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의 고민을 낚시네... 사람 볼 줄 모르네 하며 폄하하는 사람들

...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2-01-25 13:03:11

어제 설 명절 끝나고 와이프와의 갈등 그리고 폭력 문제로 글 쓴 사람입니다.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일단 이곳에 글을 남겨 해결책을 찾아보려 한 사람입니다만

 

낚시 냄새가 스멜이라느니

요즘 같은 아이피로 글 올리는 사람 많다느니

여자 보는 눈도 없냐며 핀잔주는 사람은 뭔가요?

 

남의 고민에 그런 댓글을 달아도 되는건가요?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라 할지라도

이건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또한 여자 보는 눈 없냐고 하신 분들...

여기에 남자 때문에 피 눈물 흘리는 분들께도

그렇게 똑같은 댓글 달 자신 있으신가요?

 

이곳에 보면 남편의 바람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은데

한 번 똑같은 댓글 달아보세요

 

아니 님들도 남편이나 시댁들하고 갈등 없었나요?

그럴때 해결책보다 남자 보는 눈 참으로 없네요라고

누군가 이야기하면 기분이 참으로 좋습니까?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라지만

막말에 악마 근성까지 보여야 하나요?

 

그리고 똑같은 아이피로 글 올리는 사람 있다고 하는데

제 아이피 보셨나요?

그 사람들하고 저하고 같은 아이피인지....

 

정말 너무하시는게 아닌지요...

남의 고통을 해학으로 즐기는 님들은 얼마나 잘 난 사람들인가요?

 

여기에 함부로 글도 못 올리겠네요

 

 

IP : 203.237.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2.1.25 1:07 PM (115.126.xxx.140)

    죄송한데요. 그런 글을 한눈으로 읽고 다른 눈으로 흘리세요.
    원글님 글 말고 다른 심각한 글에도
    조금만 심각해지면 낚시라는 댓글 꼭 뜨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악플도 많아요.
    그런데 상처받지 마세요. 정말 여기 보다보면
    원글님 글에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글에도 낚시라는
    댓글 한두개씩 꼭 있더라고요. 아이피 타령도 자주 있는 레파토리예요.

  • 2. 죄송한데
    '12.1.25 1:08 PM (115.126.xxx.140)

    특히 남자분 글에는
    낚시, 아이피 타령 꼭 떠요.

  • 3. 이해해요
    '12.1.25 1:12 PM (147.46.xxx.47)

    낚시드립이야 그렇다치지만,

    왜 그러고사냐..바보다....당해도 싸다...이런댓글에 더 상처받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배우자의 과실을 털어놓을땐 일단 나 자신도 욕먹을 각오가 되어야합니다.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 4. 여기
    '12.1.25 1:27 PM (118.217.xxx.223)

    초딩이나 사회부적응자들 엄청 많아요. 그럼에도 사이사이 생각 있는 사람들이 보이기 때문에 오는 거지요. 익게에서는 알아서 걸러들어야 해요.

  • 5. truth2012
    '12.1.25 2:05 PM (152.149.xxx.115)

    남자분 글에는
    낚시, 아이피 타령 꼭 떠요.
    82에는 짐에서 놀며 사회부적응자 대다수예요, 살펴보세요, 시간과 돈 여유 많으니 그런 좃곡들이죠

  • 6. ㅇㅇ
    '12.1.25 4:20 PM (222.112.xxx.184)

    여자인 제가 봐도 여기 꽉막힌 먼가 정신적 정서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 몇 있어요.
    특히 남자들한테 엄한 공격하는 사람들. 아니 여자들한테도 그러지요.

    그런 사람은 그냥 스킵하세요. 열린 공간이라 그 수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대신 다른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걸로 넘어가시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27 바디로션 어떤게 좋나요? 1 징검다리 2012/02/28 1,160
75526 디즈니 여아수영복 5900원하네요. 인터파크에서요 2 27925b.. 2012/02/28 853
75525 언제 말씀드려야하나요 5 과외 그만.. 2012/02/28 899
75524 랍스타 좀 저렴한곳 없나요? 4 혹시 2012/02/28 1,186
75523 “자고나니 내가 ‘된장국물녀’…사회가 무섭다” 107 zzz 2012/02/28 12,758
75522 요즘이 대학가기 더 힘들다고 하시는데요... 11 2012/02/28 2,745
75521 딸기 원래 잘상하나요? 3 딸기공주 2012/02/28 925
75520 아들의 이런 행동- 분석 좀 해주세요, 제발 5 고민맘 2012/02/28 1,014
75519 연락 잘하는 사람이 좋아요 3 저는 2012/02/28 1,895
75518 분당에서 스테이크 저렴하고 맛난곳 있나요? 1 수내동이면좋.. 2012/02/28 877
75517 중계동쪽빌라어때요? 3 이사하고파 2012/02/28 1,108
75516 초기 임산부인데 갑자기 몸이 너무 이상해요. 4 ㅠㅠ 2012/02/28 1,047
75515 與 비대위 vs 공천위 '힘 겨루기'…갈등 불거지나 세우실 2012/02/28 416
75514 마흔살이란 나이가 장애가 되네요.. 31 울고 싶어요.. 2012/02/28 11,427
75513 초4 믿을 수있는 체험학습 기관 있을까요? 2 역사체험? 2012/02/28 889
75512 침대 좀 골라주세요~~ 2 ... 2012/02/28 761
75511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 중학생애들 진짜 다 그런가요? 6 궁금이 2012/02/28 2,144
75510 갤럭시S2 어떤가요? 26 2012/02/28 2,074
75509 맞벌이하시는 분들은..시댁에 당당하시나요? 18 블루밍가든 2012/02/28 3,621
75508 어릴땐 참 뭘 몰랐어요. 3 2012/02/28 927
75507 MCM가방에 대한 이미지 어떠셔요들...?? 34 MCM 2012/02/28 4,257
75506 서울시티투어버스요 타보신분 계신가요? 2 .. 2012/02/28 847
75505 온돌매트 요런거 쓰는분들 팁좀 주세요 일월매트 2012/02/28 388
75504 김완선이요 예전 영상보니까 진짜 멋지던데 백치미 이미지가 있었나.. 16 ... 2012/02/28 2,674
75503 익명이라 털어놓는데요, 콧물 먹는거요. 4 d 2012/02/2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