때 잘하는 것, 그리고 가끔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큰 시누이므로 올케네 집에 크리스마스때는 코스트코에서 세아이들의 선물을 사서 보냅니다.
    지방에는 없으니 아이들이 깜박 죽습니다.
    설에는 세뱃돈 보냅니다. 올케 통장으로요.
    어린이 날에도 작은 선물 들을 사서 보냅니다 . 절대 돈으로 안보내고요.
    남대문에 가서 돌고 돌려 고르고 고모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골랐다라는 글과 인증샷을 함꼐 보냅니다.
    우리 올케는 그런 제가 고마워 우리 엄마에게 무지 잘합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가족입니다. 물론 저희는 부자응 아닙니다만 그냥 조카들이 이쁘고 사랑스러워 그렇게 하지요. 우리 올케는 가끔 안부전화를 저에게 합니다. 잘 지내시냐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칭찬을 많이 합니다. 서로 감사해 합니다......

  • 5. 선물은
    '12.1.25 8:39 PM (114.200.xxx.14)

    주고픈 사람의 맘에 달린 거 아닌가요?
    주면 내 맘이 편할 것 같고, 안 주면 찝찝할 것 같다..그러면 하시면 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11 베스트 글에 딸한테 신고 당했다는 글이요.. 7 ㅌㅌㅌ 2012/01/28 3,985
64510 얼굴이 너무 빨개요 5 홍당무 2012/01/28 1,565
64509 보통 배달음식 얼마정도 기다리시나요? 2 아기엄마 2012/01/28 1,096
64508 금발미녀 바지속에다.. ㅋㅋ 1 우꼬살자 2012/01/28 881
64507 역삼이나 압구정동 쪽 냉면맛집? 3 냉면 2012/01/28 1,075
64506 스피루리나 어떤 거 드시나요? 스피루리나 2012/01/28 612
64505 조깅이나 걷기운동할때 얼굴 처지지 말라고 2 조깅 2012/01/28 3,080
64504 눈두덩이 지방도 뺄수있나요? 5 2012/01/28 1,954
64503 시집식구들이 하룻밤 묵어가신다면 대부분 찬성하시나요? 15 얼척없어라 2012/01/28 3,963
64502 김치부침개..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 주세요 14 ㅅㅅㅅ 2012/01/28 4,855
64501 10년을 알아왔어도 실망감을 느끼는건 한순간이네요.. 30 cuchin.. 2012/01/28 10,509
64500 어린애들잇는 엄마들은 언제 기도하세요? 9 신앙생활 2012/01/28 1,274
64499 소형,준중형차 모는 분들 유지비 어느정도 나오나요? 7 ..... 2012/01/28 4,652
64498 여드름이? 나이오십넘어.. 2012/01/28 429
64497 이걸 계속 갖고있어야 하는지 팔아야 하는지 2 피아노 말이.. 2012/01/28 1,579
64496 (급한 질문 외면 마시고 ,,, 선배님들 지혜를 주세요... 3 경차 2012/01/28 623
64495 급질....여행가방비번고장 3 아이쿠 2012/01/28 2,502
64494 미국 라스베가스에 가는데 2 조언 2012/01/28 1,270
64493 윗윗층 소음도 들리나요??? 4 ㅠㅠ 2012/01/28 1,083
64492 지금 EBS 마더쇼크 보세요? 친정엄마한테 상처받은 사람들이 너.. 4 좋은 프로 2012/01/28 4,214
64491 결혼이민자 관련....도움 부탁합니다 1 .. 2012/01/28 724
64490 토정비결이 잘 맞는지요 11 토정 2012/01/28 3,837
64489 소송이혼은 어떻게 진행이 되야 되는지..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2/01/28 1,151
64488 친척들 예단으로.. 줌렌즈 2012/01/28 1,306
64487 전기압력밥솥에 밥 말고 다른요리도 하시나요? 7 밥솥 2012/01/28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