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요리를 배우셨는지-- 어떤 과정이셨는지 여쭙고 싶어요.
아님 조리사를 고용해서도 가능한지도 알고 싶네요.
주택가에 비싸지 않은 만원대 한정식 어떤지요?
직접 요리를 배우셨는지-- 어떤 과정이셨는지 여쭙고 싶어요.
아님 조리사를 고용해서도 가능한지도 알고 싶네요.
주택가에 비싸지 않은 만원대 한정식 어떤지요?
제가 아시는 분이 한정식당 하는데 말리더라구요
그분은 요리사를 고용해서 크게 하는데 한정식은 가지수도 많고 이윤은 별로 남지 않는데요
요리사 고용하면 요리사 기분 나쁘면 나오지도 않고 가서 데려와야 하고 암튼 하고 싶은 사람 말리고 싶데요
한정식이라고 하시니...기준이 애매합니다.
동네에서 항상 럭셔리를 표방하는 여자가 친정집이 한정식당 개업하셨다고 해서 저 먼 안양까지 팔아주러 가 보니...
테이블 몇 개 있는 동네 백반집이더라고요.
게다가 정말 괜찮은 메뉴라도 나왔으면 한정식집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평범하기 그지 없는 그냥 백반정식이더군요.
컨셉을 잘 잡으셔야 할 듯 해요.
고급한정식으로 갈 건지, 백반집으로 갈 건지 말이지요.
요리가 괜찮으면 저녁엔 단가 높은 한정식 팔아도 점심땐 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심특선해도 사람이 끊이질 않을 테지만...
요리가 별로면 저렴하게 상시 만원짜리 한정식 백반을 해도 금방 문닫게 될 지도 모르고요.
주인이 요리 잘 해야하는 건 기본이겠고, 자격증도 갖춰야 하겠고, 혼자서 하기엔 무리니, 조리사도 둬야 하겠지요.
요즘은 섣불리 창업부터 하기보다는 먼저 남의 업장에서 일해보시기도 하더군요.
동네 식당 잘되요
만원인가 하는데랑 팔천원짜리 있는데 푸짐하고 맛있으니 손님 많아요
근데 얼마나 남는지..몰라도 설거지 많고 손이 많이 가죠
인건비 줄여야 해서 주인도 같이 일해야하고요
본인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 다 할 수 있는 분이면 (그것도 한식은 손도 많이 가고 정성이에요. 기본적으로 음식솜씨가 있어야하구요) 하시는것도 좋아요. 그게 아니라면 완전 비추!!!!!
한식 주방장 고용하면 남는거 하나 없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병나실지도 몰라요~~
광주 검색해보시면 간장게장 백반이 몇천원해요. 아예 동네에 여러 집이 있어요
우선 그런 집들부터 다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