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에 녹내장이라는데, 혹 아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2-01-25 12:25:39

전신건강이 너무 나빠지고

몇달전부터 눈이 너무 아파 컴작업도 못하겠고

눈아파 잠못들고 눈아파 자다 깨기도 했네요

안구건조 너무 심해서 눈물약 하루 6회 점안하라는데 60회로도 부족할 것 같구요

눈을 감고만 있고 싶고 머리도 너무 아프구요

게다가 사위란 것이 생겨 더 힘들다네요

눈 근육 4개 중 두개가 뻗어버린 증상, 이 또한 눈뜨고 있기 힘들게 해요

문제는

제가 형편상 앞으로 15년은 계속 벌어야 할 것이라는 점이예요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만 계혹 일할 수 있는데

몇년은 주경야독해야 하구요

어린 아이들이 안스럽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눈문제가 볼가지니 아연한 지경이예요

 

녹내장 초기라는데 이게 실명이 될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네요

제가 계획하고 있는 주경야독

--목숨 걸고 해보려 맘먹자마자 녹내장 진단받은 거예요

사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보장되는 것도 아니지요 합격해야 하니깐요

제가 간이 나빠 한약도 못먹는데 아마도 연관이 있는것 같아요

 

주변에 경험자라도 있으면 조언을 구할것 같은데

가족중에도 없구요

당장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할지 어쩔지 진퇴유곡이예요

혹 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140.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단
    '12.1.25 1:19 PM (110.70.xxx.96)

    받으신 거예여? 녹내장은 완치란 없어요 시신경이 죽어서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죠
    진행을 늦추게 약물요법이나 레이저시술을 쓰는데

    안과전문병원에서 녹내장전문의에게 진료 받으세요

  • 2. 녹내장은
    '12.1.25 1:20 PM (112.148.xxx.223)

    눈을 자주 쉬어줘야 한다고 들었어요
    참지 마시고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세요
    병원의 처방대로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꼭요..
    그래야 병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 3. 그냥
    '12.1.25 2:09 PM (14.52.xxx.59)

    공부 다 접으시구요,녹내장 치료 받으세요
    지금 50이면 30-40년 더 사실텐데 어쩌시려구요
    녹내장은 진행을 늦춰는 줘도 막을수는 없어요
    눈질환 중 제일 무서운게 녹내장입니다
    공부 운운 하실때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36 부동산 계약 잘 아시면..주인이 바꿨는데... 3 답변 꼭 부.. 2012/03/04 1,167
78735 신청 해도 안 될 수 있나요? 1 방과후 영어.. 2012/03/04 942
78734 대구에 커트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대구 새내기.. 2012/03/04 1,938
78733 탈북자 북송반대 콘서트를 앞두고 5 좌제동 2012/03/04 1,079
78732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 알고싶어요 34 오오 2012/03/04 11,039
78731 도와주세요 ㅠ.ㅠ 운전면허 갱신기간을 넘겼어요 22 ... 2012/03/04 17,783
78730 KBS가 왜 이러나요? 1 참맛 2012/03/04 1,419
78729 아이가 영어책을 더 좋아해요. 한글책을 잘 읽게 하려면 어떻게.. 5 영어 2012/03/04 1,337
78728 딸아이 문제 조언 좀 구해요,,,, 8 .... 2012/03/04 1,935
78727 잘못 송금한 4만5천원...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6 으랏찻차 2012/03/04 3,556
78726 저희 딸이 혹시 ADHD 일지 아니면 정서상의 문제가 있을지 상.. 6 걱정근심 2012/03/04 3,438
78725 후라바놀 드셔본 분 있나요? 2 부비동염 2012/03/03 3,914
78724 40이나 먹은 이혼녀가 20대 남자에 미쳐서,..... 13 무서워 2012/03/03 15,940
78723 적금 추천 부탁드려요 ^^ 저두요 2012/03/03 933
78722 그것이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3/03 9,099
78721 상설 아울렛 목격자님~ 2 쯧.. 2012/03/03 2,706
78720 의왕 청계마을 아시는분? 9 ... 2012/03/03 2,561
78719 오늘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섭네요 2 오늘도 2012/03/03 3,768
78718 갓난아기보다가 남편이랑 크게 싸웠어요. 87 2012/03/03 12,312
78717 해품달에서 아버지가 사실을 알고있었나요 6 ... 2012/03/03 3,606
78716 남자 담임 잘 되는 분.. 6 좋기도 하고.. 2012/03/03 2,481
78715 오늘밤 꽂혀 버릴거 같어 우꼬살자 2012/03/03 1,434
78714 경찰들도 하나같이 이상해졌어요.;; 6 slr링크 2012/03/03 2,095
78713 버버리 리폼해보신분? 1 어떨까요 2012/03/03 2,596
78712 양명이 역모에 가담하게되고 4 스포일지도 .. 2012/03/03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