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올해 40인데 성형하고싶어요..

jay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2-01-25 10:57:30

어려서부터 하고싶었는데 늘 일을 하느라 주위사람 눈 피해 몰래 수술할 여가가 없었어요.

결혼하고 나니 주말마다 시댁 가느라..

그런데 이젠 그냥 해 버리고 싶어요.

나이 마흔다섯,쉰에 교정한다고 교정기 부착하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참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내가 그 나이가 가까와보니 그 심정이 이해가 가요.

평생 컴플렉스였고, 평생 해 보고싶었는데 물질적,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못했던 것들,

더 늙기 전에 하고 한번 누려보고 늙고 싶은거.

뼈를 깎는 수술은 무섭기도 하고, 제 체력으론 무리라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그냥 얼굴 여기저기 팔자주름, 이마, 이런 데 지방 넣는 것만 하고싶은데, 이런 것도 오래도록 부어 있을까요?

어느정도나 지나야 얼굴이 봐 줄 만하게 가라앉을까요?

한 열흘 안쪽이라고 하면 어떻게든 열흘 숨어지낼 방법을 마련해서 저도 한번 해 보고 싶어요.
IP : 58.233.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0:59 AM (1.225.xxx.105)

    얼굴 지방이식은 열흘이면 괜찮아져요.

  • 2. ..
    '12.1.25 11:01 AM (125.240.xxx.2)

    얼른 하세요.얘길 들어보면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해야 효과가 좋대요.
    저도 팔자주름, 눈밑, 수술하고 싶어요.
    전 50 넘었어요.
    어디 좋은데 있으면 알려주세요.제~발요

  • 3. 콩나물
    '12.1.25 11:02 AM (211.60.xxx.83)

    저도요. 나이 더 들기전에 고칠데 고치고 싶어요. 몇군데 고쳤는데도요..

    이마는 지방주사 마지 말라하던데요?
    이물질도 이마넣지 말라하고요

    이마 지방주사 맞음 지방이 점점 빠지면서 아래로 내려와 미간이 불룩해 진다고 하던데요?

    저도 안 맞아봐서 듣기만 한거에요

  • 4. ..
    '12.1.25 11:05 AM (1.225.xxx.105)

    이마에 지방 이식해도 내려오면서 미간이 불룩해지지 않아요.
    제 딸아이 3년전에 했거든요.
    볼이나 입가는 지방이 빨리 빠져도 이마는 잘 안뼈요. 빠져도 늦게 빠지죠.

    * 저 위에 링크는 광고니 보지마세요.

  • 5. 우리
    '12.1.25 11:09 AM (110.14.xxx.59)

    저도 사십 중반인데 혼자 갈 용기는 없고 같이 가줄 사람도 없고 ㅠㅠ

  • 6. 저는...
    '12.1.25 11:13 AM (122.32.xxx.10)

    턱에 보톡스 맞고 싶어요. 턱이 사각이라... 근데 용기가 나지 않네요.
    이번에 친정에 갔더니, 올해 대학 들어가는 조카 둘이 쌍커풀에 턱을 깎았더라구요.
    아직 붓기가 안 빠졌는데도 얼굴도 작아보이고 눈도 시원해 보이고 예뻤어요.
    컴플렉스가 있던 조카들이라 용기를 낸 게 좋아보였구요. 저도 하고 싶은데... ㅠ.ㅠ

  • 7. ..
    '12.1.25 11:34 AM (125.240.xxx.2)

    원글님 위에 두번째 댓글 쓴 아짐인데요.
    좋은데 알아보셔서 꼭 저도 함께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52 연엔 사찰 문서가 진짜로 똭! 8 참맛 2012/04/02 1,873
89151 간단한 간식 담아줄 가방 사려구하는데요..색상좀 골라주세요. 5 도시락가방 2012/04/02 813
89150 지하철에서 김밥 먹어도 되나요? 27 김밥 2012/04/02 4,744
89149 변호사도 건설업처럼 하청주는 경우도 있나요? 5 ... 2012/04/02 711
89148 G마켓 암호 알아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쇼핑도사님 2012/04/02 811
89147 초등 고학년 딸들 매직파마랑 염색 다들 해주시나요? 4 ***** 2012/04/02 1,098
89146 신들의 만찬에서 재하라는 캐릭터 10 정원사 2012/04/02 2,095
89145 김소은 벤츠e300 타네요 6 하늘 2012/04/02 14,406
89144 식당에서는 애들 간수좀 잘 해주셨으면..ㅠ서비스업 힘들어요 21 피곤 2012/04/01 2,948
89143 초등학교 수학익힘책 정답지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초등학부모 2012/04/01 1,034
89142 문재인 “박근혜 사찰은 어불성설…피습상황 정리 일지일뿐” 2 참맛 2012/04/01 911
89141 할머니의이혼한 아들의 손주~ 3 ... 2012/04/01 1,686
89140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7 문의 2012/04/01 1,926
89139 한번 만났던 낭자가 담번에 또 보자네요~ 1 Eusebi.. 2012/04/01 963
89138 초6 여자애, 친구들이랑 동대문 몰려가서 옷 사입고 구경하는 것.. 6 ***** 2012/04/01 1,596
89137 해외 계신 82님들 투표 하셨나요? 5 투표 2012/04/01 521
89136 배고픕니다.....참아야합니다....... 6 배고파..... 2012/04/01 1,098
89135 이런용도로 야채탈수기 사용 가능한가요? 5 .. 2012/04/01 2,335
89134 아침마다 일어나기 괴로우면서 자기 싫어 몸부림 치는 나. 9 믹스커피 2012/04/01 1,745
89133 정말 힘들어요 7 2012/04/01 1,111
89132 오리발할매, 발에 때 끼었쑤~ 참맛 2012/04/01 382
89131 방송인 김제동 꺼정 사찰을 햇네요,,,(ㅁ ㅊ ㄴ) 2 세상에 2012/04/01 854
89130 청 “민정수석실 통해…” MB에 사찰보고 가능성 첫 인정 3 .. 2012/04/01 620
89129 손수조 당선 -기절할 사람 많겠네 yolee1.. 2012/04/01 1,579
89128 노래부를때 이러는거 넘 싫어요 4 ... 2012/04/01 1,709