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을 구하는 글에 조언 올렸다가 면박만 당했네요

벙찜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2-01-25 18:14:38

이젠 조언을 구하시는 글에 정말이지 입에 발린 좋은 말만 올려야 할 것 같아요.

며칠전 조언 구하시는 글에서 저도 그 분야에 지인이 있기도 하고 해서 완전 자세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싶사 싶어서 댓글을 올렸는데 글 올리신 원글님이 다짜고짜

"글은 제대로 읽기나 한거냐, 글구 나는 그런거 물어본거 아니고 딴거 물어본 거였다"라고 하셨는데

완전 벙찌더라구요.

마음은 상했지만 제 댓글만 갖고 그러심 제 댓글중에 알게 모르게 상처 드렸나 싶었을텐데

다시 읽어봐도 상처 받으실 만한 내용 아닌 것 같고 다른 분 댓글에도 날이 선 댓글을 올리시고

조금 어이가 없더군요.

예전에는 조언을 구하시는 글에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거나 아님 저는 아니더라도 지인이 알고 있거나

하고 있는 내용이라면 첨 시작하시는 분들 도움이 되싶사 싶어서 알려드렸는데

저도 며칠이나 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뒤끝 작렬인 수양이 덜 된 인간이어서 그런지

이젠 그러고 싶지 않게 마음이 닫혀 버렸네요.

여기서 다 털고 갈께요....

IP : 125.177.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2.1.25 6:16 PM (220.116.xxx.82)

    그 글 본 적은 없지만, 어떤 상황인지 대충 알거 같아요. 지금 82 자게에 댓글 달아주는 사람한테 면박주고, 자기가 똥 밟았다고 난리치는 이상한 사람 있어요...; 그 사람인 듯.

  • 2. 윌스맘
    '12.1.25 6:17 PM (115.126.xxx.140)

    가끔 저는 제가 글 달고나서도
    너무 딴소리하는 것 같을때가 있어요.
    그럴때 핀잔들으면 정말 무안할거 같아요. ㅠㅠ

  • 3. ㅇㅇ
    '12.1.25 6:19 PM (222.112.xxx.184)

    그런 분 계세요. 저도 몇번 봤어요.
    속상해하지마세요.

    제가 볼때는 그런 분 맘도 좁고 성격도 까칠한 원래 그런분인거예요.

  • 4. KoRn
    '12.1.25 6:21 PM (222.117.xxx.232)

    좀 다른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부.. 네 일부라고 하겠습니다. 질문자들의 태도가 참 그렇더군요.
    질문에 대해서 답글 다시는 분들이 한가해서 그렇게 자기의 지식과 경험을 여기에 장문으로 다는 것도 아닌데 최소한 질문을 하셨으면 네~ 댓글 감사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 정도로 답글을 달아줘야 되는거 아닐까요.

    열심히 달아놨는데 이건 확인은 한건지...봤는데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건지....

    최소한의 인터넷 에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조언 감사합니다....

  • 5. 82 댓글 특징은
    '12.1.25 6:31 PM (14.52.xxx.59)

    위의 몇글만 원글의 물음에 답을 하는거고 나중엔 댓글에 댓글을 다는 셈인데 ㅎ
    그걸 몰랐나보네요
    전 댓글이 산으로 간다고 언어 못했지요,,하는 글이 제일 이상해요,
    의식의 흐름에 비견되는 댓글의 흐름을 왜 무시하는건지요 ㅎ

  • 6. 쓸개코
    '12.1.26 12:39 AM (122.36.xxx.111)

    가끔 저도 분명 글내용을 다 읽고 댓글 다는대도 다시 읽어보면
    살짝 비껴가는 댓글을 달때가 있거든요?^^;
    댓글이 여러개 달리는 글같은 경우 그렇게 산으로 갈 기미가 보인다 싶으면
    어느새 원글님이 원하시는 답이 아닌것 같다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괜히 챙피해서 제댓글 지워버려요 ㅎㅎㅎㅎ 원글님께 미안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84 니나리치가방 어떤가요? 2012/01/26 1,064
63683 해품달은 성균관 스캔들 같은 설레임이 없네요 10 성균관스캔들.. 2012/01/26 2,456
63682 제사용 조기 어떻게 먹을까요? 4 새댁 2012/01/26 1,793
63681 실업급여때문에 보육료지원이 안된대요 T.T;;; 1 안티 2012/01/26 1,261
63680 냉장고속 재료 어떻게 활용하세요? 1 답답 2012/01/26 685
63679 천가방에 집착하신다는 분 어디 가셨나~ 7 아까아까 2012/01/26 2,340
63678 혹시 시댁싫어시댁과 연끊기위해 친정도 연끊으신분 있으신가요 5 .. 2012/01/26 7,536
63677 밥값좀 내세요 2 시동생 2012/01/26 1,219
63676 드럼세탁기 17 kg 쓰시는분~극세사이불 들어가나요??? 6 햇살 2012/01/26 3,077
63675 세탁세제 액체로 된거 쓰시는분 계세요? 1 어떤가요 2012/01/26 1,019
63674 차다혜아나운서부럽네요 ㅇㅇㅇ 2012/01/26 1,666
63673 낮엔 피아노 쳐도 괜찮은건가요? 5 답변해주세요.. 2012/01/26 1,275
63672 남서향 5 봄향기 2012/01/26 1,873
63671 나박김치 국물만 너무많이남았어요 이럴땐ᆢ 1 감사후에 기.. 2012/01/26 842
63670 요가 매트 구입시 ^^ 2012/01/26 645
63669 시동생에게 실망스러움을 느꼈어요. 28 명절은 힘들.. 2012/01/26 7,136
63668 7:3으로 시아버지 환갑 치르자는 시동생 9 나도 입으로.. 2012/01/26 4,405
63667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에잇 받은 스벅 기프트콘으로 커피나 한잔.. 1 8282해야.. 2012/01/26 868
63666 회사에 전화를 할 때... 5 ... 2012/01/26 799
63665 집안에 숨어있는 고양이 어떻게 찾나요? 5 2012/01/26 1,439
63664 현재 애완동물 키우는분들 자랑좀 해보세요 11 ^^ 2012/01/26 1,199
63663 시아버지의 가업 승계. 11 고민중 2012/01/26 2,550
63662 치질수술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5 아푸다 2012/01/26 3,921
63661 논어나 동양고전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푸른 2012/01/26 1,261
63660 (컴터앞 대기) 물가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르면 물가.. 3 멍~~ 2012/01/26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