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수업 횟수 질문 좀 할께요.

과외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2-01-25 12:39:59

과외 선생님입니다.

요즘은 한달 기준 보다는 8회로 많이 하시잖아요.

이 때 횟수 기준 좀 여쭤볼께요.

물론 아무 문제 없이 수업이 진행되면 괜찮죠.

그리고 저도 학생도 사람이기에 학생이 아프거나

집안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수업 안한걸로 하고

횟수에 적용을 안해요.

그런데 어떤 부모님께서 학생이 숙제를 안했다며

수업 두시간 전 쯤 문자가 와요. 수업을 미뤄 달라구요.

그리고 어떤 날은 수업을 갔더니 학생이 없고

어머님께서는 오늘 수업 못한다고 문자 보냈데요.

제가 1시 수업이었는데 11시에 문자 보내셨다네요.

저는 문자를 못받았구요.. 스팸문자함까지 다 확인 했는데

문자는 안와있었어요.

제가 수업하는 요일에 독서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다고

앞으로 계속 그 요일에는 제 수업을 못하니 오늘 오지 말라고 보내셨데요.

끝에 30분 정도 시간이 겹쳐서 수업을 바꾸려고 하신거고

아이는 독서 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시간이 남으니 놀러 나갔고

아무튼 저는 수업도 못하고 그냥 왔어요.

요일은 그날 바꿔서 다시 정했구요.

과외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수업 횟수 적용 기준을 어떻게 세우면 될까요?

저는 저대로 시간 버리고 어머님 입장에서는 수업을 안한 것이니

수업을 하러 다시 오던지 아니면 수업료를 늦게 주신다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20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25 12:42 PM (115.161.xxx.209)

    횟수로 하시는게 제일 낫고요.

    부모님께 미리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다른 과외수업에 영향을 미치게되니 취소할거면 며칠전까지는 꼭 알려달라고요....

  • 2. 제 경우
    '12.1.25 12:44 PM (203.142.xxx.231)

    그런 식으로 당일 취소, 특히 제가 간 경우나 가고 있는 경우는 한 걸로 쳤어요.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 3. 아리아
    '12.1.25 12:45 PM (112.159.xxx.63)

    적어도 시작하기 2시간 전에는 알려달라고 말씀드리세요. 방문했는데 없는 건 보통 그냥 한 걸로 치고 넘어갑니다.

  • 4. 그래도
    '12.1.25 3:59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선생님은 횟수에 안치시더라구요.
    웬만하면 할려고 끝까지 문자안드리다가 당일날 몇시간 전에 도저히 아파서 안되겠다니 횟수에 안넣으셨어요. 당일날 말하면 횟수에 넣는다고 할경우 걸핏하면 전날 못한다는 문자 오기가 더 쉬워요.

  • 5. 그런식으로 하면
    '12.1.25 4:11 PM (58.239.xxx.10)

    학생네가 시간 바꾸는건 우습게 알아요
    아프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도
    하기 싫으면 바꾸고 수업에 대한 긴장감도
    없어져요

    지금이라도 갔거나 하루전 말하지 않으면
    한걸로 친다고 하세요 웃으며..
    회비1달 반이나 2달에 받게 되면 안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27 이 얼굴 보고싶어서 새누리한테 표 주신것 맞죠 2 부채로 콱 2012/04/12 920
96626 나꼼수팀...이젠 새눌당에서 눈치채지 못하게 예언하지 마세요. 9 건의있어요 2012/04/12 1,644
96625 우리 격려의 말씀들 하나씩 남기면 어떨까요? 6 여러분..... 2012/04/12 588
96624 해보세요 밥먹고 바로 빵먹는 분 계신가요 ㅡㅡ? 10 저같은 분 .. 2012/04/12 4,056
96623 안타까움 ㅜㅜ20대에 정치에 관심없는 애들 굉장히 많습니다. 14 20대 2012/04/12 2,291
96622 어떤 선거때보다 더 1 대구출신 나.. 2012/04/12 630
96621 (급)폴리에스테르,레이온 섞인 남방세탁법 1 @@ 2012/04/12 1,182
96620 여성과 남성 엄청난 수학실력의 차이는? 2 .. 2012/04/12 1,113
96619 앞에 jk글 중 일부 격하게 동감해요 18 ㅈㅈㅈ 2012/04/12 2,878
96618 아.............. 2 힘냅씨다 2012/04/12 634
96617 정치따위에 관심없던 예전으로 돌아가기 14 다시시작 2012/04/12 1,428
96616 여의도 벚꽃 언제 만개하나요? 2 2012/04/12 1,018
96615 정신 차려야 되는데ᆢ 6 정말 2012/04/12 714
96614 b형 독감 얼마나 가던가요?-조언절실 9 6학년 아이.. 2012/04/12 2,326
96613 새누리, 과반 넘긴 1당…서울은 여전히 한계 外 (스압) 7 세우실 2012/04/12 1,945
96612 [사진]故 노 전 대통령 묘역 만지는 문재인-민홍철ㅠ 9 ... 2012/04/12 2,995
96611 대구사람들.. 4 그치만! 2012/04/12 1,095
96610 美 한인 여변호사가 불륜남편 살해하고 자살 4 zzz 2012/04/12 3,424
96609 전여옥.정옥임.송영선.홍준표는 안봐도 되는거죠? 10 .. 2012/04/12 1,419
96608 선생님이 아이 핸드폰 압수한지 2주째 12 이와중에 2012/04/12 2,356
96607 투표에 부정선거에 멘붕왔는데 가게에 SBS방송국에서 촬영온다는 .. 3 망탱이쥔장 2012/04/12 1,070
96606 펌) 소득별 정당 지지율 4 ... 2012/04/12 1,447
96605 기분들 푸시고...... 박근혜의 한계를 보아서 기쁘게 생각합니.. 19 ........ 2012/04/12 2,326
96604 민주당이 왜 무능한가요..?? 5 왜? 2012/04/12 926
96603 민주당은 왜이리 무능할까? 13 ㅠ.ㅠ 2012/04/12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