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진짜 왜..배려를 안하는지

경리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01-25 11:04:56

회사에서 경리업무를 맡고 있어요.

회사의 돈을 관리하는 부분이 좀 신경쓰이죠.

연휴전날 20일 차장이 저한테 2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과장이랑 식사를 해야한다구..

퇴근하려고 차 시동 걸고 막 출발하는데 헐레벌떡 달려와서는 2만원 달라고 하기에 가다가 멈춰놓고

다시 사무실에 들어가서 2만원 꺼내주면서 연휴 끝나고 오시면 영수증 부탁 드린다고 했어요.

 

근데

지금 제가 입출금 관련 장부를 정리하는데 마침 차장이 자리에 있길래

지난주 2만원 영수증 달라고 햇어요. 처리해야 한다고.

근데 조금 있다가 주겠대요. 그래서 기다렸어요. 안주네요. 몇번이나 사무실 왔다갔다하면서.(건물이 조금 달라요.차장있는곳은)

 

문제는 이런 일이 첨이 아니고 그사람은 매번 이런식이라는거죠.

내가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알아서 챙겨주면 좋으련만 쓰고 남은 돈도 영수증도 정확하게 계산을 안하네요.

몇번씩이나 달라고 해야 되고.

 

웃는 얼굴로 가서 영수증 달라고 얘기해야 하는데

표정관리 될지 모르겠어요. 진짜/

IP : 112.166.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25 11:06 AM (122.32.xxx.10)

    다음부터는 찾아놓은 돈이 없으니까 일단 본인 돈 쓰고 나중에 영수증 가져와서 받아가라고 하세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돈은 단돈 백원이라도 철저하게 챙기기때문에 그렇게 하는 게 영수증 받기 수월해요.

  • 2.
    '12.1.25 11:16 AM (203.244.xxx.254)

    영수증 가져오면 돈 주는 후불제로 바꾸세요

  • 3. 저도
    '12.1.25 11:17 AM (112.166.xxx.49)

    그러고 싶은데 돈이 있는걸 알고 있는데 그러긴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사람 다 그렇게 해도 그사람은 그렇게안할듯. 얼마전엔 그사람 땜에 200원 펑크 났는데 안주는거에요. 준다준다하면서..디러워서 내돈으로 넣었는데 앞으론 20원이라도 얄짤없어요.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90 20일 동안 목돈 넣어놓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2/05/30 1,323
114589 친한 엄마한테 말하는거 기분 언짢을까요? 15 칠레산포도 2012/05/30 3,075
114588 제습기가 사고 싶은데요.. 휘센미니 2012/05/30 858
114587 저는 방문 교구 프리선생님 입니다.. 5 ㅠㅠ 2012/05/30 2,079
114586 그냥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피부과&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4 쭈니마누라 2012/05/30 3,452
114585 시판김치 맛있게 먹는 법 1 2egg 2012/05/30 1,272
114584 자는 아이 살았나 들여다 보시기도 하나요? 15 ... 2012/05/30 3,150
114583 5.18 생깠던 네이버, 인터넷 30주년이라고? 13 패랭이꽃 2012/05/30 1,424
114582 강아지 신발 신기시는 분.. 어떠신가요? 8 비오는날 2012/05/30 1,906
114581 다운받지 않고 영화나 드라나 볼 수 있는데 없나요? 3 q보드 2012/05/30 1,497
114580 교회다니는 분들께 12 여쭤봐요 2012/05/30 1,568
114579 너무 아날로그인 남편 3 어떠세요? 2012/05/30 1,975
114578 포인트 사용법 .. 2012/05/30 999
114577 5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30 896
114576 cj 온마트 에서 뭐 사면 될까요? 3 살게 없네... 2012/05/30 1,077
114575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라. 7 자수정 2012/05/30 1,339
114574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년동안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저 진지해요.. 2012/05/30 7,665
114573 아들친구가 울 아들한테 교회가자고 집요할 정도로 그러는데요.. 12 고민맘 2012/05/30 2,547
114572 커피전문점에 대해 좀 아시는 분...(도움 절실) 9 테이크아웃 2012/05/30 1,717
114571 엄마가 검버섯...상담받으러 피부과 가셨는데요 1 리엘 2012/05/30 2,775
114570 개인 레슨 그만둘때 뭐라하면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7 학원 2012/05/30 4,094
114569 2개월된 강쥐 귓속에 곰팡이가 가득한경우가 흔한가요 15 속상해요 2012/05/30 2,408
114568 초등 교육 정보 사이트 어디 다니세요? 1 단추 2012/05/30 1,141
114567 오늘처럼 비오고 흐린날에는 조심하세요~! 2 희망찬 2012/05/30 2,272
114566 민주당 경선 신청 마지막 날이예요. 7 사월의눈동자.. 2012/05/30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