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사촌시누이.

짜증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2-01-25 12:16:12
시조부모님이 다 계셔서
조부모님 댁에 모여 명절 전날 음식을 합니다.
아버님이 첫째시고 작은아버님들도 10-20분 거리에 사셔서
명절 전날 모여서 같이 음식 만들고
각자 집에 갔다가 명절 새벽부터 모여서 음식 차리고 먹고 해요.

차례,제사 없는 집입니다.

명절 전날 내려갔더니
음식 준비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됀듯 했어요.
시어머니랑 사촌시누이가 전을 부치고 있었고
시작한지 얼마 안됐던 상황이었고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사촌시누이 은근 사람 기분 상하게 합니다.
갔더니만 쌩~해서
힘들어 죽겠다는 둥.  결혼해도 전은 안부치겠다는 둥.

바로 저랑 바꿔서 제가 시어머니랑 전을 같이 부치게 되었고
내내 부치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제일 많이 일하고 힘든건 작은 어머니들이나 시어머니 저인데
시할머니나 작은아버지들  사촌시누이 고생 많았다고
일 혼자 다한 것처럼 챙겨대고 난리입니다.

생판 남의 자식 일 시켜먹고 고생하는건 눈에 안보이는지.
IP : 112.168.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96 말기 간경화 환자. 신장도 안좋으시다는데... 6 도와주세요 2012/01/25 2,252
    61995 명절내내 물에 손 한 번 안담그는 시누를.... 13 어쩌면.. 2012/01/25 3,020
    61994 꿈에서 검은쥐 3 2012/01/25 767
    61993 채소를 전혀 안먹습니다. 3 으라차차 2012/01/25 952
    61992 애 클라리넷 연주 5 웃자 2012/01/25 987
    61991 시누이 문자예요.저 기분나빠야 되는거 맞죠? 75 앨리스 2012/01/25 18,391
    61990 수의대편입해보신분 계세요? 3 수의대편입 2012/01/25 12,536
    61989 안경하러가야하는데~ ㅠ 강남지역으로 4 나안경 2012/01/25 574
    61988 남편의 바람은... 아내 탓이 아니지 않을까요? 5 2012/01/25 1,653
    61987 커피숍에서 최대 몇시간 있으셨나요? 21 드리머 2012/01/25 4,352
    61986 [재능교육Mom대로키워라] 겨울방학에는 비만탈출! 도롱도롱 2012/01/25 1,495
    61985 놀라운 댓글 13 리아 2012/01/25 2,966
    61984 천재교육영어교과서가 채택되었는데 학습지는 어찌 구입해야하나요? 3 궁금이 2012/01/25 2,294
    61983 애견용 이발기로 이발시켜 보신분... 12 수박나무 2012/01/25 1,044
    61982 키가 그리 중요한가요? 4 애엄마 2012/01/25 1,218
    61981 오늘 학원들 쉬는 곳이 많은가요? 3 25일 2012/01/25 732
    61980 진도쪽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2 방울 2012/01/25 520
    61979 이해할수 없는 시누 6 참.. 2012/01/25 1,994
    61978 검찰, 박희태 의장 보좌관 오늘 소환 2 세우실 2012/01/25 339
    61977 좋은 시댁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은 4 2012/01/25 1,540
    61976 타인의 고민을 낚시네... 사람 볼 줄 모르네 하며 폄하하는 사.. 6 ... 2012/01/25 672
    61975 우리 시어머니 너무 짜증나요.. 3 싫증나 2012/01/25 1,536
    61974 실비보험 들었는데 소액도 청구하시나요?답변꼭해주세용~ 7 궁금이 2012/01/25 2,480
    61973 미국산 la갈비 아직 수입 불가인가요? 7 질문이요 2012/01/25 1,046
    61972 밤 11시 마트에 줄서기, 미국인의 삶은 지금 최악 8 남일아닌듯 2012/01/25 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