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푸켓을 3박5일로 다녀오는데 슬슬 여름 옷 꺼내면서 짐 챙기려고 하니 아이 짐싸기가 고민되네요..
지금 감기가 걸렸는데 그때는 낫겠지만 애 갑자기 컨디션 안좋아져서 앓다 오는게 아닐까 더럭 겁도 나고. 비상약도 해열제만 가져가면 되는지, 아니면 배앓이 약같은 것도 챙겨야할까요? 또 물도 다 싸가야 한다던데 혹시 추천할 만한 음료나 아이용 비상식량(?)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 밖에 얇은 긴팔옷이나 자외선 차단제 모기약 같은 기초 준비품 말고 여행가서 의외로 도움됐다거나 꼭 필요했던 아이 용품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겨울내복,양말,혹은 츄리닝셋트같은... 꼭 챙겨가세요.
더운나라들 에어컨 장난아니게 틀어요.
방에선 엄청 춥다는.
비행기에서도 추웠던 기억이...
어른도 챙겨가시면 좋아요.저도 많이 추웠거든요.
해열제도 기본이지만,
체온계,보리차티백도 꼭 챙겨가세요.
즐거우시겠어요^^ 저도 얼마전에 애들데리고 여행다녀왔어요 아이가 안아파주기만해도 대성공이더라고요~
우선약은 해열제 상처연고제 밴드 소화제 멀미약 설사약 해열파스 챙겼고요.
모기매트 모기팔찌 바르는 벌레 퇴치제도 챙겻어요 열심히 바른 저랑 애들은 괜찮았고, 무시하던 남편은 마지막날 저녁에 팔다리에 모기 완전 많이 뜯겨왔어요ㅋㅋ
먹을것만 한가방챙겼는데요 장조림,김,햇반, 김자반,여행용 미역국,일회용 수저포크,지퍼락비닐열개,크린백 큰것작은것,비닐장갑 다섯개씩도 챙겼어요. 먹을건 진짜 유용했어요ㅋ 매번 사먹는데 밥에 김자반해서 주먹밥만들어서 지퍼백에 싸나가서 놀다가 애들 먹이니 좋더라고요^^ 왜이리 먹을걸 다 싸가냐던 남편도 안갖고왔음 큰일날뻔했다더군요. 같이 동행했던 집은 아이 매번 밖에 음식먹이다가 이틀째부터 내내 토하고 설사해서 완전 여행 망쳤어요ㅜㅜ 유모차도 가져가셔요 뱅기에서 다 알아서 해줘요~^^
물은 어차피 기내반입안되니 가서 생수 사서 드셔요. 얼마 안비싸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요~~
장난 아니군요. 햇밧과 김이나 싸가져갈까 했는데 진짜 몇가지 더 준비해야겠군요. 약도 그렇고..
옷도 여름옷만 잔뜩 꺼내놨는데 내복도 두세벌 가져가야겠네욤.
답변 감사드려요~ 지금부터 미리미리 사놓고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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