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조문 관련 문의-답변 부탁드릴게요

조문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2-01-25 15:46:10

결혼한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한  번도 왕래가 없었고 시아버지 형제관계도 잘 모릅니다.

방금 남편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요.

남편의 큰 아버지 조문 때문에 먼 지방에 가야한다고 합니다.

남편도 큰 아버지를 뵌 적이 없답니다.

남편 혼자만 가도 되는지... 저도 꼭 참석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이곳에 문의드립니다.

IP : 114.207.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25 3:47 PM (115.161.xxx.209)

    같이 가야지요...

  • 2.
    '12.1.25 3:48 PM (203.244.xxx.188)

    일반적인 관계면 큰 아버지상이면 가는 게 맞는데요.
    한 번도 왕래가 없을 정도고 얼굴도 본적이 없다면 그냥 남편만 가도 될 것 같은데요.

  • 3. 조문
    '12.1.25 3:52 PM (114.207.xxx.184)

    물론 머리 속으로는 다녀와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먼 지방이고 그 분의 존재를 오늘에서야 처음 듣게 되니까
    망설여집니다.
    남편만 다녀와도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안가면 욕 먹을까요?

  • 4. 음...
    '12.1.25 3:54 PM (115.161.xxx.209)

    저라면 남편얼굴봐서 갈거같아요.
    아무리 왕래가 없었지만 남편의 큰아버지고. 시아버지의 형님이잖아요.
    다른 친척분들도 오실텐데 남편만 보내는것보단 같이가는게 나을거같아요.

  • 5. ㅁㅁㅁㅁ
    '12.1.25 3:55 PM (175.207.xxx.116)

    가면 좋겠죠..남편 얼굴도 더 사는 거고요
    근데 안 간다고 해서 욕 먹을 건 또 아닌 것 같네요..
    가기 싫은데 자꾸 찜찜하시면 가시고요

    남편의견은 뭔가요?

  • 6.
    '12.1.25 3:58 PM (199.43.xxx.124)

    특별히 안갈 이유(애 봐야 한다, 일이 바쁘다)없으면 갈거 같아요.
    남편 혼자 가기도 뻘쭘할수도 있으니까요.

  • 7. 조문
    '12.1.25 4:04 PM (114.207.xxx.184)

    남편은 명절 지나서 바로 먼 지방에 조문을 가야한다는 것 때문에
    저에게 미안해 하는 것 같아요.
    가고 싶으면 같이 가고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된다고 하면서요..
    일반적인 관계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것이 도리일 텐데
    돌아가신 줄 알았던 시댁의 큰 아버님 조문 소식에 놀랐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가면 좋겠지만 그냥 이번엔 남편만 보낼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96 역시 조선일보! 참맛 2012/01/25 1,157
62995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299
62994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136
62993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568
62992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447
62991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966
62990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1,029
62989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529
62988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698
62987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688
62986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605
62985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855
62984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529
62983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68
62982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82
62981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097
62980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57
62979 대구 잘 아시는 분 5 chalk1.. 2012/01/25 995
62978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노을 2012/01/25 588
62977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교양 2012/01/25 9,010
62976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2012/01/25 1,305
62975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mm 2012/01/25 3,055
62974 명절에 시댁식구에게 의도치 않은 서운한 소리 들을 때 저도 대처.. 7 남편에게 고.. 2012/01/25 2,614
62973 짝퉁 명품 명함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11 ... 2012/01/25 4,862
62972 돌냄비에 튀김해도 되나요? 6 gain 2012/01/25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