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의 고민을 낚시네... 사람 볼 줄 모르네 하며 폄하하는 사람들

...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2-01-25 13:03:11

어제 설 명절 끝나고 와이프와의 갈등 그리고 폭력 문제로 글 쓴 사람입니다.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일단 이곳에 글을 남겨 해결책을 찾아보려 한 사람입니다만

 

낚시 냄새가 스멜이라느니

요즘 같은 아이피로 글 올리는 사람 많다느니

여자 보는 눈도 없냐며 핀잔주는 사람은 뭔가요?

 

남의 고민에 그런 댓글을 달아도 되는건가요?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라 할지라도

이건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또한 여자 보는 눈 없냐고 하신 분들...

여기에 남자 때문에 피 눈물 흘리는 분들께도

그렇게 똑같은 댓글 달 자신 있으신가요?

 

이곳에 보면 남편의 바람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은데

한 번 똑같은 댓글 달아보세요

 

아니 님들도 남편이나 시댁들하고 갈등 없었나요?

그럴때 해결책보다 남자 보는 눈 참으로 없네요라고

누군가 이야기하면 기분이 참으로 좋습니까?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라지만

막말에 악마 근성까지 보여야 하나요?

 

그리고 똑같은 아이피로 글 올리는 사람 있다고 하는데

제 아이피 보셨나요?

그 사람들하고 저하고 같은 아이피인지....

 

정말 너무하시는게 아닌지요...

남의 고통을 해학으로 즐기는 님들은 얼마나 잘 난 사람들인가요?

 

여기에 함부로 글도 못 올리겠네요

 

 

IP : 203.237.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2.1.25 1:07 PM (115.126.xxx.140)

    죄송한데요. 그런 글을 한눈으로 읽고 다른 눈으로 흘리세요.
    원글님 글 말고 다른 심각한 글에도
    조금만 심각해지면 낚시라는 댓글 꼭 뜨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악플도 많아요.
    그런데 상처받지 마세요. 정말 여기 보다보면
    원글님 글에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글에도 낚시라는
    댓글 한두개씩 꼭 있더라고요. 아이피 타령도 자주 있는 레파토리예요.

  • 2. 죄송한데
    '12.1.25 1:08 PM (115.126.xxx.140)

    특히 남자분 글에는
    낚시, 아이피 타령 꼭 떠요.

  • 3. 이해해요
    '12.1.25 1:12 PM (147.46.xxx.47)

    낚시드립이야 그렇다치지만,

    왜 그러고사냐..바보다....당해도 싸다...이런댓글에 더 상처받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배우자의 과실을 털어놓을땐 일단 나 자신도 욕먹을 각오가 되어야합니다.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 4. 여기
    '12.1.25 1:27 PM (118.217.xxx.223)

    초딩이나 사회부적응자들 엄청 많아요. 그럼에도 사이사이 생각 있는 사람들이 보이기 때문에 오는 거지요. 익게에서는 알아서 걸러들어야 해요.

  • 5. truth2012
    '12.1.25 2:05 PM (152.149.xxx.115)

    남자분 글에는
    낚시, 아이피 타령 꼭 떠요.
    82에는 짐에서 놀며 사회부적응자 대다수예요, 살펴보세요, 시간과 돈 여유 많으니 그런 좃곡들이죠

  • 6. ㅇㅇ
    '12.1.25 4:20 PM (222.112.xxx.184)

    여자인 제가 봐도 여기 꽉막힌 먼가 정신적 정서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 몇 있어요.
    특히 남자들한테 엄한 공격하는 사람들. 아니 여자들한테도 그러지요.

    그런 사람은 그냥 스킵하세요. 열린 공간이라 그 수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대신 다른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걸로 넘어가시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471 호주여행가셨던 분들 ,혹 거주하시는 분도움바랍니다 7 chelse.. 2012/05/23 1,598
112470 소식 채식 건강식 집밥 고수하는 분들 외식이나 간식하면 속 어떠.. 4 0000 2012/05/23 2,217
112469 송승헌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예상외로 많네요? 42 혀니혀나 2012/05/23 12,033
112468 ipl시술후 기미가 선명하게 생겼는데.. 13 연아지매 2012/05/23 12,775
112467 2011년도9월까지 유통기한인 자장가루 먹어도 될까요?안될까요?.. 3 급질요~ 2012/05/23 931
112466 단양구경... 6 지온마미 2012/05/23 2,067
112465 (지방/저렴) 아파트 두채 보유중인데 집 한 채 더 사면 불이익.. 3 궁금 2012/05/23 2,716
112464 이거 은근 재밌네요 ㅋㅋ 2 리쿡스 2012/05/23 1,387
112463 아빠말에 충격먹었네요 3 2012/05/23 1,405
112462 분위기 괜찮은 음식점 추천이요 - 지방에서 부모님이 오셔요 3 부모님 2012/05/23 1,081
112461 4학년 여자애들 집에 놀러올때요. 여러명씩 오나요~ 4 아구두야 2012/05/23 1,089
112460 주위에 사람많은 아줌마 그런데 이간질을 잘하는 아줌마 13 인기 2012/05/23 5,018
112459 반대로, 이 작가가 쓴 드라마는 무조건 본다! 있으세요? 23 황메리 2012/05/23 3,056
112458 교토 여행시 많은 절들 중에 한 곳만 콕 찝어서 본다면 어딘가요.. 17 여행 2012/05/23 2,110
112457 라텍스 1 -- 2012/05/23 684
112456 여자아이 키우는 집에는 고양이를 키우세요 26 졸리 2012/05/23 5,034
112455 ((속보)) 어제 100토론 최대이슈 2 웃긴다 2012/05/23 1,844
112454 전 스마트폰이 왜 이리 싫을까요? 15 .. 2012/05/23 2,830
112453 외식은 진짜 안되겠어요. 8 홍대앞 2012/05/23 3,879
112452 관악구 사시는 82님들 계실까요? 집구하는데 조언 좀.... 6 강남출퇴근 2012/05/23 1,607
112451 레시피 찾아요~ 흑맥주 소고기 요리 5 teresa.. 2012/05/23 943
112450 여러분들은 아파트를 선호하시는 이유가 어떤건지요?? 16 아파트? 2012/05/23 2,961
112449 맛있는 허니머스타드소스 추천해주세요 1 소스 2012/05/23 3,249
112448 오늘 가입한 신참주부입니다. 1 황후화 2012/05/23 716
112447 제 키에 맞는 기본형 원피스는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저도 2012/05/23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