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의 고민을 낚시네... 사람 볼 줄 모르네 하며 폄하하는 사람들

...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2-01-25 13:03:11

어제 설 명절 끝나고 와이프와의 갈등 그리고 폭력 문제로 글 쓴 사람입니다.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일단 이곳에 글을 남겨 해결책을 찾아보려 한 사람입니다만

 

낚시 냄새가 스멜이라느니

요즘 같은 아이피로 글 올리는 사람 많다느니

여자 보는 눈도 없냐며 핀잔주는 사람은 뭔가요?

 

남의 고민에 그런 댓글을 달아도 되는건가요?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라 할지라도

이건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또한 여자 보는 눈 없냐고 하신 분들...

여기에 남자 때문에 피 눈물 흘리는 분들께도

그렇게 똑같은 댓글 달 자신 있으신가요?

 

이곳에 보면 남편의 바람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은데

한 번 똑같은 댓글 달아보세요

 

아니 님들도 남편이나 시댁들하고 갈등 없었나요?

그럴때 해결책보다 남자 보는 눈 참으로 없네요라고

누군가 이야기하면 기분이 참으로 좋습니까?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라지만

막말에 악마 근성까지 보여야 하나요?

 

그리고 똑같은 아이피로 글 올리는 사람 있다고 하는데

제 아이피 보셨나요?

그 사람들하고 저하고 같은 아이피인지....

 

정말 너무하시는게 아닌지요...

남의 고통을 해학으로 즐기는 님들은 얼마나 잘 난 사람들인가요?

 

여기에 함부로 글도 못 올리겠네요

 

 

IP : 203.237.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2.1.25 1:07 PM (115.126.xxx.140)

    죄송한데요. 그런 글을 한눈으로 읽고 다른 눈으로 흘리세요.
    원글님 글 말고 다른 심각한 글에도
    조금만 심각해지면 낚시라는 댓글 꼭 뜨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악플도 많아요.
    그런데 상처받지 마세요. 정말 여기 보다보면
    원글님 글에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글에도 낚시라는
    댓글 한두개씩 꼭 있더라고요. 아이피 타령도 자주 있는 레파토리예요.

  • 2. 죄송한데
    '12.1.25 1:08 PM (115.126.xxx.140)

    특히 남자분 글에는
    낚시, 아이피 타령 꼭 떠요.

  • 3. 이해해요
    '12.1.25 1:12 PM (147.46.xxx.47)

    낚시드립이야 그렇다치지만,

    왜 그러고사냐..바보다....당해도 싸다...이런댓글에 더 상처받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배우자의 과실을 털어놓을땐 일단 나 자신도 욕먹을 각오가 되어야합니다.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 4. 여기
    '12.1.25 1:27 PM (118.217.xxx.223)

    초딩이나 사회부적응자들 엄청 많아요. 그럼에도 사이사이 생각 있는 사람들이 보이기 때문에 오는 거지요. 익게에서는 알아서 걸러들어야 해요.

  • 5. truth2012
    '12.1.25 2:05 PM (152.149.xxx.115)

    남자분 글에는
    낚시, 아이피 타령 꼭 떠요.
    82에는 짐에서 놀며 사회부적응자 대다수예요, 살펴보세요, 시간과 돈 여유 많으니 그런 좃곡들이죠

  • 6. ㅇㅇ
    '12.1.25 4:20 PM (222.112.xxx.184)

    여자인 제가 봐도 여기 꽉막힌 먼가 정신적 정서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 몇 있어요.
    특히 남자들한테 엄한 공격하는 사람들. 아니 여자들한테도 그러지요.

    그런 사람은 그냥 스킵하세요. 열린 공간이라 그 수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대신 다른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걸로 넘어가시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75 이것좀 찾아주세요^^(주방소형가전?) 3 주부님 2012/01/25 632
61974 형제간에 세배하나요?? 10 ... 2012/01/25 3,157
61973 엄마한테 컴퓨터 가르쳐드릴건데요. 4 미도리 2012/01/25 481
61972 해외쇼핑몰 즐겨 보시는 분 계신가요? 5 서럽다 2012/01/25 1,387
61971 한나라 비대위, '트위터 역량지수' 공개 검토 세우실 2012/01/25 317
61970 코코아 발음이 원래 코우코우 인거 아세요? 7 코우코우 2012/01/25 1,553
61969 남편이 일끝나고 오면 계속 해서 여직원 얘기만 하네요. 32 이게 뭔가 2012/01/25 13,339
61968 영유2년 나왔는데 발음이 안 좋아요...ㅡ.ㅡ; 5 duddb 2012/01/25 1,493
61967 아이잗바바 기획 코트 47만원 4 코트 2012/01/25 3,710
61966 또 뽑고 싶은 대통령 1위는 누구? MB는 2% 6 단풍별 2012/01/25 1,045
61965 시어머니의 이런 말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2 참 어려운 .. 2012/01/25 3,232
61964 건강보험..30대인데요 어느게 좋을까요? 6 ??? 2012/01/25 849
61963 이것은-시동생이 저흴 무시하는것일까요.. 5 하하하 2012/01/25 1,739
61962 설연휴에 케이블에서 부당거래봤는데 대박! 9 마이마이 2012/01/25 1,373
61961 단대 영문. 용인 외대 중문 조언 부탁드려요 6 조언 2012/01/25 1,377
61960 한우소갈비 남은거 냉동해도 되나요? 3 박선영 2012/01/25 630
61959 세뱃돈 정산.. 친정 시댁 3 치사한가? 2012/01/25 1,949
61958 시아주버님 박사학위 선물은 뭘로 좋을까요 14 선물 2012/01/25 4,945
61957 남편이 어떻게 하면 살을 뺄까요? 9 찐감자 2012/01/25 1,253
61956 [4.11 총선] 전국 245개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 명단 단풍별 2012/01/25 483
61955 4학년남아의 겨울방학 고민 오다리엄마 2012/01/25 533
61954 옷 살 때 프리라고 써 있는 건 싸이즈가 대체 뭘 말하는 건가요.. 16 뚱뚱녀 2012/01/25 10,212
61953 남성들 먹는 홍삼원기 액기스를요 홍삼 2012/01/25 365
61952 조금작게 했음 좋겠어요 ㅠㅠ 2 차레음식중 .. 2012/01/25 1,242
61951 설익은 자원외교 띄우다 외교부가 주가조작 도와준 꼴 3 세우실 2012/01/25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