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유명한 대학에 합격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매일 다툴일이 생겨요
일단은 제 입장에서 보면
뭘 사주면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는 것 같고
자기방은 완전 개판이고요.
심부름 시키면 인상쓰고요.
맨날 카톡과 스마트폰으로 놀고요
그동안 고생한 것 다 알지만
저도 같이 힘들었잖아요?
집안일에 좀 관심을 가져주고 동생에게도 관심을 좀
가져줬으면 하는데...
다른 집은 어떤지 궁금해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요.
그나마 유명한 대학에 합격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매일 다툴일이 생겨요
일단은 제 입장에서 보면
뭘 사주면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는 것 같고
자기방은 완전 개판이고요.
심부름 시키면 인상쓰고요.
맨날 카톡과 스마트폰으로 놀고요
그동안 고생한 것 다 알지만
저도 같이 힘들었잖아요?
집안일에 좀 관심을 가져주고 동생에게도 관심을 좀
가져줬으면 하는데...
다른 집은 어떤지 궁금해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요.
유명 대학 입학하고 안 하고 차이는 없어요
그냥 애들 다그래요,
대학생들 방학되면 다 그렇답니다.
특히 올 입학생은 지금 아무 걱정 없을때잖아요.
놀아도 시간 아까울 판에 아무것도 안 할려고 합니다.
물론 하는 애들도 있지만
대체로 안 합니다.
많은 애들이 그런거 같아요
사춘기가 25까지란 전문가 말에 엄마들 기함 했어요
철나기 기다려야 하는지..
나가서 봉사나 알바라도 하라고 하세요. 유명대학이니 초중고생 과외라도요
당장은 세상을 다 얻은듯 기고만장하죠.
학교도 좋은데 갔다니 더더욱 콧대가 하늘을 찔러요.
어쩌겠어요 이제 19살 갓 넘은 어린애인걸요.
눈꼴 시지만 냅두세요.
속된 말로 '그래 네* 굵다" 죠.
이게 2월 되고, 다 가고, 3월 입학해서 학교가면 수그러듭니다.
이제 한달 하고 며칠만 참으세요.
대학교 가서 그 유치찬란한 꼴 안보면 진정 되실거에요.
아이 학교 보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여기서 위로 받으세요.
이번 졸업하는 제 아이도 자제분과 거의 똑같습니다.^^
다만, 아직도 합격을 못했다는거...ㅎㅎ
대학 합격했다고 어느날 갑자기 달라지겠어요.
덩치만 어른이지 철들려면 아직 멀었지요..
합격한 것에 위안을 삼으시고 맘을 비우세요..^^
이제부터 본인 용돈 스스로 벌어 쓰라 하세요
휴대폰 요금이니 기타 용돈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 하시구요
요즘 애들 받는 것에만 너무 익숙해져서 아쉬운게 없어서 그래요
공부하는게 무슨 유세도 아니고 에휴...
우리집 애도 고3인데 그냥 예비학교에 넣었어요.
11월 시험보고 수시에 합격해서 거의 한달을 어영부영하더니
너무 노는게 힘들다고 토로 하더라구요. 지루해서 미치겠다고.
지금
토익공부 좀 하면서 예비학교 강의 듣고 헬스다니고 해요.
헬스나 원하면 영어학원을 다녀보라 권하세요.
학교나 합격하고 그러면 업고 다니겠어요. ㅜㅜ 위로가 되실까요. ㅜㅜ
예고다니던딸
새벽두시에 픽업해서 안쓰러이 공부하고
그림그리고해서 겨우대학에 합격해서
이제그럴일없으니
집에서 빈둥빈둥....
수시에 일찍붙어서 한달정도노는것을보니
열불이나고
저랑투닥투닥....
뭔가서로의 한계를넘는듯하여
서울친정으로
바람이라도쐬라고
쫒아낸처자도있습니다^^
안보니
살것같아요~~~~~~
감정절제하고 얘기하다 안되면..
폭발하지 마시고
용돈을 끊거나 줄이거나...하시면
너무 뒤끝있는 엄마일라나 -_-;;
그런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엄마는 나도 좀 아무 생각없이 쉬고,놀고싶은데 심부름쯤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심지어 집안일이나 동생에게도 이 와중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이렇게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암 것도 안시키고 암 것도 안바라고 가만히 내비둡니다.
그러다보면 놀다 지쳐서 슬슬 엄마 눈치 봐요.
누가 밥 주고 용돈 주고 하나요~~
우린 갑의 위치이니 얘들이랑 싸움 따위는 할 필요가 없잖아요.
가끔 어금니 꽉 깨물고 내쫓길 수도 있다는 포~스만 살짝 풍겨주시면 충분하지요ㅎㅎ
이미 얘기 끝냈어요
동생 과외하는 조건으로 용돈 준다구요
작은 놈 숙제 챙기기가 이제는 늙어서 정말 불가능 ㅠㅠ
그냥 두시면 안돼나요? 저는 그냥 냅두게 되던데... 기껏해야 두세달 게으름 피우는거잖아요... 대신 대학가서까지 계속 그러면 안돼죠... 시험끝난 해방감으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 달랑 예비1번 받아놓고
매일 알바, 술 ,담배, 연애에 파란만장 삶을 사는 이도 있어요.
대학교 합격이나하구선 그러면
저도업고다니겠네요 ㅎㅎ
한군데도 결정된곳이없는
아들녀석 노는데 정신이팔렸네요
제가 속병생겼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202 | 보란듯이 물건 집어던지는 4살아이 그리고 육아상담.. 7 | 초보엄마 | 2012/03/10 | 2,355 |
80201 | 이탈리아 날씨 어떤가요? 3 | .. | 2012/03/10 | 1,522 |
80200 | 살림 못하는 전업맘 계세요? 4 | 전업맘 | 2012/03/10 | 1,992 |
80199 | 영화 '화차'를 보고 왔습니다. 1 | 음 | 2012/03/10 | 2,268 |
80198 | 왕따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6 | gkrry | 2012/03/10 | 2,022 |
80197 |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먹고 탈이 났는데. 4 | 따뜻한 방 | 2012/03/10 | 1,505 |
80196 | 올 겨울 3키로가 쪘는데... 바지가 낑겨 죽겠어요 12 | 살들아~~ | 2012/03/10 | 2,712 |
80195 | 질문있어요... 4 | whgdms.. | 2012/03/10 | 763 |
80194 | 국민들은 다 아는데,, 또 시작이네요..ㅎㅎ 2 | ㅇㅇㅇ | 2012/03/10 | 1,424 |
80193 | 노래 찾아주실 분 6 | 82csi .. | 2012/03/10 | 875 |
80192 | 선글라스 살 때 유의할 점 좀 알려주세요. 2 | 병아뤼~ | 2012/03/10 | 1,978 |
80191 |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서 작은며느리 7 | 궁금 | 2012/03/10 | 4,884 |
80190 | 노래 좀 찾아 주세요. 2 | 노래 | 2012/03/10 | 700 |
80189 | 네일샵에서 메니큐어 바르면 며칠가나요? 3 | 질문 | 2012/03/10 | 2,110 |
80188 | 삶이 전쟁같아서 좀 풀고 싶네요 4 | 도망가고 싶.. | 2012/03/10 | 1,972 |
80187 | 갤럭시S2 스마트폰 질문드립니다 3 | 두루베어 | 2012/03/10 | 1,298 |
80186 | 제 삶이 폐쇄적일까요? 5 | 다른분은 어.. | 2012/03/10 | 2,843 |
80185 | 왕의밥상에 나온 죽들 보니 넘 먹고싶어요 7 | 죽죽 | 2012/03/10 | 1,669 |
80184 | 영국에서 외국인을 초대해서 불고기를 대접하고 싶은데 고기가 다 .. 23 | 불고기 | 2012/03/10 | 7,005 |
80183 | 글 펑했어요 32 | 심장마비 | 2012/03/10 | 7,195 |
80182 | 역사적으로보면 여자가 정치하면 안되는데... 3 | ... | 2012/03/10 | 1,171 |
80181 | 클릭잘못으로 글이 삭제되버렸네요 댓글 주신 분들 죄송함과 감사(.. | 고고씽랄라 | 2012/03/10 | 540 |
80180 | 중요한 시험 단기간에 합격해보신 분 계시나요? 2 | 나비 | 2012/03/10 | 1,411 |
80179 | 꼬막 양념장하고 배추겉절이 성공한 레시피 있으면 알려주세여 | 망망이 | 2012/03/10 | 1,105 |
80178 | 병명이 궁금. 1 | 무슨 병일까.. | 2012/03/10 | 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